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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처자에요 ,, 소개팅후 너무 답답하네요 ㅜ ㅜ
안녕하세요 올해 28된 처자에요 'ㅅ')!
한 1월중순- 쯤 사촌오빠의 소개로 S전자분을 소개 받아서 만났어요 .
31살에 깔끔한 외모에 저도 좀 끌렸고
에프터 신청하셔서 지금까지 주말마다 꼬박꼬박 만나고
평일에도 한-두번씩 보고 있네요
(저번주에는 어쩌다 보니 3번이나 만났어요 ㄷㄷ )
발레타인 데이때엔 저도 조그만한 초콜렛 드렸고
얼마전엔 제 생일이라고, 밥도 사주시고 책선물도 주시더군요 ^^;
근데 항상 만나는 장소가 수원이에요..
전 서울 , 그분은 집이 평택이시라 첨엔 저도 배려한다고 수원에 가고 그랬는데
거의 10번넘게 만나도록 먼저 서울에서 보자는 말씀은 안하시네요;;
그렇다고 집에 안데려다 주시는건 아니고 차가 있어서
2번정도는 서울 집앞에까지태워다 주고 가셧어욤..
밤마다 통화도 하고 간간히 문자도 하고 그러는데 전혀 진전이 없네요...
그냥 하는거 보면 잘해주고 맘이 있는거 같기도 한데
막상 만난지 2달이 다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사귀자는 말은 안해요 ㅜ ㅜ
사촌오빠 친구라 - 친구 동생이라 그래서 만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떤맘이신걸까요??ㅜ ㅜ
주위에선 3월 14일까지 기다려보고 정하라던데...
그쪽에선 별생각 없는데 저만 이러는거 같아서 답답해요 ;ㅁ;) 조언좀 부탁드려요 !!
1. ;;;
'11.3.2 1:37 PM (211.245.xxx.46)남자맘은 남자가 잘 알겠죠. 엠팍에 물어보세요.
2. 제가 보기엔
'11.3.2 1:39 PM (112.104.xxx.176)지금 두분이 사귀는 거 같은데...
서울에서 만나고 싶으시면 다음에 원글님께서 서울에서 보자고 먼저 말해보세요.
말안하면 그사람이 원글님 속을 어찌 알겠어요?^^3. 답답해요 ㅜ ㅜ
'11.3.2 1:44 PM (61.82.xxx.3)사귀자느 말씀도 딱히 없고^^ 손도 못잡아밨네요 ㅋㅋ
한번 담엔 서울서 보자구 해바야겠네요^^;4. ㅋ
'11.3.2 2:26 PM (211.181.xxx.55)서울에서 보자 라고하진말구요,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자든가,,서울에서밖에 안하는걸 가자고하세요. 시립미술관이라든가..모 많잖아요, 삼청동에 ~~가 있다는데 가봐요 이런거요,
평일엔 수원에서보는거이해되지만 주말이라면 서울와도되지않나 싶네요.5. ㅋ
'11.3.2 2:28 PM (211.181.xxx.55)그리고 3.14에 사귀자고 말이 나와준다면 베스트인데 안그럴수도있을거같아요(남자성격상)
뭔가 기폭제?같은게 필요할거같네요.
여우짓을 잘 한번 해보셔야 할거같아요.
제3자에게 여자친구라고 언급하는지를 살펴보든가..언급하도록 유도하든가..6. ...
'11.3.2 3:27 PM (121.133.xxx.147)제 친구는 35살인데 1월 초에 만난 내일 모레 마흔인 남자가
아직도 그러고 있답니다.
빨리 결혼하고 싶어 하는데 큰일이야요 ㅋㅋㅋ
당췌 진전이 없네요 ㅡ.ㅡ;;;;7. 직장
'11.3.2 4:35 PM (218.155.xxx.205)수원인가요 ?
퇴근후에 막히는 도로를 뚫고 서울까지 와서 데이트하고
평택까지 내려 가려면 힘들테니 그건 원글님이 이해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근데 데이트 하면 사귀는거 아닌지 ? ..... 사귀자는 말을 꼭 해야 하는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