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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가는 나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여자~
오늘 백화점 갔는데, 유난히 여자들을 자세히 보게 되더라구요.
물론 제 나이 또래 위주로다가..
그런거 있잖아요, 임신하면 "세상에 임신한 여자가 이렇게 많았나" 할 정도로 임산부들 보이는 것처럼
아무래도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다들 젊게 보이려는게 대세다 보니..정말 어제 글에서처럼
레깅스나 스키니에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점퍼, 자켓, 털 등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젊어보이려고 애쓰는 것 같아 안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압구정 현대라 그런지 세련된 여자들이 많기는 한데 역시 나이는 못속이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제가 좀 단아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그런 여자분들은 잘 없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피부가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에 키가 좀 크면서
고상하게 심플한 옷을 입은 여자를 좋아하는데,
잘 안보이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스타일의 여자분에게 시선이 가세요?
1. ..
'11.3.1 12:52 AM (112.170.xxx.186)님이 예를 드신 피부가 깨끗하고 자연스런~~ 고상하게 심플한 옷 입은 여자 흔하지 않아요 ㅠㅠ
애기 낳고 살찌면 왠만해선 그렇게 소화 못한다능~
님이 예를 드신 스타일 왠지 청담동 며늘이 떠오르는데요?2. ..
'11.3.1 12:52 AM (1.225.xxx.86)글쎄요 압구정 현대야말로 그 동네분들이 편하게 입고, 신고 장보는 차림새로 오지 않던가요?
그래서 레깅스나 스키니에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점퍼, 자켓차림이 많더라고요
오히려 강남 신세계를 가야 단아하고 고상하고 심플하게 입은 사람이 많죠.3. ...
'11.3.1 12:53 AM (211.44.xxx.91)전 피부깨끗하고 헤어스타일이 자연스러운 사람이 멋져보여요 옷은 편안한 케쥬얼 세련되고 멋스럽게 입는 스타일 좋아하고요
4. 남자라서
'11.3.1 1:05 AM (220.127.xxx.237)남자라서 그런지,
마흔 쯤 돼 보이는 여자한테는 눈이 가다가도 돌아옵니다.
어쩔 수 없는 본능인거 같아요.... -_-;;
분명 멋진 분들도 계시건만, 저 뿐 아니라 친구들이고 직장동료고 거의 그래요.
뭐랄까, 젊은 여성들에게서 느껴지는 어떤 생기랄까가 없거든요, 본능적으로
그런 차이가 느껴져요.5. 궁금
'11.3.1 1:12 AM (121.135.xxx.53)ㅋㅋ..윗분..남자라면 저라도 그렇겠어요.
6. ...
'11.3.1 1:16 AM (211.44.xxx.91)음 저도 그 나이때 남자분은 잘 안쳐다봐요, 다들 비슷하시네요..
7. 남자분
'11.3.1 1:20 AM (58.120.xxx.243)빙고..
8. ㄷㄷㄷ
'11.3.1 1:25 AM (58.228.xxx.175)그런데요 나이가 들어서 여자가 꾸미는건 남자한테 잘보일려고 하기 보담 내 위치를 나타내고 싶은 욕구와 같은 동성.즉 여성에게 호감을 받기 위한 성향이 짙게 깔려 있다고 보여요.
십대나 이십대는 뭐랄까 이성의 관심을 받기 위해 치장을 했다면 삼십대부터의 치장은 굉장히 꾸미는게 귀찮은 일이 되었음에도 한다는것은 내 위치를 남에게 보이기 위함이고 같은 여성의시선에서 눈길을 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상 남자의 시선은 나이가 들면 부담스럽거든요.
나이든 여성에게 보내는 시선은 곱게 안느껴지기때문이죠.
이뻐서 쳐다본다고 해도 그 의미가 좋은쪽은 아니니깐요.
그리고 전 백화점가서 여성들 보긴하지만 너무 부티나게 곱게 꾸미고 온여자분들.
그리고 엄청 돈을 들인티가 나는 여자는 선호하지 않아요.
특히나 피부에 티하나 없이 깨끗한 여자분들.
대부분 피부에 돈들인거 맞거든요.
나이 사십에 타고나길 그정도다는 애놓고나면 구라가 되는걸 알기에 ㅋ
주부가 어떻게 사는지 뻔한걸 알기에 너무 돈을 들인 티가 나는 여자는 좋게 안보여요
제 기준에서는 뭐든 적당한 여자.
