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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기업 차장에서 부장 올라갈 때 월급 얼마정도씩 오르는지요?
근데 달달이 친정에 돈을 형제들끼리 나눠서 내는 데..
얄미운 올케가 오빠 월급 거의 안 오른다면서 친정 부모님께 뭘 더 바라지 말라고 얘기했다는거예요.?
친정부모님 뭘 더 바랄분도 아니고 단지 아들 승진했다고 축하한다고 전화했더니
거두절미하고 그 말부터 했다는 데...너무 얄미운거 있죠?
저도 잘 몰라서 그러는 데 대략적으로 대기업 차장에서 부장 올라갈 때 어느정도 월급이 오르는 지 알 수 있을까요? 그냥 갑자기 막 궁금해지네요.
남편분이 S 전자 다니는 분 계시다면 정보 좀 주세요
1. ..
'11.2.28 3:41 PM (152.149.xxx.166)2천만원 정도 오릅니다.
2. 혹시
'11.2.28 3:42 PM (124.54.xxx.4)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오르네요.
3. 이런질문
'11.2.28 3:43 PM (210.94.xxx.89)츠암.. 남편이 아니라 내가 댕기는데, 나도 모릅니다.. 받아봐야 알지..
근데 부장이면 많이 오르긴 하지만, 근로소득 영수증 발급 받아서 증명 받으실거 아니면 냅두세요.
아들 승진 추카한다는 전화에 저 말부터 하는 사람 뇌구조가 진정 궁금 ㅡ.ㅡ4. 그렇게
'11.2.28 3:45 PM (180.64.xxx.36)많이 오르나요? 제가 알기론 승진한다고 그렇게 많이 오르진 않는데요...임원승진도 아니구요.
그리고 친정에 돈 모아 내는거면, 그냥 형제들끼리 똑같이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부장월급 세금떼면 뻔한건데 승진하는만큼 나가는 돈도 많아지고 다른 형제들이 궁금해 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5. 연봉제
'11.2.28 3:48 PM (118.220.xxx.96)요즘은 대기업이 연봉제를 하기때문에 승진한다고 무조건 급여가 오르지 않아요
저희 남편도 차장에서 부장승진할때 직급으로는 오른게 없었어요.6. 그리고
'11.2.28 3:48 PM (180.64.xxx.36)올케말도 들어봐야죠.
승진 축하한다는 말에 밑도 끝도 없이 더이상 바라지 말라고 했다면 그건 제정신이 아닌거 같고
시모와 며느리 사이에 어떤말이 오갔으니 그런말이 나왔겠죠. 올케도 나름 자기입장이 있을 듯.
시누이가 친정오빠 연봉 알아보려고 이런데 글 쓰는것도 올케가 알면 기분 좋을까요?7. 원글녀
'11.2.28 3:49 PM (124.54.xxx.4)저도 오빠내외 수입에 큰 관심 없었어요.
단지 가족 대소사에 돈을 낼때마다 항상 가장 적게 내거든요.
제가 생각할때 가장 많이 버는대두요.
올케언니도 미술학원 원장하고 있고...
그냥 갑자기 얄미운 생각에 물어보는 거니까 오해없으시길 바래요8. ㅇ
'11.2.28 3:55 PM (222.117.xxx.34)오빠를 잡으셔야할 문제같아요..
저도 2천까지는 안오른다에 한표요~9. 부장마눌
'11.2.28 4:10 PM (211.202.xxx.113)2천 안오릅니다.절때..
자세히 모르면서 아는척좀마세요.과장에서 차장 올라갈땐 돈이좀되도..
차장에서 부장은 생각만큼 돈 안올라요.10. ..
'11.2.28 4:10 PM (180.68.xxx.175)올케는 얄밉지만 그래도 그 말이 틀리진 않아요. 제 남편 경우엔 월급액을 봤을때 10만원 정도 더 받았는데 오히려 그전에 기본임금 인상액보다 더 적게 나온거라는.. 원래도 직급에 따라 큰차이도 없거니와 세금 때문에 그렇다고 했던듯..
그럼에도 승진했다고 전례대로 거하게 승진턱까지 내고나니 과연 누구를 위한 승진이란 말인가~ 하는 한숨이 절로 나오던걸요. ㅎㅎㅎ11. ...
'11.2.28 4:11 PM (115.69.xxx.24)승진한다고해서 월급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아요
직급보다 오히려 직책이 뭐냐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기 때문에
부장보다 연봉많은 차장도 있고 그렇거든요
차장때보다 고과가 월등하게 좋다면 모르겠지만 월급은 그닥 차이 없습니다12. 흠
'11.2.28 4:21 PM (115.136.xxx.24)남편이야기 들어보면 ,,
부장 진급해도 급여는 별 차이 없대요
왜냐면, 진급시기가 되면 고과를 높게 받게 되어 그에 따른 능력급?같은 것이 많이 붙게 되는데
진급한 직후에는 부장 중에서는 막내가 되기 때문에 고과를 안좋게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올케가 무턱대고 그런 이야기 했을까요?
