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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시집 보낼때 그렇게 해서 보냈다..."는

결혼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11-02-28 15:37:29
주위에 둘다 대기업에 다니는 전문직장인 남녀커플이 결혼을 하려고 한다.



남자가 집을 6억주고 한채 사오기로 했는데.....



남자 집에서 여자도 혼수포함해서 6억정도를 내어야 된다라는 입장이었다.



결혼할때 남자의 시아버지께 2억가량하는 차량도 사줘야 되고....



시어머님께는 몇백만원 하는 옷도 사줘야 되고



시동생들한테는 유학을 가는데 초기 유학비용을 내주라고 말을 했다.



혼수는 이것이것 품목까지 적어주면서 사가지고 오라고 했다.



결국 남자편에서 6억을 하닌 여자도 6억원을 해오라고 핶다.

만약 지금 딸을 가진 부모입장이라면 이런 결혼을 시킬려고 할것 같은가?



6억이라니.... 남자가 집을 해오니까 그 몇푼 안되는 혼수정도는 해줄수 있어도..



예단이라는 풍속으로 여자가 남자집안에 그렇게 해줘야 하는것일까?



하지만 남자쪽 부모님들 이야기는 다르다.......



"내 딸 시집 보낼때 그렇게 해서 보냈다..."는


나는 딸을 시집보낼때 그렇게 해서 보냈는데.. 왜 아들 장가보낼때 그정도도 청구 못하는가?



맞는 논리이다..



어느정도 타협을 할수 있는가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했는가요?



참 세상 냉정하고 현실적이지 않는가요?

인간은 평등하다. 인간은 만인앞에서 평등하다라고 헌법에 적혀있지만요...
IP : 152.149.xxx.1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8 3:44 PM (14.52.xxx.19)

    전요...이 글이 전제한 여자같이 집, 차, 결혼비용까지 다 한 여자 입장에서 말하는데요
    여기서 굉장히 멍청한 전제가 뭔줄아세요?
    집은요..시아버지 명의던 남편 명의던 자기들 명의로 하는거고
    여자가 하는 6억은 다 공중분해되는 돈이라는거죠.
    나중에 이혼할때 옷사주고 차사준거 다 환급해준답니까?

    제가 돈있어서 제딸이 똑같이 해간다면 이것 좋아요
    평등하게 대접하고 내딸 큰소리 치고 살수 있는 보장만있으면요
    그렇다면 저는 제가 6억짜리 집을 사서 내딸 명의로 해주고요
    남편보고 우리남편 차며, 옷이며 기타 혼수를 해오라고 하겠어요

    됐나요? ㅋㅋㅋ
    전제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서 이게 평등한거라고 이렇게 해줄 수 있느냐고
    말하는것 자체가 웃기죠.

    심지어. 결혼전에 사준집은
    이혼시 재산분할대상도 안됩니다.

  • 2. 이분도
    '11.2.28 3:48 PM (119.207.xxx.8)

    쪼금.....
    새로운 분 등극이신지...

  • 3. ㅇㅇ
    '11.2.28 3:49 PM (61.111.xxx.254)

    나같아도 똑같이 6억 써야 하면 "내가 집할께, 니가 혼수 예단 해라." 하겠어요.

  • 4. 그들만의리그죠
    '11.2.28 3:49 PM (125.178.xxx.198)

    생각이 같은사람 끼리 만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마 가사노동 꼭 반반, 명절시부모.친정부모방문 우선순위도 똑같이. 맞벌이도 똑같이,육아도 똑같이....기타등등..문제 없겠죠??

    <나는 딸을 시집보낼때 그렇게 해서 보냈는데.. 왜 아들 장가보낼때 그정도도 청구 못하는가?>
    청구 하시고 상대가 접수되면 하는 거구요.. no하면 yes 할 사람 찾으면 되구요..

  • 5.
    '11.2.28 3:52 PM (203.218.xxx.149)

    152 이 사람 매번 다른 사람 글 그냥 퍼다 나르는 거에요. 그만 낚이시길.