즉 살림살면서 그래도 스타일 어느정도 살아 있구나 싶은 여자.
너무 과하지도 너무 초라하지도 않은 수수함.
그리고 이 수수함이 일부러 청담동 스탈로 따라한거 말구요.이건 돈 많이 들인거니깐.
제 나이로 보이면서 성형안하고 타고나길 이쁜여자.
성형한 분은 사십이 넘어가면 어떻게든 표가 나니깐요.
아무튼 전 그런여자를 보기 좋아해요.
주부의 느낌의 적당히 꾸민 느낌이 나는 여자..사십줄에 그런 느낌의 여자도 많진 않아요.
백화점에 보면 너무 꾸며서 나온여자와 너무 안꾸민여자가 대부분이거든요9. 탄력
'11.3.1 1:26 AM (114.207.xxx.160)관리를 잘 한다해도, 송은이씨나 이효리씨 보면 이제
피부탄력이 적은게 확 느껴져요. 푸석하고 늘어진다 해야 하나요,
세월 속에 얻은 것도 많으니 그런 것도 이쁘게 보여야하는데
이 눈이란 녀석이........머리와 또 다르게 참 요상한 거 같아요.10. 박주미님은!!
'11.3.1 1:33 AM (49.29.xxx.197)주미느님 이십니다, 고갱님.
박주미님이 원나잇을 허하신다면 손가락이라도 잘라 바치리~ ^^;;
이건, 여자분들이
벤 애플렉이나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를 보며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과 같은 감정이겠지요, ^^;11. ㅇ
'11.3.1 1:41 AM (121.130.xxx.42)피부 깨끗, 큰 키에서 좌절하다가
ㄷㄷㄷ님 댓글보고 급자신감이 ㅋㅋ
제가 바로 그런 녀자예요.
내추럴하지만 적당히 멋이 나는 녀자 ^ ^;;
....라면 돌맞겠지만 나이드니 편안함 속에 자연스런 멋이 제일 보기 좋더군요.
멋을 내는 게 아니라 멋이 나는.12. 흠
'11.3.1 1:49 AM (121.166.xxx.188)박주미가 아무리 여신이어도 40대 여신이지,,20대 사이에 있으면 그냥 중년일 뿐이지요.
아이돌 틈에 박가희 있으면 나이표 확 나요,,
보통 자기보다 나이든 여자는 여자들조차도 잘 안보니,,그냥 깨끗하고 편하게 처리면 되지 남의 눈 그렇게 신경쓸 필요도 없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백화점 갈때 너무 차려입으면 사람이 좀 공허해보여요,13. /
'11.3.1 1:55 AM (112.153.xxx.33)깨끗한 피부에 고상한 옷 입고 스타일이 사는 사람
눈이 가긴 하지만 돈 좀 있는 주부 아니면 그렇게 가꾸기 힘들죠
저도 위에 분 말씀처럼
살림하는 여자같지만 감각은 있어보이는,
넘 공들인티 안나고 자연스러우면서 분위기 좋은 사람
그런 스타일 정도가 좋아보여요14. 저기 여러분
'11.3.1 2:00 AM (49.29.xxx.197)이건 이쁜 40대 vs 별로인 20대 배틀 글이 아닙니다.
이상하게들 흥분하시는거 같은데, 캄 다운 캄 다운.15. 음
'11.3.1 2:03 AM (121.166.xxx.188)저는 박주미보다 김신영이 더 귀여워요,
박지선도 똑똑해서 좋구요,
며느리감이라도 박주미보다 김신영 박지선이 좋은데 아들놈은 박주미가 좋다고 하겠지요??ㅉㅉ16. 헐
'11.3.1 2:07 AM (112.170.xxx.186)ㄷㄷㄷ 님 상당히 길게 쓰셨는데..
와.. 저런 생각도 하시며 사시는군요.. 너무 신기해요..
전 아무 생각 없는데...
그냥 제 눈에 이쁜 여자.. 그러니까 제 스타일 여자보면 이쁘다.. 생각하고 친구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서 안이쁘다 .. 하면 그냥 사람 마다 보는 눈이 다르구나.. 하고 마는뎅..
저 아줌마임.. 쓰고나니 남자 같아서요 ㅎㅎ17. ...