진급했으니 돈 많이 벌겠네,, 이런 류의 말씀을 부모님이 먼저 하시지 않았을까요,,
근데,, 댓글보니까 좀 그렇네요,,
친정에 일있을 때 돈을 가장 적게 낸다니 참,,13. ㅡㅡa
'11.2.28 4:29 PM (210.94.xxx.89)부장 진급되면 월 10만원 오른다구요??????
옆에 계신 부장님이, 웃으시네요;;14. 원글녀
'11.2.28 4:30 PM (124.54.xxx.4)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랐네요. 이런저런 글들 감사합니다.
자식한테 단 10만을 받아도 늘 과도하게 고마워하는 분들이시고 늘 미안해하시기 때문에 먼저 돈얘기를 꺼내실 분들은 아니실거라고 봐요.
제가 다 얘기를 할 순 없지만 그 동안 올케가 해왔던 행동들이 너무 이기적인 경우가 많고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와서 신뢰감이 많이 안 좋았었거든요.
암튼,,,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15. 솔내음
'11.2.28 4:32 PM (58.87.xxx.207)크게 안올라도 성과급에서 차이납니다.직급에 따라 성과급 분배가 달라서 ...
연봉은 1000~2000오르구요 다음연도에 조금 내려갑니다.
초임부장은 전년도 차장 진급전 인사고과가 좋아서 부장 중간레벨 연봉 받고 이후 조금 내려갔다가 3~4년차에 연봉이 쬠 오릅니다.당해연도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급에 따라 정확히 말씀드릴수는 없습니다.16. ..
'11.2.28 4:37 PM (180.68.xxx.175)ㅡㅡa 님, 부장님의 웃음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몇년전에 받은 월급 액수를 참고해서 말해줬는데 뭐가 잘못됐나요?17. 혹시
'11.2.28 4:57 PM (147.6.xxx.77)어제 마트에서 부장 승진 메시지 받으신 분인가요?
오빠 승진했다고 꺅 소리지르셔서 주위사람들 모두 깜놀했는데..18. ..
'11.2.28 5:04 PM (180.67.xxx.220)참나.. 올케들 또 빙의 되셨네..
19. 별로
'11.2.28 5:16 PM (121.166.xxx.188)안올라요,승진턱으로 두달치 월급인상분 냈다고 제가 투덜댄 기억이 나거든요,
예전과 달라서 연봉제이고 그래서 별로 안 오르던데요,
뭐 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2천씩 오르는게 가능한가요??
어디 스카웃 되서 가는거 아닌 다음에야ㅠㅠ20. 원글녀
'11.2.28 6:36 PM (124.54.xxx.4)혹시님/ 마트에서 소리지른 사람 저 아니에요 ㅎㅎㅎㅎ
아침에 친정엄마한테서 전화받고 알았어요.21. ..
'11.2.28 7:34 PM (121.181.xxx.145)그냥 그러려니 하세요..사람 입장이 다 다르니까요..그리고 직접 들은 얘기 아닌 이상 말이 와전 될 수도 있을테구요....친정부모님이 그럼 월급이 많이 오르겠네??..라고 했음 올케가 아니에요 별로 안 올라서 어머니께 뭘 더 해드릴 형편은 안될거에요..라고 말했겠지..뭘 더 바라지 마세요..이러기야 했겠습니까.
22. ...
'11.2.28 8:36 PM (114.205.xxx.62)부장되고 나면 임원으로 승진하기전까지 마지막 직급이다 보니
긴장감이 좀 느껴지더군요. 임원 되지 못한 경우 퇴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월급도 과장급일때 고과 잘받은것과 비교해서 많지가 않네요. 그냥 과장의 연속인
느낌? 그리고 그나마 승진이랍시고 2달치 월급을 몽땅 회식비로 헌납해서
그동안 저축해 놓은 돈 까먹고 삽니다. s전자 월급장이들 빚좋은 개살구라는거
대학졸업예정자들은 요즘은 많이들 잘 알던데 예전엔 왜 몰랐을까요...ㅠㅠㅠ23. ^^
'11.3.1 6:29 AM (67.83.xxx.219)친정부모님께서 승진축하 전화하시면서 <부장승진했으니 수입도 늘겠고 여러가지로 좋은 일이다.
축하한다.> .. 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지 않으셨을까요?
뭘 바라셔서가 아니라 아들이 경제적으로도 넉넉해지니 좋은 마음에서 하신 말씀으로요.
그런데 듣는 입장에서는 <시부모님이 뭐 바라시나> 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