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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랑 합가 냄새잡는 방법

알려주세요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1-03-02 17:53:44
친정아버지랑 합가를 했습니다.

깔끔하게 사신다 해도 이상한 노인네 냄새인지 환기를 안해서 생긴 옷에 밴 냄새인지 계속 나네요.

모든 옷들 드라이 맡길것 맡기고 빨래를 하고 있는데 방 안에 가면 이 냄새가 저를 힘빠지게 합니다.
워낙 냄새에 민감한 저라 집에 들어오면 그 냄새 때문에 맘이 괴로워요.

아빠한테 잘 씻고 속옷 매일 갈아입고 하라고 했는데 평상시에도 깔끔하시긴 하거든요.

그거보다 근본적인 노인냄새 같은데 방에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냄새를 잡을 수 있을까요?
노인냄새라 어쩔 수 없다 하시는 답은 저를 힘빠지게 할꺼 같아요.

제발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IP : 182.211.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 5:56 PM (110.14.xxx.164)

    남자 혼자 쓰는 방은 다 그래요 아들 방도 마찬가지지요
    환기는 자주 하고, 냄새먹는 하마라도 놓고 페브리즈 자주뿌리고 매일 아침 저녁 샤워 하시고 옷 갈아입고
    입던옷 그냥 두지 않게 하세요
    그리고 향수 도 쓰시면 좋고요

  • 2. .
    '11.3.2 5:57 PM (116.37.xxx.204)

    스펀지에선가 어떤 티비프로에서 했어요.
    어느 목욕탕에선 남탕 여탕을 바꾸기도 한다고요.
    그럼 남탕 냄새가 덜해진답니다.
    그게 근본적으로 냄새가 나나봐요.

  • 3. `
    '11.3.2 6:00 PM (61.74.xxx.39)

    저는 숯을 잔뜩 사다가 노인체취가 강하게 나는 방에 곳곳에 놔두니
    냄새가 많이 가시더라구요.

  • 4. 쓰리원
    '11.3.2 6:00 PM (119.194.xxx.139)

    입으셨던 옷을 거의 버리셔야 해요.
    한번 입고 세탁 안하고 서랍으로 다시 들어간 경우...다른옷에까지 냄새가 베어서
    집안 전체가 그런 냄새가 나지요.
    피부가 지성인분들은 더욱 심한것 같고요.
    개인위생 철처히 해야겠지만, 일단 한번 입은옷은 다시 서랍이나 옷장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시고,
    세탁 한후에만 서랍이나 옷장으로 고고씽~하시면 되고요.
    샤워 매일하시는거 힘들어 하시는분이라면 샴푸와 목 닦기라도 철철히 하시면 냄새가 사라지는걸 느끼실꺼에요.

  • 5. em
    '11.3.2 6:02 PM (180.68.xxx.185)

    이엠발효액을 희석해서 에센셜오일첨가해 뿌려보세요.
    이엠발효액이라고 82에서 검색해보세요 .
    잡냄새 잡는데 아주효과적이예요.

  • 6. ^^
    '11.3.2 6:02 PM (64.180.xxx.16)

    윗님말대로 남자 혼자 쓰는 방에선 냄새가 날수뿐이 없던데요
    향이좀 강한 에프터쉐이브나 향수좀 권유해보심 어떨지요
    저희 아버지도 매일 쓰시는데 곁에 가면 항상 향수냄새가 은은하게 나세요
    그리고 옷 헹굴때 다우니같은거 꼭 쓰시구요 향초나 방향제 자주 쓰면 확실히 냄새가 덮히긴 해요

  • 7. 아이구
    '11.3.2 6:02 PM (14.33.xxx.235)

    한참 썼는데 다 날라갔어요..ㅠㅜ

    님이 다 써가는 화장품 뚜껑 열어 갖다놓고.
    님 체취가 베인 옷들 여러벌 걸어놓고.

    비누,치약등 향기 나는 제품 보관을 아버지 방에 하고.
    윗님들 말대로 숯,페브리즈등도 쓰고요.

    혼자사는 할머니도 냄새나요.
    남녀가 한방써야 덜난다더라구요.

  • 8. ....
    '11.3.2 6:12 PM (58.141.xxx.247)

    근데 이 냄새는 왜 나는걸까요? 저희 시댁에 가도 우리 남편이 예전에 쓰던 방에서
    정말 요상한 냄새가 도무지 안 빠지던데....퀘퀘한 남자 냄새. 이게 호르몬 때문인가요?

  • 9. 복숭아 너무 좋아
    '11.3.2 6:45 PM (125.182.xxx.109)

    그냄새는 목욕탕 자주 가셔서 땀빼시게 하고, 담배 피면 담배 끊게 하셔야 해요..
    그러면 냄새 많이 없어져요..

  • 10. ..
    '11.3.2 6:51 PM (121.167.xxx.101)

    그게 남성호르몬 냄새거든요.
    여자가 자주 방에 있어주는거 외엔 방법이 없어요.

  • 11. 그런데요..
    '11.3.2 7:06 PM (220.78.xxx.161)

    대학생 우리 딸아이방에서 가끔 홀애비냄새
    나는건 왜 일까요?
    고등학생 남자동생 방에서는 냄새안나는뎅..

  • 12. 잠깐
    '11.3.2 7:38 PM (58.234.xxx.91)

    위에 나온 방법들에 더해서 가끔 초를 켜두면 어떨까요?라벤더 향 초를 가끔 켜두는데 좋아요.

  • 13. ..
    '11.3.2 7:49 PM (220.126.xxx.40)

    울 아버지는 향수쓰세요... 그러니 좀 낫네요..

  • 14. 시아버지랑
    '11.3.2 8:22 PM (115.23.xxx.108)

    같이 사는데 저도 냄새에 예민해서 노인냄새,담배냄새..게다가 소변도 자주 보시고..집 비우기가 두려워요..집에 들어오면 냄새날까봐..안 계실때 열심히 환기시키고 양쪽 화장실 다니면서 안 쓰는 샴푸랑세제 바닥에 뿌려서 물 부어 닦아내고..방향제 열심히 틈틈히 뿌려대요..

  • 15. 매리야~
    '11.3.2 9:21 PM (118.36.xxx.77)

    덮는 이불에서도 냄새가 배이면 계속 나요.
    이불 빨래도 자주자주....

  • 16.
    '11.3.3 12:12 AM (98.110.xxx.213)

    냄새나는 방에 향수 뿌리면 미칩니다,지독함.
    그냥 환기 자주 시키고 깨끗이 한느게 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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