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0개월 어린이집 서류 작성 하다가..

머지..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1-03-03 13:37:11
요즘 초등학생들 제가 어릴때 썼던 가정환경 조사서를 아직도 쓴다기에..
참 씁쓸한 기분이었는데...제가 초딩때는 집에 있는거 체크 하느거 였거든요...비디오,자동차,TV...
그리고 엄마, 아빠의 학력정도..
20개월 아들내미..이사로 어린이집을 옮겨서 서류를 작성하다 보니..
엄마 ,아빠 학력.
직업/직위
전세,월세,자가
방갯수
생활수준 상,중,하
보육료 정부 지원유무..
이런걸 작성하게 되어 있네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있는 어린이집이라..거의 이주변 아파트에서 오가는 아이들일거거든요..
초등학교도 아니고..어린이집인데..이런게 왜 필요할까요?
참...쓰면서.기분이 아주 나쁘네요..
입학금이랑..진짜 머리 싸매가며 고민하고 결정한 어린이집인데..
잘한건지..급..머리가 복잡해지네요...
IP : 211.176.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1.3.3 1:44 PM (59.10.xxx.69)

    도대체 그런걸 알면 뭐에 쓴대요?
    참나...

  • 2. 저도
    '11.3.3 1:51 PM (182.209.xxx.237)

    작년12월 울큰아이 20개월때 어린이집보냈는데요..저도 그때 님처럼 불쾌해하며 적어냈어요..
    어린이집 근무경험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
    아이의 가정환경에 대해 참고하기위해 필요하다는군요.. 또 평가인증받은 어린이집은 그걸 원에 구비해놔야 하기에 적어오라하는거래요.
    친구왈,,,가짜로적어도 확인할길없으니 대충하라고하더군요..
    너무 스트레쓰받지마셔요 님.

  • 3. 머지..
    '11.3.3 1:59 PM (211.176.xxx.38)

    아..여기만 그런게 아닌가바요?지난번 가정형 어린이집에선 이런게 없었거든요..
    아이를 대할때 부모의 조건이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그냥 어이 없더라구요..

  • 4. 대충
    '11.3.3 2:01 PM (211.184.xxx.101)

    대충 적어요.. 채우기 애매하면 그냥 비워두구요.. 모든 칸을 꼭 다 채우지않아도 뭐라 하지 않던데요.

  • 5. 진짜
    '11.3.3 2:01 PM (112.221.xxx.58)

    가짜로 적어 내는 사람도 있나요? 가짜로 적어내느니 차라리 윗님처럼 공란이 나을듯 싶네요

  • 6. 저도
    '11.3.3 2:02 PM (182.209.xxx.237)

    저는 가정형어린이집인데도 적어낸걸요~
    저는 이미 적어낸후에 친구에게 물어본거라.....ㅡ.ㅡ;;;거의사실로다가 써서냈는데 것도 3일밤낮고민하여....에구..
    님은 그러지마세요..걍 대충써도된답니다....친구말이.

  • 7. 통통곰
    '11.3.3 2:12 PM (112.223.xxx.51)

    이번에 둘째 구립어린이집 입소했는데
    생활수준, 정부 보육료 지원 유무, 부모 직장 정보는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저는 맞벌이 1순위라 그 정도 작성은 그런가보다 했어요.

    학력, 직위, 전세 월세 자가, 방 갯수라..

    후덜덜하게 자세히 쓰는군요.

  • 8. 아는집
    '11.3.3 5:33 PM (219.249.xxx.80)

    요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에서는 아이 하나로 보지 않고 그 아이의 부모 직업이 단연 우선이더라구요. 무슨 이야기만 나왔다하면 어~누구누구 아빠 직업이 어떻고~ 월수입이 어떻고 ~~마치
    그런 배경으로 그 아이 전부를 판단하는 것 마냥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173 저 밑에 형님댁 생활비 드리란 글 보구요. 9 ?? 2010/10/27 1,503
590172 예전에 먹어봤던 오징어 젓갈의 레시피가 궁금해요. 4 징오징오 2010/10/27 449
590171 스프레이앤워시 코스트코 세제에 형광증백제 들어가나요? 미소 2010/10/27 312
590170 냉동실에 둔 1년 지난 호두? 4 먹을까요 2010/10/27 702
590169 삼십대 직장인 이번 겨울 옷 장만해야 하는데..(모직바지, 모직 스커트, 블라우스, 코트... 4 ** 2010/10/27 876
590168 제가 이상한가요? 12 음.. 2010/10/27 1,430
590167 내연녀랑 정리하는꿈인가요 3 꿈해몽 2010/10/27 903
590166 저출산이 두려운이유? 1 ㅠ.ㅠ 2010/10/27 251
590165 (성스관련) 그리움 3 청춘 2010/10/27 757
590164 뉴욕호텔 정보 부탁드려요. 6 떠나요 2010/10/27 451
590163 둘째 갖는거보다 노후대책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시는 분 계세요? 26 둘째고민 2010/10/27 1,950
590162 키스 클래식.. 1 휴지 2010/10/27 221
590161 집밥이 먹고 싶다는 손님-뭘 차릴까요? 13 초대 2010/10/27 1,607
590160 급탕비 얼마 나왔어요? 4 커피 2010/10/27 662
590159 오늘 아침 8시 뉴스타임에서 나온 패밀리세일 장소 아시는분 계시나요? 2 ?? 2010/10/27 1,164
590158 하수도는 어디를 말하는거예요? 3 커피 2010/10/27 198
590157 삼십중반인데 아직도 생리전에는 꼭 뾰루지가 심하게 나네요..너무 속상해요 9 젠느 2010/10/27 984
590156 마대자루로 ‘기록물’ 버리는 나라 1 세우실 2010/10/27 242
590155 1년 2인 기러기 비용 얼마 정도 드나요? 12 기러기 2010/10/27 1,267
590154 새로 이사왔는데 도와 주세요~~~ 1 일산 주민 2010/10/27 275
590153 가스검침도 안해갔는데 가스비는 어찌 나왔을까요 8 아유 2010/10/27 800
590152 강화마루 찌든 때 때문에요. 9 청소 2010/10/27 1,754
590151 고등학생 옷 어디서 살까요? 1 이모 2010/10/27 399
590150 이런 경우 스토커 맞나요? 7 층간소음 싫.. 2010/10/27 729
590149 닭 가슴살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7 뭘해먹을까 2010/10/27 585
590148 생일미역국 소기기말고 다른거??? 15 궁금 2010/10/27 716
590147 구로구쪽이나 영등포쪽 피부맛사지 하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엄마와데이트.. 2010/10/27 198
590146 친구들중에서 제가 제일 뒷쳐져요.. 2 시작 2010/10/27 917
590145 학원강사나 교사 하면 애들이랑 부모때문에 스트레스 많이받더라고요 4 ㄷㄷㄷ 2010/10/27 1,221
590144 지금 독감주사 맞으셨나여..성인이요 4 늦은건가.... 2010/10/27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