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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선물로 칼 사달라하면 안되나요?

집들이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1-03-07 10:27:26
신랑 회사 처장이 집들이 선물 해주신다는데...
전 칼이 필요하거든요...근데 신랑이 칼은 좀 그렇지 않나하는데...
결혼하고 지금까지 신랑 자취때 쓰던 칼을 써서 너무 안들고 짜증나고 그랬는데,,,
좀 좋은 칼을 선물받고 싶은데...집들이 선물로 달라기 그런가요?
IP : 121.88.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라
    '11.3.7 10:34 AM (112.148.xxx.192)

    생각됩니다. 제가 형님댁에 과도가 너무 안 좋아서 집에 있는 새 과도 드렸더니 형님이 천원주시더라고요. 칼은 선물로 주는거 아니라고

  • 2. 상징적의미
    '11.3.7 10:37 AM (124.53.xxx.11)

    그게 칼은 자른다는 의미 잖아요.
    너와 나의 관계를 끊겠다,,, 뭐이런 의미가 있다네요^^
    그래서 백원이든 천원이든 받는사람이 물건을 산다는 의미로 줘요.

  • 3. 상징
    '11.3.7 10:38 AM (175.215.xxx.198)

    상징을 안다면 선물로 달라는 이야기 못합니다.
    재물을 상징하니 자기의 재물을 상대에게 선물하는 겁니다.
    혹, 선물로 받을수 있다면 아주 좋은 거구요.

  • 4. ..
    '11.3.7 11:06 AM (211.44.xxx.50)

    윗분들 말씀하신 칼 선물의 의미도 좀 그렇긴 하지만,
    그 회사 처장이라는 분이 어느 정도의 예산을 생각하는지, 서로 그런 걸 지정하면서 선물할 정도의 친분이 있는지, 칼을 주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줄 아는 분인지 괜히 고민만 안겨주는건 아닌지 생각도 해보셔야죠. 친구나 친척도 아니고 회사분이신데...
    서로가 생각하는 '집들이 선물'의 개념이나 '좀 좋은 칼'의 개념이 너무 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냥 칼은 본인 마음에 드는 걸로 직접 사시는게 좋죠.

  • 5. 칼선물
    '11.3.7 11:08 AM (211.236.xxx.134)

    칼은 선물을 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혼수로 해가면 안되는 물품 아니었나요
    그래서 주로 친구들이나 주변사람이 선물로 사주거나
    시댁에서 사주지 않았나요...

  • 6. .
    '11.3.7 1:31 PM (121.115.xxx.19)

    상사께서 남편분과 친근하고 원하는 뭐뭐로 사주세요 라고 말할수 있는 대상이라면 집안에 필요한 물품으로 의견을 낼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 혹여 그런 관계라 할지라도 무례히 보일수 있다면 당연히 조심스럽게 남편분이 판단하게 하셔야 해요.
    같은 또래의 회사동료들이 돈모아 선물을 사주는 거랑은 틀려요.

    특히 칼은 함부로 선물하지도 않고, 어디 버려진거 함부로 가져와서도 안되는 물건으로 압니다.
    전 결혼할때 칼은 제가 모은 돈으로 직접 골라 샀어요.
    블럭세트로 사느라 가격이 싸진 않았지만 요리조리 고르고 세일하는거 기다려가며 발품팔아 샀어요.

  • 7. ,,
    '11.3.7 4:03 PM (110.14.xxx.164)

    혼수로 안사고 남이 사주는거라 하던데요
    근데 뭐 살다보면 내가 사게 되지 않나요 별 의미 없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할때 제가 사고 그 뒤로도 쭉 사서 쓰는데요 뭐

  • 8. 원글
    '11.3.7 5:31 PM (121.88.xxx.181)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저도 결혼때 칼 사가지말라해서 안사고 지금껏 그냥 살았네요~~(결혼 3년)
    이번에 이사하면서 친분이 있는 처장님이 저보고 갖고싶은거 말하라네요...
    비싼걸루다~~
    그래서 그동안 눈독 들이던 비싸서 못사던...백화점표 칼이 생각이 난거에요...
    신랑은 30만원정도 생각하라길래 제가 제일 사고 싶었던걸 말했는데...제가 생각하기에도 칼은 좀 그런거같아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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