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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이면서 남자선생님...어떠세요 ㅠㅠ

새내기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1-03-02 17:56:30
오늘 입학식한  1학년된 아이맘이에요
입학식다녀왔는데 주임에..거기다 남자선생님이네요 40대중후반~50대초?
남자선생님들 보통 어떠세요?
여자선생님처럼 세세하게 신경써주고 그러지않죠?
촌지는 또 어떤지?
물론 선생님마다 틀리겠지만...그래도...



참고로 작년 1학년 주임은 50대여자 선생님이셨는데
촌지 장난아니게받았고 주임반이라 애들한테 신경안쓰고
정말 최악이었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주임반이긴한데 남자선생님이라..
에효..그냥 맘이 걱정되고..심란해요.
울애는 남자애인데..남자애한텐 남자선생님이 낫냐싶기도하고

IP : 122.36.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 5:57 PM (115.41.xxx.221)

    요즘 초등학교 남자선생님 적어져서 만나기 힘들어요.
    좋게 생각하고 보면 장점도 많답니다.

  • 2. 새내기
    '11.3.2 5:59 PM (122.36.xxx.62)

    장점이 뭘까요...오늘보니까 무지 바빠보이긴하더라구요

  • 3. 1
    '11.3.2 6:01 PM (125.129.xxx.25)

    엄마가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야죠. 첨부터 부정적으로 보면 아이도 은근 알게되고.
    좋을게 뭐가 있을까요?

    벌써부터 촌지 애기 꺼내시고 하시는거 보니 너무 걱정이 많으신것 같아요.

  • 4. 새내기
    '11.3.2 6:04 PM (122.36.xxx.62)

    네.작년 주임선생님 얘기를 들어서요. 촌지도 들었구요. 벌써부터 ...안하고싶은데 엄마들사이에서 유명할정도로 심하신분이였거든요.물론 그분은 아니지만..그래도 주임반이니까 걱정이되기도하고요

  • 5. ...
    '11.3.2 6:05 PM (175.125.xxx.42)

    공부는 거의 안하다고 보심되요~~~ 이래저래 잔무 많고, 나이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어 소리 엄청 지르겠는데요.

  • 6. .
    '11.3.2 6:09 PM (183.98.xxx.10)

    주임선생님은 바빠서... 그건 진리에요.
    큰아이 1학년때 겪어보니까 수업시간에 비디오 틀어주고 하루종일 영화만 봤다는 날도 부지기수였구요, 조회때마다 사회보러 내려가니까 엄마한명 지정해서 월요일 1교시는 그 엄마가 교실에 지키고 있었고요.
    1학년은 공부 하건 안하건 큰 차이 없으니 수업측면에서는 별로 손해라고 생각 안하고 넘어갔었는데 신기한 건 아이들은 참 좋아했어요. 학교에서 공부안하고 주로 영화보니까...

  • 7. 선생님이
    '11.3.2 6:11 PM (122.40.xxx.41)

    성격만 좋으시다면 애들은 행복한 1년이 되고
    엄마들은 부글부글^^

  • 8. ㅠㅠ
    '11.3.2 6:25 PM (211.215.xxx.39)

    남자아이 둘다...
    그 귀하다는 남자담임....ㅠㅠ
    게다가 한분은 작년에 제가 한 성질 부렸던 쌤....ㅠㅠ

  • 9. 미리
    '11.3.2 6:28 PM (111.118.xxx.41)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해요.
    게다가 이미 결정된 거 바꿀 수도 없고요.

    저희 아이 고학년인데, 작년에 남자 주임선생님 반이었어요.
    그런데, 이제껏 만나본 여자선생님들보다 더 세심하셨어요.
    가장 따뜻한 선생님이란 느낌 받았네요.

    아이는 뭐 무뚝뚝하셨다고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랬어요.
    학교 한 번도 안 갔는데, 차별도 안 하셨고요.

  • 10. ...
    '11.3.2 6:41 PM (61.79.xxx.71)

    공부 관심 많은 엄마는 부글부글..
    아이 학교 생활 즐겁게 하고 싶은 남자아이 엄마는 괜찮아요.

  • 11. ㅋㅋㅋ
    '11.3.2 8:00 PM (119.67.xxx.204)

    윗분 말씀 정답!!!ㅋㅋㅋ
    전 아이 학교 생활 즐거우면 된다 주의이고 또 아이들이 저학년때여서 특히 바쁜 주임 선생님 괜찮더라구요..
    위의 댓글들처럼..아이들은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매일 영화보고 오고 약간 방치되어지니 그렇게 편한가봐요...^^
    근데 지난해 작은 아이 담임샘도 주임샘이었는데.....퇴직 코 앞에 둔 히스테리 할머니...--;;
    아이들 엄청 잡고 소리소리 지르고 발로 차고 아무거나로 때리고..학부모들 들썩들썩 엄청 말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엄청 말로 요리조리 설득해서 넘어가고 ....울 아이는 선생님께 혼날까봐 스스로 자기검열을 너무 한 나머지...선생님도 저한테 아이 칭찬 너무 많이 해주시고 반 아이들 거의 다 맞았는데 울 아이만 거의 안 맞아봐서....그러려니 어린 아이 속이 속이 아니었어여,,,틱 생겨서 1년내 고생...방학땐 잠잠하고 개학만하면 아주 심해지고....ㅠㅠ
    주임샘도 주임샘 나름이더라구요.......

  • 12. 우리아이
    '11.3.2 8:16 PM (114.201.xxx.95)

    초1때 담임쌤이 주임 50대 남자선생님이셨어요.
    주임이든 50대 남자건 간에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우리 아이 경우엔 너무 인자하신 분이셨어요.
    바쁘시긴 해요.
    방과 후에 엄마들 도움 좀 받으셨고(청소, 교실꾸미기, 그 외...)
    보조선생님 이라고 해야할까?
    담임 안하시는 교과담당 기간제 교사분이 따로 아이들을 봐주시더라구요.
    예를 들어 운동회 같은 때 주임이라 학교 전체를 지휘하느라 반 아이들을 지키지 못하시거든요.
    그럴 때 보조선생님이 담임역할을~
    1학년인데 공부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이 먼저니, 학습엔 큰 상관 없을 것 같은데요.
    1학년 아이들에게 얼마나 공부를 시키겠다고...^^
    그러던 우리 아이 올해 고1이고,
    초등학교 4학년 때 다른 학교 교감선생님으로 부임가시고 헤어졌지만,
    초등졸업식, 그리고 이번 중등졸업식까지 꽃 들고 도서상품권 들고 오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아이랑 가끔 연락 주고 받거든요.
    한번도 촌지같은거 드린 적 없구요.
    1학년 마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운동화 한 켤레 사드렸더니 그건 받으시더라구요.
    언젠가 우리 아이 그 선생님과 통화하다 자기도 모르게 할아버지라고 호명할 뻔ㅋㅋ
    아이에게 아마 인자한 그런 이미지 인가봐요^^

  • 13. .
    '11.3.2 9:18 PM (122.37.xxx.145)

    보통 그런 선생님 담임으로 별로인거죠. 사실 진짜 좋은 선생님은 한 학교에 한두분 계실라나..
    그게 그거다 생각하심이 정신건강상 좋지요.
    나이도 있으시니 아무래도 세대차도 나고. 아무리 젊은 마인드 가졋다해도 안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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