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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베란다 밭에 치명적인 유혹을 느끼고 있는데요.
저는 82를 너무 좋아하고, 진정한 정보를 원하기에 여기서 정보를 얻고,
공유하고 싶은데,
특별히
쓸만한 곳이 없는듯해요.
리빙에 써야하나요? 아님 라이프?
베란다 채소를 키우는데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는
그래서 무공해에 햇볕이 주는 고마움으로 채소를 즐기고 싶어요.
요즘 저와 같은 생각 하시는 분 있으시죠?
채소값이 워낙 비싸서리...
1. 저도
'11.3.7 9:19 AM (58.142.xxx.118)친정에 있는 조그만 텃밭을 어떻게하면 알차게 운영(?)할까 하여 고민중입니다.
해외에서 맛나게 먹던 채소들이 생각나서 귀국할 때 씨앗도 왕창 챙겨왔습니다. ㅋㅋ
베란다에서 키울 때는 햇빛의 양이 부족해서 웃자랄 확률이 높으니 되도록이면 직접 태양을 받도록 눈여겨 보시고 이리저리 햇빛을 쫓아 화분을 움직여주셔야 할 거에요.
찾다보니 이 블로거의 블로그에 정보가 많더군요.
http://blog.naver.com/manwha21
저도 올 한해 잘 키워보고 정보공유에 힘쓰겠습니당~2. 베란다..
'11.3.7 9:55 AM (203.234.xxx.3)베란다에서 채소 키우는 건 정말 햇빛이 잘 들어오는 남향이 아니면 힘들어요..
채소나 화초는 아침 10시 이전의 햇빛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히려 남동향 베란다에서 화초가 잘 자라는데 암튼 햇빛이 아주 좋은 베란다 아니면
힘들고, 상추 같은 건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가 비료도 많이 줘야 해요.
상추, 고추 등등 채소를 옥상에서 키우면 딱 좋은데 문제는 아파트에 옥상 쓸 수 있게 해주는 곳이 별로 없어서...3. 저도
'11.3.7 9:59 AM (124.50.xxx.128)저도 토마토나 고추 심은지 3년째.올해도 심을려고요.
그런데 토마토는 키만 자라고..줄기가 굵어지지가 않더라고요 입도 무성해지지 않고..그게 다 비료 안줘서 그렇다는데...그래도 방울 토마토 15개 따먹었어요.ㅠㅠ..계산해보니..모종값 딱 나오더군요.고추는 벌레가 막 생기더니 어느새 번져서..ㅠㅠ 시골집 고추보면 완전 나무구 한 그루에 엄청 매달리던데..저희집 고추는...해랑 통풍도 잘 들어오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정말 비료 문제일까요?4. ,,
'11.3.7 10:44 AM (112.72.xxx.38)고추 남편이 사무실앞에다 심었는데 손으로 진딧물 다잡아주었다고 해요
물은 매일주고요 그래서 좀 따먹었어요 그렇게 실하지는않구요 청양으로 작던데요
비료도 안주고 화분에요 제일문제는 벌레잡는거같아요5. ㅡㅡ
'11.3.7 11:41 AM (125.187.xxx.175)베란다에서는 채소 키우기가 힘들어요.
저희집이 남동향인데, 오히려 해가 깊이 드는 겨울에 화분이 더 잘 자라요.
여름에는 해가 짧게 들어서 채소들이 웃자라고 열매도 많이 안 맺고요. 그리고 직사광선과 유리창을 한 번 거쳐서 들어온 햇빛은 다르더군요. 통풍도 중요해서 늘 창문을 좀 열어둬야 하고요.
베란다에서 시들거리던 고추 화분을 바깥쪽 에어컨 실외기 위에 얹어두니(지붕이 없으니까 직접 해를 받음) 열매도 많이 열리고 한동안 잘 자라다가 또 진딧물 꼬여서 시들어버렸어요.
가지며 오이, 토마토 등등 심어봤는데 어디서 벌레들은 그리고 꼬이는지. 처음엔 해충인줄도 모르고 있다가 오이랑 가지 다 말려죽였어요. 먼지처럼 작은 것이 독하더라고요. <응애><깍지벌레><진딧물>등등.
좀 좁더라도 지붕 없고 해 바로 받는 집 밖의 텃밭이 있으면 모를까 베란다 안에서 기르는 건 여간 솜씨가 아니면 어려울 것 같아요.
베란다에서 키우시려면 자라는 거 보고 열매맺는거 아이들 보여주는 재미로 하는거지 식비 절약할 정도는 어렵다는 거...6. 베란다
'11.3.7 3:19 PM (152.99.xxx.7)바깥으로 내거는 화분이 있어요... 전엔 코스트코에서도 팔았는데...
그거에 키우면 좀 더 잘 살아요..
상추가튼 쌈채소가 제일 키우기 쉬워요..
고추는 비추.. 파프리카도 비추.. 진딧물이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