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여주 아울렛에 다녀왔는데요... (전 여주 살거든요 ㅎㅎ)
타미 힐피거에서 남자 코트를 봤는데... (모직 겨울 롱코트요)
남편이랑 저랑 둘 다 한눈에 이거야!! 하면서 골랐는데...
한가지 너무 맘에 안드는 점이 있어서 고민해보기로 했거든요.
문제가 뭐냐면요..
롱코트 보면.. 등쪽 뒷면이 그냥 딱 등 한가운데에서 박음질이 되어있는 코트가 대부분이잖아요.
근데 가끔씩 보면 등 한가운데에 박음질에다가 허리 부분에 벨트는 아닌데..
마치 벨트 한것처럼 허리 둘레로 가로로 또 한번 박음질이 되어있는 디자인... 아시죠?
제가 폭풍 검색을 해봐도 그 코트 사진을 인터넷에서 구할수가 없어서 말로밖에 설명이..ㅠㅠ
보통 롱코트 뒷모습이 한가운데에 세로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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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봉합이 되 있다고 치면...
어떤 코트는 저 세로 봉합 외에 멋으로(?) 허리 부분에 벨트는 아닌데 벨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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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어있는거요 ㅠㅠ 대략적으로 아시겠죠?
저랑 제 남편은 그런 디자인이 왠지 모르게 싫더라구요.. 뭔가 더 조잡해보이고 깔끔해보이지 못하는 느낌?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원가는 60만원이 넘는데 겨울 끝이라 20만원대까지 세일중이더라구요.
원가대비 싼 맛에 살까 하다가도 저 뒤에 모양이 넘 거슬려서 왔는데 집에 오니 또 눈에 밟히고...
여러분들은 저런 모양 롱코트 괜찮으세요?
물론 남들이야 신경도 안쓰이겠지만 그래도 겨울 끝물에 코트 사려니 은근 돈아깝기도 하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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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트 의견 좀 주세요~^^
남편것.. 조회수 : 197
작성일 : 2011-03-04 10:47:47
IP : 211.114.xxx.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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