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데 태권도가 하고싶다네요...
작성일 : 2011-03-03 13:34:24
1002097
우리딸아이 올해 중3 올라갔는데 다니던 학교가 부득이하게 폐교가되고 인근학교로 통합이되었어요
그전학교보다 학교규모며 학생수도 10배이상 차이가나고...
근데...이녀석이 위축돼는걸까요?
갑자기 운동이 하고싶다며 태권도를 보내달라네요....
중3인데 공부는 어쩔꺼냐하니 운동하고 학원도 간답니다..
몇달하다 그만두더라도 저하고 싶은데로 두고봐야할까요??
저러다 괜히 공부안하고 운동한다는건 아닌지...걱정입니다
IP : 112.153.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허~
'11.3.3 1:40 PM
(175.215.xxx.198)
겨우 중3인데 벌써 공부에 올인한다굽쇼?
42.195km 달리는 마라톤 인생에 벌써 부터 올인이라....
체력이 받침되어야 마라톤을 뛰지요.
2. 걱정마세요.
'11.3.3 1:52 PM
(115.139.xxx.35)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 공부학원 갈 시간 빼고 있다면 보내 보세요.
전 중학교때 수학,영어학원에서 세시간정도 공부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고등학교 들어갈때까지 검도학원에서 2년정도 운동했거든요.(주에 3,4회정도)
전 운동신경이 너무 부족하고 운동하는 것도 싫어하고 잘하는 운동도 하나 없었어요.
체육시간엔 내가 못하는 운동하면 어쩌나 긴장도 하고 자신감도 없어서 시작한 운동이예요.
막상 시작하니 넘 힘들고 못해서 괜히 다녔나 싶었는데 옆에서 격려 해주고
여기서 포기하기 싫어서 열심히 하다보니 점점 실력도 늘고 스트레스도 풀리더라구요ㅎㅎ
전 고등학교 들어가서 평일, 주말 자율학습이 10시까지 있다보니 그만두었지만
따님은 아직 중 3이니깐 다녀보라고 격려해 주세요.
새학교에 새로운 학생들이 많다고 하니, 얼마나 그 속에서 스트레스 받겠어요.
중3에 운동시작한다고 해서 꼭 운동쪽으로 나가는 것도 아니고
일단 고입준비도 해야하니 여름방학 전까지만 다녀보라고 하셔도 좋구요.
3. ss
'11.3.3 2:01 PM
(121.160.xxx.52)
태권도란운동은 단순 근력만을 위한 거친운동이 아니에요 정신력과 지구력을 키우는데도 더없이 좋은 운동입니다. 하고싶다고할때 보내세요. ^^
4. 태권도
'11.3.3 2:17 PM
(61.72.xxx.22)
보내세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라잖아요.
운동하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도
풀고 하니 딸래미가 한다면 보내시는게 아주 좋겠어요.
5. 운동
'11.3.3 2:23 PM
(114.200.xxx.73)
울 애 다니는 태권도도장 자기가 좋아 다니는 여중학생많아요..
체력이되야 공부가 되져
6. 해라쥬
'11.3.3 7:18 PM
(118.219.xxx.221)
정신이 건강한 학생이네요
본인이 하겠다면 보내주세요
공부도 체력싸움이에요 참 기특하고 이쁘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0173 |
저 밑에 형님댁 생활비 드리란 글 보구요. 9 |
?? |
2010/10/27 |
1,503 |
590172 |
예전에 먹어봤던 오징어 젓갈의 레시피가 궁금해요. 4 |
징오징오 |
2010/10/27 |
449 |
590171 |
스프레이앤워시 코스트코 세제에 형광증백제 들어가나요? |
미소 |
2010/10/27 |
312 |
590170 |
냉동실에 둔 1년 지난 호두? 4 |
먹을까요 |
2010/10/27 |
702 |
590169 |
삼십대 직장인 이번 겨울 옷 장만해야 하는데..(모직바지, 모직 스커트, 블라우스, 코트... 4 |
** |
2010/10/27 |
876 |
590168 |
제가 이상한가요? 12 |
음.. |
2010/10/27 |
1,430 |
590167 |
내연녀랑 정리하는꿈인가요 3 |
꿈해몽 |
2010/10/27 |
903 |
590166 |
저출산이 두려운이유? 1 |
ㅠ.ㅠ |
2010/10/27 |
251 |
590165 |
(성스관련) 그리움 3 |
청춘 |
2010/10/27 |
757 |
590164 |
뉴욕호텔 정보 부탁드려요. 6 |
떠나요 |
2010/10/27 |
451 |
590163 |
둘째 갖는거보다 노후대책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시는 분 계세요? 26 |
둘째고민 |
2010/10/27 |
1,950 |
590162 |
키스 클래식.. 1 |
휴지 |
2010/10/27 |
221 |
590161 |
집밥이 먹고 싶다는 손님-뭘 차릴까요? 13 |
초대 |
2010/10/27 |
1,607 |
590160 |
급탕비 얼마 나왔어요? 4 |
커피 |
2010/10/27 |
662 |
590159 |
오늘 아침 8시 뉴스타임에서 나온 패밀리세일 장소 아시는분 계시나요? 2 |
?? |
2010/10/27 |
1,164 |
590158 |
하수도는 어디를 말하는거예요? 3 |
커피 |
2010/10/27 |
198 |
590157 |
삼십중반인데 아직도 생리전에는 꼭 뾰루지가 심하게 나네요..너무 속상해요 9 |
젠느 |
2010/10/27 |
984 |
590156 |
마대자루로 ‘기록물’ 버리는 나라 1 |
세우실 |
2010/10/27 |
242 |
590155 |
1년 2인 기러기 비용 얼마 정도 드나요? 12 |
기러기 |
2010/10/27 |
1,267 |
590154 |
새로 이사왔는데 도와 주세요~~~ 1 |
일산 주민 |
2010/10/27 |
275 |
590153 |
가스검침도 안해갔는데 가스비는 어찌 나왔을까요 8 |
아유 |
2010/10/27 |
800 |
590152 |
강화마루 찌든 때 때문에요. 9 |
청소 |
2010/10/27 |
1,754 |
590151 |
고등학생 옷 어디서 살까요? 1 |
이모 |
2010/10/27 |
399 |
590150 |
이런 경우 스토커 맞나요? 7 |
층간소음 싫.. |
2010/10/27 |
729 |
590149 |
닭 가슴살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7 |
뭘해먹을까 |
2010/10/27 |
585 |
590148 |
생일미역국 소기기말고 다른거??? 15 |
궁금 |
2010/10/27 |
716 |
590147 |
구로구쪽이나 영등포쪽 피부맛사지 하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
엄마와데이트.. |
2010/10/27 |
198 |
590146 |
친구들중에서 제가 제일 뒷쳐져요.. 2 |
시작 |
2010/10/27 |
917 |
590145 |
학원강사나 교사 하면 애들이랑 부모때문에 스트레스 많이받더라고요 4 |
ㄷㄷㄷ |
2010/10/27 |
1,221 |
590144 |
지금 독감주사 맞으셨나여..성인이요 4 |
늦은건가.... |
2010/10/27 |
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