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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에미로서 아들집이라는 글을 보고 이해할수가 없군요..
솔직해 집시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많나요 아닌 사람들이 많나요??
결혼비용 남자 구천 여자 삼천인데..(이건 여성부가 조사한 통계입니다..)
솔직히 3배이상 차이인데.. 이정도면 반반해간 집이 얼마나 될까요??
한 10집중 1집 정도??
가끔씩 반반해가는 여성도 많다 남자가 집 안해와도 상관없는 여자들이 더 많다 하시는데..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10명중 7명이 남자가 집을 해오는게 당연하다는데..
도대체 어디에들 사시는건지..
솔직히 진짜 솔직하게 주변에 의존적인 여성들이 더 많은건 사실 아닙니까?
1. 푸하하
'11.2.27 6:17 PM (182.208.xxx.66)그래서 어쩌라고요>>>>.
2. 푸하하
'11.2.27 6:19 PM (182.208.xxx.66)주변의존 어쩌구는 좀 그렇다요,,
요즘은,,자기들이,,벌어서 결혼 마니 하지 않나요>>
그리고,의존 좀 하면 어때요>>.
ㅋㅋㅋ 아들이,돈 더 많이 쓰는게 아깝다면,,딱 절반 여자집에서 해올 여자랑 결혼 시키면 된느것을 복잡 하게 생각들 하십니다,,,,,3. 음..
'11.2.27 6:20 PM (175.112.xxx.139)저는 미혼여성들이 뭐 경제적인것을 남자에게 의존하려고 하는것을 나쁘게 보는게 아니고
그냥 현실을 말하는거죠 있는 그대로의 현실4. 레고..
'11.2.27 6:22 PM (115.140.xxx.233)저는 아들이 지금 9살인데 설걷이, 빨래개기, 청소 시키구요..20살되면 어른이니 대학졸업하고 돈벌면 니 장가갈꺼 모으라고 말합니다..물론 딸(6세)도요..어리때 부터 계속 세뇌 시키려구요..
5. ..
'11.2.27 6:23 PM (221.138.xxx.230)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30 넘어 제 앞길 제가 알아서해야 할 아들들에게 집씩이나
앵겨서 장가 보냈나요? 또 그래야만 하나요?
그렇다면 옆대문글님의 경우라면 아들만 3이라니까 본인 집1 채에다 아들들 집 3채,
합계 집 4채는 살 수 있어야 평균이고 안 빠지는 행세일텐데..
집이 얼마짜리이어야만 하는지는 몰라도 평균 잡아 6억(?) 이면, 24억원은 있어야
체면을 닦을 수 있겠네요?
뭐 이런 황당한 일이 다 있나요?6. 음
'11.2.27 6:26 PM (221.160.xxx.218)근데,
거의 비슷한 월급의 맞벌이에
가사노동은 여자가 훨~씬 많이 하는 경우에
남자가 몇억 집을 해와도 동등한거 같아요.7. 음..
'11.2.27 6:29 PM (175.112.xxx.139)근데 윗분 현실적으로 그런집도 얼마 없어요..
남자 전업 15만 여자 전업 560만 이거든요..
맞벌이를 하는 집자체가 의외로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여자가 결혼하고 10년이상 일하는 경우 역시 엄청 드물죠8. ...
'11.2.27 6:34 PM (175.194.xxx.21)지들이 좋아 결혼하는거 왜 집까지 해줘야 하나요~
ㅋㅋㅋㅋㅋ
저런 글은 걍 넘깁니다.
결혼을 하고 살던지 말던지 지가 알아서 살겠죠~
부모가 그런거 까지 신경써줘야 하나요~
저도 도움하나 안받고 알아서 한 경우라 그닥 공감이 가지 않는 글이네요.
우리딸도 마찬가지로....알아서들 살겠지요~
결혼을 안한다면 더 좋고.....한다면 지들이 알아서 벌어서 하던가 말던가...9. ..
'11.2.27 6:41 PM (59.9.xxx.111)남편돈 3천/시할머니 천/시어머니 6천 해서 집하라고 돈 들어왔고
저희 엄마가 그돈으론 답 없다 해서 사천 주셨죠,
제가 혼수로 삼천 넣었죠,
예단으로 천 넣었죠.
그럼 팔천대 일억이네요.
그대신에 저 집 제사 있으면 가서 일하고 명절때도 가서 일하고
남편이 매우 잘 도와주긴 하지만 왠지 가사는 3:7로 저한테 쏠려 있고
월급은 제가 남편보다 연봉 천정도 더 법니다. 천 이상일지도.
하지만 안 억울해요.
저도 제가 뭔 말 하려고 댓글 달았는지는 아는데 표현이 안 쉽네요.
저는 여튼 결혼 전에 남편한테 그랬어요.
나 집값 반 보탤 여력 있다. 반 낼 의향도 있다.
하지만 그럴 거면 설과 추석때 한번은 우리집 가고 당신도 제사때 우리집 와서 일해라.
그리고 아이 낳고 육아휴가 받고 그 뒤에도 아이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져 가며 귀가해라.