'11.3.1 2:15 AM (175.194.xxx.21)그 나이는 다 매력없어요~
그저 시퍼런 사람에게만 눈길이 ......
유부녀들이 괜찮아 보일 땐...아기앞세우고 흐믓하게 지켜보며 따라가는 모습..이 매력있어보여요...
아가씨 같아 보이는 아짐도 세련되게 꾸민 아짐도 .... 다 매력없고...오히려 더 반감!
싱글이라해도...뭐 그닥.....그 나이는 그렇더라는..18. ㄷㄷㄷ
'11.3.1 2:15 AM (58.228.xxx.175)아 이건 제가 얼마전에 나가서 느낀점을 느낀거예요.
제가 백화점을 석달에 한번 나가면 많이 나가는데 이번에 어케 엄마에게 뷔페 선물하고 근처 백화점을 갔는데요.
자신의 외모 신경쓰는여자 꾸민여자 안꾸민여자. 의자에 앉아서 다보고 있었거든요
그날 엄마 파운데이션 사고 뭐 사니깐 저희엄마가 화장 잘 안하시는데 갤랑 예전부터 나오는 화운데이션 그건 너무 좋아하셔서.ㅋ 그걸 사니깐 어찌 제것 싼거 하나 사고 하니 스타벅스 상품권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걸 받아서 엄마랑 둘이 먹으면서 지나가는 여자들을 다 보면서 느낀거예요.
물론 그전에 느낀점도 포함했구요 엄마들 모임에서 여자들의 외모도 신경써서 본것도 있고
그냥 사십대는 뭐랄까 세월의 흔적이보이면서도 수수하고 적당한 선에서 부드러운사람을 눈여겨 보게 되더라구요.
제가 또 사람 관찰하는걸 앉아서 잘하는 지라.ㅎㅎㅎㅎ사실 제가 심리상태 파악을 잘하기도 하고 그런걸 좀 즐겨하는 편이랍니다.ㅋ19. 나이 들수록
'11.3.1 2:32 AM (61.102.xxx.21)자연스러워야 합니다. 성형 많이 하고 화장 짙게 하면 아무리 세련되게 차려도 쭈그러든 과일 같더군요. 인품도 배어나와야지요.
20. 박주미도
'11.3.1 11:46 AM (110.8.xxx.175)이젠 나이가 보여요,,더군다나 키가 넘 작아서 화면에서조차 풀샷으로 잡으면..신체균형이 안맞더라구요..
이상우랑 같이 잡으니 .....;;;21. 배때문에
'11.3.1 1:02 PM (211.175.xxx.17)아유 왠 참견... 전부 다 멋부리려고 일부러 꼭 그렇게 입는건 아니예요.
배 나와서 고무줄 들어간 스키니 비슷한거 입고 상의 길게 입어요. 겨울이라 따뜻하기도 하고.
나이에 맞게 우아하게 잘 입어 주려면 돈도 좀 들어가야 하는데, 그럴 형편도 안되구요.
제발 남이 입는 옷에 신경 좀 끄세요.22. 여자인 나
'11.3.1 1:12 PM (119.69.xxx.78)남자도 중년 넘어서선 한눈에 시각적으로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다들 아저씨.(배나오고 담배냄새 몸에 베고).. 군살없고 탄력없는 잘 관리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와 보이는 듯한 차림새 말고 눈빛이 초롱하고 건강하고 나이들어도 감수성이 살아있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23. 음..
'11.3.1 2:07 PM (183.98.xxx.1)원글님 글 읽다가 좀..
아가씨든 아줌마든 20대든 30대든 40대든..
개인적으로 다른 여자 너무 자세히 보고 샅샅이 관찰하는 사람은 좀 없어보여요..
실례이기도 하구요.
아무리 나이가 20대라도 다른 사람한테 쓸데없는 오지랖부리는 사람은
마인드 자체가 아줌마스럽다(나쁜 의미의)고나 할까.24. ...
'11.3.1 2:39 PM (119.65.xxx.34)백화점이 머 대단한 곳이라고 단정히 차려입고 가나요..? 글고 각자 다 본인의 취향대로 입는 거지, 멀 그렇게 남의 차림새를 신경쓰고보시는지.. 글고 거기에 온 사람들이 나이속이려고 의식적으로 그렇게 차려입는 다고 단정짓는 건 또 먼가요..? 전형적으로 자신의 생각보다 남을 많이 의식하시는 분인듯.
