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집안 청소 정리 중인데요
그릇들도 예전에 아울렛이니 사은품이니 받은거 멀쩡해도 미련없이 싹 내놨어요.
이제 거실 안방 신발장 붙박이장 정리 들어가려 합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미련없이 버릴 건 버려야죠?
비장하게 마음 먹고 있는데..
버릴지 다시 끌어안고 있을지 제가 제 자신을 ...;;;
과감히 정리하라고 따끔하게 충고 해주세요^^
1. ....
'11.3.2 10:06 AM (125.152.xxx.104)그 어려운 결정의 순간이군요
우선 버리기 전에 따로 모아 놓고 거기서 다시 선별하고 정리 하는건 어떨까요?
저도 주방 정리 거의 끝나가고 옷정리 마무리 단계인데 정말 버리느냐 마느냐 참 고민 되드라구요
암튼 필요 없는 물건들 싸악 정리하고 나니 홀가분하면서 살것 같아요2. 저는
'11.3.2 10:13 AM (110.46.xxx.43)오래 전에 안쓰는 플라스틱 밀폐용기들을 버리기는 아까워
라면 박스에 몰아서 넣어 두었는데
한번도 안꺼내 썼어요.
그런 것들 없어도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한 것 없으니
이참에 내다 버려야겠어요.3. 대략
'11.3.2 10:15 AM (125.131.xxx.44)아무리 좋고 아끼는 거라도 1~2년간 꺼내본 적 없었다면 앞으로 10~20년간 안 꺼내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미련없이 정리하세요.^^
4. .
'11.3.2 10:28 AM (116.37.xxx.204)버리면 속이 시원해지실겁니다.
필요하면 세번 더 생각하고 다시 사세요.나라 경제를 살린다 생각하시고요.5. .
'11.3.2 10:29 AM (14.52.xxx.167)저도 다 버립니다. 끌어안고 있다가.. 어차피 안 쓰게 되더군요. 버려도 나중에 모릅니다. -.- 찾지도 않게 되니까요.
6. 버리는게
'11.3.2 10:41 AM (125.131.xxx.57)잘 버리는게 돈버는 거라 생각합니다.
아파트 평수 늘리려면 얼마나 큰 돈을 들여야 하는데
버릴것 버리고 공간 넉넉하게 살면
돈버는것 아닐지..
버리는거 싫어하는 남편에게
늘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버리는거 싫으면 큰집 사줘 !!7. 저도
'11.3.2 10:42 AM (59.31.xxx.163)봄방학부터 아이들이 읽던 책들 정리하고 있습니다..몇박스째 정리중이며 오늘 아이들 개학과 동시에 책장의 먼지들 쓸어내고 책방 깨끗이 청소했네요.. 왜이리 지저분한것들이 많이 나오는지..
전, 옷들이 들어있는 서랍장도 한 번 정리해야되고 구석구석 버릴 건 버려야 겠어요..
님.. 너무 잘하시고 계시네요..8. 어제
'11.3.2 12:25 PM (119.207.xxx.125)저도 하루종일 정리하고 분류해 놓은 거 오늘 아침에 두 번 버리러 나갔는데 남편이 표나는 것도 없다네요.
거실과 주방에 무질서하게 쌓여있던 것들 중에 다시 남은 게 많아서 그러나봐요.
오늘 한 번 더 과감하게(!!!) 실천해야겠어요.
울남편은 자기만 빼고 다갖다 버려도 괜찮다네요.9. ...
'11.3.2 4:51 PM (211.44.xxx.91)버리고 나면 정리하기가 훨 쉽습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심플해지니까요
획기적으로 버리고 주고 마지막으로 각각의 자리를 만들어 주고 나면
한결 덜 어지르게 되고 만약 며칠 게으름을 피우더라도 금새 제자리 찾아가네요
원래 잘 버리고 살다가 이사오면서 획기적으로 버렸더니
집안일이 간편해지고 더불어 스트레스도 덜받아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