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사람들과 친해진다는게 어렵네요

그냥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1-03-01 07:13:31
매일 밤 운동을가요  아파트 내에 있는 헬스클럽요
아는동생도 나오고 동생이 아는 엄마들도 몇번 안면은 있는데 저는 좀 말하기가 불편해서요
문화가 틀린것인지(전 서울고향) 성격탓도 있는것인지 이곳은 울산이구요
하여간 시끄러워요. 제가 시끄러운걸 매우 싫어하고 운동하면그냥 이어폰 끼고 운동만 하거든요.
아는동생이  옆에서 런닝해도 저는 저에게만 집중하고 한시간 동안 운동해도 저는 별 몇마디 안해요.
저만 그렇고 다른 엄마들은 수다떨고 무슨 할 이야기들이 그리많은지 어느때는 제가 이곳에 있는게 불편할때가 있어서요  제가 사람들과 잘 못친해지나봐요 가끔 이게 절 피곤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운동가는게 불편할때가 있네요
IP : 124.216.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 7:31 AM (110.47.xxx.210)

    운동할 땐 말 별로 안 하고 운동하는 게 당연한데,

    너무 과민하게 신경쓰시는 게 아닐까 싶네요.

  • 2. 그냥
    '11.3.1 7:43 AM (124.216.xxx.37)

    아뇨! 제가 가운데 있고 양쪽에서 서로 얼굴보면서 이야기할때 제가 좀 불편할때가 있어요(시간내내)
    좀 신경쓰이죠 제 성격 탓이겠죠 뭐!

  • 3. ..
    '11.3.1 8:32 AM (72.213.xxx.138)

    원래 그쪽이 사투리도 있고 시끄럽죠. 차도녀들이 그리우실 듯 합니다.^^

  • 4. 그렇게
    '11.3.1 9:56 AM (123.214.xxx.114)

    본래 목적을 잊고 수다만 떨다가면 집에 가서 후회하겠죠.
    님 잘하고 계십니다.
    차차 친해질 분들이 애쓰지 않아도 다가온답니다.

  • 5. 울산
    '11.3.1 10:27 AM (121.176.xxx.230)

    아 저도 울산사는데요, 이곳 분들 원래 목소리가 큰편인지, 저도 적응이 안되요.. 만 4년 살았는데, 헬스장가도 시끄럽고, 유난히 시끄럽다고 느끼는것이, 억양이 다르니 덜 친숙하게 귀에 들어오고 그런것 아닌가 싶어요.

    이런말은 울산에 원래 살던 분들이나 경상도가 고향인 울산거주자분들은 이해 못 하시고 갸우뚱하시데요..

  • 6. 울산
    '11.3.1 10:29 AM (121.176.xxx.230)

    그리고 1:1로 대화해도, 유난히 시끄러운 느낌이 있어요.. 어린이집 아이 엄마들이나, 어린이집 선생님과 만나도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런게 문화 충격이구나 하고 아직도 거의 날마다 충격먹고 살아요..

  • 7. rodtkdeh
    '11.3.1 11:46 AM (119.67.xxx.242)

    사람들의 특징이 술자리에선 대화수준이 꼭 싸우는 사람들 모습처럼 시끄럽고 육두 문자에...
    아~그자리 정말 참석 하고싶지 않지요......

  • 8. 저도..
    '11.3.1 1:27 PM (66.90.xxx.199)

    원글님 심정 좀 이해가는게
    제가 그쪽 도시는 살아본 적 없어도
    예전에 살던 도시나 지금 사는 이 곳이나 같은 방언 쓰시는 분들이 주위에 좀 많거든요.
    제 남편도 제 베프도 같은 방언 쓰는 사람이어서 너무 익숙한데도
    그게 그 사람들끼리 언니야~~어쩌구저쩌구 하면서 같이 어울리면
    저는 참 웬지 소외감 들고 그렇더군요.
    저도 그런 느낌을 타파해본적은 없는데....그냥 위로드려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033 베이킹 욕심 못버리겠어요 3 토끼야 2010/10/25 564
589032 고민 좀 들어주세요.. 1 인간관계 2010/10/25 339
589031 내년 5세는 어린이집이 좋나요 유치원이 좋나요? 4 ... 2010/10/25 704
589030 시어머니 용돈? 10 도대체 얼마.. 2010/10/25 1,882
589029 이럴땐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ㅠㅠ 2 총체적난국 2010/10/25 728
589028 혹시 결혼할 사람 두고 흔들려본적 있으신가요? 7 후.. 2010/10/25 1,444
589027 존박에게 어머니가 쓴 글 4 모전자전 2010/10/25 1,773
589026 미국에 수면양말있나요? @>@ 9 미쿡 2010/10/25 1,692
589025 우리 아들도 존박처럼 키우고 싶어요.~~!! 3 아들아.. 2010/10/25 946
589024 유치원가기전에 사탕먹는 거 가르쳐야 될까요... 7 아이 사탕 2010/10/25 487
589023 님들이 말리는 옷 제가 샀어요ㅠㅠ 23 안목없음 2010/10/25 9,611
589022 성당에서 성가부를 때 눈물이.... 16 b 2010/10/25 1,290
589021 딸이 중1인데 교복위에 걸칠 겨울옷은 뭐가 좋은가요? 8 미리 감사 2010/10/25 1,033
589020 아범 애비 어떤게 맞는 말인가요? 7 ... 2010/10/25 2,134
589019 홈플러스가 멀면 홈플 익스프레스를 가면 됩니다?? 5 깍뚜기 2010/10/25 978
589018 피쉬오일 먹어도 될까요 d 2010/10/25 171
589017 스포티지 차량 괜찮나요 7 가난한 가족.. 2010/10/25 808
589016 日 외상 "가능한 올내 한국에 문화재 인도" 2 세우실 2010/10/25 220
589015 좀 봐 주시어요!! 우유를 무얼 먹일지요? 옥수수습격 피해서 처방 좀 해 주시어요!! 6 엄마 2010/10/25 1,026
589014 사계절이불 만드실 수 있는 분 도움 좀 주세요. 8 재봉틀이용해.. 2010/10/25 737
589013 1박2일 출장가방은 어떻게 싸야하는건가요? ㅠㅠ 11 흠... 2010/10/25 1,240
589012 '자존감' 의 사용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요. 7 궁금해요 2010/10/25 1,200
589011 리브로에서 소심하게 주문했어요. 제 것도 꽤 사서 기분 좋아요. 3 슬옹홀릭 2010/10/24 1,140
589010 할게요. 할께요. 6 철자법 2010/10/24 1,304
589009 혹시 자신을 좋아했던 남자의 결혼식에 가 보신 분? 4 흠.. 2010/10/24 1,067
589008 요즘 신은경씨요... 25 아옛날이여 2010/10/24 12,496
589007 대출2억이면, 한달에 원금+이자가...대략 얼마정도 할까요? 2 대출 2010/10/24 2,242
589006 5살 남아인데 스키부츠 사이즈 좀 봐 주세요. 1 ㅜㅜ 2010/10/24 358
589005 강남에 반룡인수한의원 아시는분.. 3 쐬주반병 2010/10/24 3,727
589004 좋은 침대 추천 부탁할께요... 6 방바닥싫어~.. 2010/10/24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