25. 눈빛
'11.3.1 3:13 PM (125.176.xxx.92)한국사람처럼 타인의 차림새에 관심많은 사람들도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그걸 외국서 오래살다 (굳아 오래살지 않았어도..)들어오면 정말 절감합니다.
한마디로 너무너무 피곤하고 싫다는.//
특히나 예민한 사람한테는 그게 더욱 피곤하게 느껴지니 어떨때는 사람들이 징그럽게까지 느껴지구요. 왜그렇게 힐끔힐끔 보는지, 밥먹는 곳에서도 차마시는 곳에서도 길거리에서도...휴우..
힐끗힐끗은 말할것도 없고 아예 대놓고 (상대방이 느껴던말던 신경안쓰고)뚫어져라 보는 사람도 많더군요. 사실 제 친한친구 한명도 그러는데 제가 아무리 다른사람을 빗대어 얘기해도 자기얘기인줄 모르더라구요. 훑어보고 뜯어보는 눈빛..정말 타인에게 굉장히 실례인데 그걸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오면서 신경써서 잘 차려입고 오는사람들보면 뭐 백화점까지와서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그러나 싶기도해요.
판매직원한테 대우받으려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런모습이 좀 우스워보이거든요. 타인에게 실례되는 눈빛을 던지는 사람이나 백화점같은델 오면서 너무 외모에 신경써보이는 모습은 촌스럽게 보이기까지 하던데.. 멋지게 차려입은 모습이 오리려 촌스럽게 보이니 참 아이러니 하지요.26. ...
'11.3.1 3:54 PM (115.86.xxx.17)전 애기 안고 가는데도 날씬하고 이쁜 30대 여자요.
특히 예전 제 환자였는데 모유수유중이라는데 얼굴 조막만하고 날씬..
단발머리에 면바지 흰티입었는데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알고보니 아파트 같은라인..
2년지나 저도 아기낳고 문화센터 갔는데 똑같이 깔끔한 차림에 3살아기 안고왔더군요.
문화센터 엄마들 하나같이 루즈하거나 레깅스차림..편하면서 나름 멋낸다는게 다들
아기엄마스타일인데
그 여인은 애를 지우개로 지우고 빅백그려넣으면 30대 처녀같은 느낌.
어려보이지도 않고 애엄마 같지도 않고 그냥 30대 미인 스타일.
그런 스타일들이 부러워요. 길에서 신경이 쓰이고요.27. ㅋㅋㅋ
'11.3.1 4:07 PM (125.177.xxx.143)저위에 남자라서님 때문에,,,뿜었어요~~ㅋㅋㅋㅋ
저 올해로 40인데요...
저도 처녀땐,,제가 입사한후 남자들이 저를보러 올정도로 한때는 빛을바랫지만,,,
40이되니,,,저를포함 아줌마들을보면,,,미인과 미인이아니분들이 제눈에도 구분이 안가더라고요...
그리고 기모레깅스는 한번 입어보니,,그편안함과 따뜻함에 못벗겠어요...우째요...별로 이쁘지않지만,,정말 편해서 한 선택이니,,나이들어 주책이다보다는 그려러니~~받아주시면 좋겠다는28. 박
'11.3.1 4:09 PM (218.155.xxx.205)주미 전에는 괜찮다고 느꼈는데 이번 드라마 보니 별로던데요
뭔가 얼굴 표정이 굳어 보이고 별로 안이뻐 보이던데 실제로 보면 이쁘려나29. 슬프다..
'11.3.1 4:11 PM (118.36.xxx.133)몇몇 댓글들 보니 슬프네요..
30대 후반 싱글. 나름 관리 열심히 하면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이쁘게 나이 들려고 노력 중인데..
어찌됐건 나이.. 그눔의 나이 앞에선 별 수 없나 보군요 ㅠ30. 흥
'11.3.1 4:16 PM (118.220.xxx.83)관리 잘해도 늙는거는 어쩔수없어요
단아
좋지요
누구는 그렇게 안늙고 싶겠어요
개도 주인 잘만나면 부티가 줄줄 흐르잖아요
살다 보니 세상풍파에 여자가 없어지고 아줌마만 남습니다.
님 배부른소리 하세요
모진 풍파에 단아라......31. 낭중지추
'11.3.1 4:21 PM (221.138.xxx.230)저는 낭중지추같은 여자가 좋아요.
