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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에서 이순재씨...
지금 재방 보고 있는데 너무 거슬려요.
꼭 그정도 경력 아니더라도 요즘 웬만한 10년차 연기자만 되도
경상도 사투리 정도는 어느정도는 들을만한 정도는 구사하던데
이순재씨 경상도 사투리 너무 못하네요. 몰입이 안되요.
경상도 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1. 저도
'11.3.2 1:48 PM (211.172.xxx.129)그거 신경쓸 겨를이 없던데요
우리집도 경상도인데 기냥 그래요
단지 요즘 스토리의 전개가 예전보다 좀 느려요
예전엔 진도 팍팍 나가니까 괜찮았는데
언니가 자꾸 아니다 아니다 할때부터 늘어지는 느낌?!2. ,,
'11.3.2 1:55 PM (121.160.xxx.196)대기업 회장님이시니까 서울 표준말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3. 맞아요
'11.3.2 2:03 PM (165.246.xxx.142)그 생각 진즉에 했어요. 몰입을 가끔 방해 하시더군요.
김태희를 비롯 한참 나이 적은 후배들에게 자주 훈수 두시더니
정작 본인은 아주 간단한 경상도 말의 끝말조차 너무 엉망으로 해요. 매번 "~노"를 붙이는데
어색하죠. 서울 살아서 경상도 말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표현이 아니고 그냥 아무대다가
아 이사람 울산 출신이지 이럼서 한번씩 같다 부친다는 느낌 너무 강해요.
아마 너무 어른 행세를 해서 주변에서 아무도 말도 해주지 못하나봐요.
경상도 사람이면 다 느낄 정도의 왕 어색한 끝말 ~노4. 괜히두둔
'11.3.2 2:04 PM (119.207.xxx.105)경상도 사람도 서울서 오래 살다 보면 어중간한 서울말, 아중간한 경상도말 사용하게 되지요.
5. ///
'11.3.2 2:06 PM (112.169.xxx.83)저는 서울이라 경상도 사투리에 능통한건 아니고
그냥 제가 보기에도 너무 못하시는것 같아서...
욕망의 불꽃 아직 스토리도 모르고 지나가면서
몇번 봤는데 볼때마다 이순재씨 나와서 사투리가
너무 엉성하길래 하여간 공중파에서 사투리 연기
저렇게 엉성하게 하는 분 처음 보는것 같아서요.
그냥 말끝에 '노' 만 같다 붙이는 느낌이
너무 우습기도하고 너무 대충하는 느낌이라서.. ㅎㅎ
이제부터 스토리에 집중해야겠네요 ^^6. 전요
'11.3.2 2:16 PM (222.233.xxx.216)윗분말씀처럼 지방사람들 서울생활하면
말이 왓다리 갓다리 해요
저도 경상도이지만 사투리도 표준말도 아닌 어중간하게
나올때 많고 주변에도 경상도분보면 대체로 그렇더라구요7. 크어
'11.3.2 3:20 PM (221.148.xxx.196)부모님이 경상도 분이시고 저는 서울서 태어나 쭉 살고 있지만 엄마랑 보면서 그러는걸요. 저게 뭐야? 너무 대충이예요. 이순재씨가 놀러와 나와서 칭찬했던 김지영씨는 정말 잘하는데 말이죠.
8. ^^
'11.3.2 3:54 PM (59.13.xxx.184)맞아요 님 말씀 백배 동감합니다.
다른사람 훈수 잘 두시고 중견탈렌트 중에 김지영씨 사투리 연기 정말 잘한다고 각 지방 사투리
완벽하게 연기해서 조연급에서 정상 연기자로 등극한 성공한 케이스라고 그렇게도 칭찬하시더니
자신은 정말 사투리 너무 허접하고 오그라들게 구사해서 정말 그 노련하고 지금껏 쌓아온 자타공
인 연기력에 오점이 되는 듯 해서 안타까워요. 경상도 사람인 제가 들을때 정말 안타깝거든요.9. 어른인척
'11.3.3 12:07 PM (116.40.xxx.63)하는 발언좀 삼가해 주시길..
물론 그나이에 딴짓안하고 연기하는거 보면 감탄하일이지만,
연기지존자인척 후배들 평가하는거 그만좀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