  • 6. dma
    '11.2.28 3:56 PM (121.166.xxx.188)

    낚시인거 알고 댓글 다는데요,
    저는 능력되면 딸한테 집 해주구요,남자한테 공중분해되는 혼수 해오라고 할거에요,
    물론 집명의는 딸 명의로 해주는거지요

  • 7. 맞아요.
    '11.2.28 3:58 PM (122.32.xxx.10)

    저도 딸한테 6억 집을 해가라고 하고, 남자한테 혼수하고 예단 하라고 하겠어요.
    어차피 똑같이 6억씩 들일 거니까 이렇게 바꿔도 상관없는 거 아닌가요?
    근데... 이 글 원글이는 진짜 버러지 같네요. 어째 맨날 퍼와도 이런 글만... -.-;;

  • 8.
    '11.2.28 4:04 PM (175.196.xxx.99)

    집은 남기나 하죠... 6억 혼수해봐야 남나요? 시계 뭐 옷 가방... 갈가리 찢어져서 분해된 돈들...
    차라리 집을 반씩하자고 하는게 양심있는거죠.

  • 9. ...
    '11.2.28 4:06 PM (115.86.xxx.17)

    집값이 미친 집값이죠
    혼수를 뭘 6억씩이나..
    제가 여자라면 그냥 3억씩 내서 집사자는 건실한 다른 청년을 만나는게 낫겠네요.

  • 10. 그럼..
    '11.2.28 4:06 PM (203.234.xxx.3)

    능력 되면 내가 6억짜리 집 해가고 남자가 6억 혼수해오면 되겠네요.

  • 11. ...
    '11.2.28 4:12 PM (152.99.xxx.167)

    여자쪽이 형편이 안되면 전혀 무효.
    결혼이 같은 정도의 집안끼리만 만나는건 아니니까.
    그럼 뭐 다 같이 몇천 수준으로 낮추면 되겠네요. 누가 집해오라고 강요했나?

  • 12. 그정도
    '11.2.28 4:36 PM (221.138.xxx.16)

    양쪽다 그만한 능력되면
    3억씩해서 공동명의 집사고, 예단없이
    혼수,결혼비용 반반씩 하겠네요.
    시아버지차, 시어머니옷에 시동생 유학비용은 왜 댑니까.

  • 13.
    '11.2.28 5:07 PM (211.181.xxx.55)

    공동명의하면 저렇게 해가겠지만.. 근데 해와라! 라고 대놓고요구하는거자체가 좀 경우없네요

  • 14. 이런경우는
    '11.2.28 5:58 PM (116.37.xxx.138)

    경우가 아니고 이런식으로 요구한다면 그결혼 안시킵니다... 난 내딸 집사주고 말겠네요.. 예단 안해주고..

  • 15. ...
    '11.2.28 7:17 PM (112.151.xxx.37)

    푸푸..집은 남죠^^...
    똑같이 해갈 수 있죠.그게 부당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결혼하고나서 양가에 똑같이 자식된 도리하는게 옳으니깐
    시작도 똑같이 해야죠.
    하지만...남자는 집. 여자는 나머지 표시도 안나게 흐지부지 사라질데
    돈을 다 쓰라는건 말이 안되죠.^^...
    여자도 똑같이 집 해간다고 하면 되죠뭐.
    나머지는 생략하겠다구. 아니면 둘이 반반대고 공동명의하고 나머지
    반반대자구.

  • 16. ..
    '11.2.28 9:43 PM (121.181.xxx.145)

    말도 안됨 여자가 완전 손해보는 장사임..그렇게 하면 6억짜리집은 공동명의 해주고???그렇다 쳐도 손해죠..시아버지랑 시어머니는 2억짜리차에 몇백짜리 옷에 시동생 유학자금등등인데 그럼 딸가진 집에는 뭐가 남나요...
    입장바꿔 여자가 6억짜리 집 살테니 남자보고 울 아버지 2억짜리 차 사주고 울엄마 몇백짜리 옷사주고 내 동생 유학보내고 초기자금 보태라고 하삼...완전 계산 희안하게 하는 집안임...
    결국 6억짜리 집 사주고 6억원치 선물로 받아내면 남는건 6억짜리 집과 살짝의 혼수 뿐인데 남자집에서는 결국 돈 10원도 안드는거랑 똑같음..

  • 17. ...
    '11.3.1 12:06 AM (116.33.xxx.115)

    아마 "집을 해달라" 이러니, 시댁에서 "한 만큼 너도 내~"라고 나온 것 같네요.(아님 말고요...)
    위에 분들 말씀대로 집명의를 내가 하고, 여타를 신랑이 대라고 하든가... (근데 좀 도전적이네요...)
    집의 지분을 1/2로 해서 (공동명의 아니고, 50%의 권리를 가지는 것) 명의를 하고, 혼수니 뭐니 이런 것을 내가 돈을 내지만 1/2는 신랑이 했다고 하면 괜찮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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