아무 옷이나 걸쳐도,머리를 안 감았어도 쓰레빠를 끌고 추리닝을 걸쳤어도,,무조건 멋이
나는 여자.. 자루 속에 송곳을 넣어 아무리 숨길려해도 송곳의 특성상 저절로 자루를 뚫고
나 송곳! 하고 튀어 나오듯이 그냥 내던지듯이 아무렇게나 하고 다녀도 워낙 몸매 출중하고
얼굴이 꽃같고 피부 화창하고 걸음걸이 낭창거려서 그냥 송곳인 줄 알겠는 여자..
말 한마디 하면 그게 바로 음악인 여자..
( 이런 여자는 자기 하는 일에 바빠서,애기 키우느라고 정신 없어서 가꾸고 꾸미는 것
전연 관심도 없고 할 시간이 없어도..)
이런 여자 아주 아주 아주 드물지만 있기는 있어요..32. 보는 눈은 제 각기
'11.3.1 4:34 PM (112.155.xxx.16)젊은데 싸구려 분위기 나는거 보담,,좀 나이들어 보여두 자연스럽게 치장한 중년이 더 알흠답게 보이는데요,,
그치만 최신유행한 중년은 별루,,ㅠㅠ
뭐 나이들어 피부맑구 헤어 깔금하면 눈에 띱디다,,좀 뚱둥해둥,,,33. ㅋㅋㅋ
'11.3.1 4:43 PM (211.230.xxx.9)저는 낭중지추같은 여자가 좋아요.
아무 옷이나 걸쳐도,머리를 안 감았어도 쓰레빠를 끌고 추리닝을 걸쳤어도,,무조건 멋이
나는 여자.. 자루 속에 송곳을 넣어 아무리 숨길려해도 송곳의 특성상 저절로 자루를 뚫고
나 송곳! 하고 튀어 나오듯이 그냥 내던지듯이 아무렇게나 하고 다녀도 워낙 몸매 출중하고
얼굴이 꽃같고 피부 화창하고 걸음걸이 낭창거려서 그냥 송곳인 줄 알겠는 여자..
말 한마디 하면 그게 바로 음악인 여자..
<---시를 쓰시네 시를 써 ㅋㅋㅋ오바오바 상오바34. 저도
'11.3.1 6:45 PM (61.75.xxx.136)낭중지추 글 보구 한바탕 웃고 갑니다. ㅋㅋ
35. .....
'11.3.1 8:19 PM (115.143.xxx.19)저도 원글님과 같은 취향이요~~~~
키크고 깨끗한 피부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탈..
ㅎㅎㅎ36. 지나다가
'11.3.1 8:44 PM (115.139.xxx.73)낭중지추?...
정말 그런 여자 아는데요..
바쁘고 돈들어 꾸미지도 않지만 원래 타고난 미인이라 40대에도 그리해도 정말 우아해요..
마치 김성령 분위기..
나이들수록 미인이 빛을 발합니다..37. 원글
'11.3.1 10:38 PM (121.135.xxx.53)하루지나 들어오니 대문에 걸렸네요..^^
댓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전 그냥 제 나이대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끌리는 스타일이 궁금했어요..
평소에 남한테 유달리 관심있는 건 아니고요, 엊그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 얘기가 나왔길래
그날 좀 더 열심히 관찰해봤지요..
그런데..참나..그 동네 사람들이 현대백화점 그냥 시장보러 다니듯 다니는 거 잘 알아요..
왜냐면 저도 거기 주민이니까..
요즘 주부로 사는 제가 많은 사람들을 관찰하기 용이한 곳이 거기라서요..
고상하게 심플하다는 게 꼭 차려입은 건 아니잖아요?
압구정 주민님..너무 댓글 까칠하시다..38. 에구
'11.3.1 11:02 PM (114.129.xxx.73)사십대후반인 아짐예요.
긴티에 스키니바지입고, 경량다운 걸치고 다닙니다.
배가 시려워서 긴티로 배를 가려주구요.
아님 배탈나거든요..ㅠㅠ
가벼운 경량다운 말고 코트를 입으면 무거워서 싫어요...39. 뱃살
'11.3.2 12:59 AM (183.98.xxx.72)긴티셔츠에 레깅스패션 유행 만들어낸 분들께 매일 절하고 싶네요~
그유행 지나면 뭘로 이배를 가리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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