그 모든 상황을 동등하게 맞추어줄 수 있으면 나는 반반을 내겠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나는 그렇게는 싫고, 우리나라 결혼문화가 반반은 안된다.
게다가 당신은 장남이다. 그래서 나는 반반 하지 않겠다. 나의 노동력을 인정해 달라.
라고 말해서 저렇게 됐습니다.
결혼한 후도 정말 평등하다면 저라면 반반 냅니다.10. ..
'11.2.27 6:46 PM (112.151.xxx.37)윗님 동감^^..
남자쪽에서 모든 명절 반은 처가집에서 보내고...
아이 낳았을때 2 낳으면 1명은 당연히 처가의 성씨를 따르게 하고..
이런 식으로 절대 평등을 제시하면
아마 반땅이 아니라 전액도 부담하려고 나설 여자집 많을겁니다.11. 복숭아 너무 좋아
'11.2.27 6:46 PM (125.182.xxx.109)미안하지만, 저는 남편보다 훨씬 더 많이 보탯습니다. 제가 1억 남편이 오천 보태서 집삿어요.요새 그런여자들 많아요..
12. 그 통계에는
'11.2.27 6:58 PM (220.127.xxx.237)남자는 불알두쪽(+ 전문직 자격증) 만 갖고가고
여자는 수억(에서 수십억) 가져오는 결혼들도 포함해서 낸 걸겁니다.
그러니까 9천대 3천이 나왔겠지요, 보통 사람들의 결혼은
남자쪽에서 1-3억, 여자쪽은 1-3천인듯 하더군요. 고작 10% 나
가져올라나요?
대신 여자분들은 그걸 오랜 세월 고율의 이자를 붙여 두고두고
노력 봉사로 때워야 하지요, 마치 시집에 빚진 빚장이처럼.
대등한 관계는 대등한 책임, 대등한 부담에서부터 시작하는 법.13. 제 친구들
'11.2.27 7:19 PM (222.233.xxx.148)반반씩 부담하거나 오히려 여자쪽에서 더 많이, 혹은 전부를 부담 한 경우도 았었어요, 그렇다고 신랑들이 뭐 대단한 조건이나 스펙 이런 경우도 아니었고요. 그냥 형편 되는 사람이 더 하면 된다는 분위기였었던 것 같고요...아예 월세집조차도 구하지 않고 혼수도 없이 결혼식만 호텔에서 멋드러지게 한 커플도 있어요. 그래서 전 인터넷은 딴세상같아요. 집은 남자쪽에서 필수로 하고 혼수는 꼭 명품이나 보석을 받고..서로 얼마를 해 오는지 계산을 거듭하고...이...그러고보니 다들 연애결혼이었군요^^;;;
14. ㅇ
'11.2.27 7:30 PM (125.186.xxx.168)처가 성씨따르고, 명절 친정으로 가면 전액부담할 여자들 많을거라고요?
그 조건으로 비용 전부 부담하고 평범한 남자와 결혼할래?하면, 결혼 안할여자들이 훨씬 더 많을듯 합니다. 엄마성씨 따르는 경우가 좀 많아졌으면 합니다만,
부잣집이면서 딸만있는 경우라면 모를까. 여자들이 거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거 같거든요. 현실적이라, 경제적인걸 더 중요하게 여기죠.15. 쩝.
'11.2.27 7:36 PM (110.9.xxx.142)그래서 결혼해서 어찌 하나요?
명절에 시댁에 가서 음식하죠?
친정집에 가서 음식하나요?
결혼과 동시에 거의 모든 집안이 시댁 위주의 생활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나라 처음 결혼구조 자체가 그런것이죠
정말 동등하게 반반씩 하기 시작한다면 시댁에 그렇게 당하고 살 필요도 없겠죠
정말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에 따른 방식이나 의식...패턴...뭐든것이요16. plumtea
'11.2.27 8:37 PM (122.32.xxx.11)82의 평균과 오프의 평균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저희 친정만 해도 아들 집도 안 해주고(최소 아파트 전세라도) 장가 보낸다면 굉장히 염치없다 생각하세요. 실제로 남자 형제 집은 당연히 미혼인데 마련되어 있어요(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상속 비슷합니다). 어느 집에서 딸 시집보내면서 집없는 사위한테 딸을 주겠는가라고 생각하셨어요. 그건 본인이 벌었다면 정말 말할 나위없이 성실한 청년이고 경제활동을 시작한지 얼마안 되는 청년이 결혼을 하고자 한다면 그리고 남자의 부모도 그럴 의사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대책이라도 있어야 한다고(집에서 도와주시건 대출을 받건. 대출을 받으면 어떻게 갚을 것인가)하셨거든요.
사위들도 그런 기준으로 보셨고 집에 해당해서 혼수 예단 해 보내주셨어요.
여기서 뭐라건 대개 그렇지 않나요? 여자가 집 마련에 일조했다면 공동명의로 하고요. 제 주변은 이렇거든요.17. ..
'11.2.28 2:38 PM (220.149.xxx.65)근데 정말 우리나라의 이 지긋지긋한 결혼문화는 안없어지겠군요
남자들도 그런 결혼으로 이득을 보는 게 있으니 그런 기득권을 절대 놓지 않으려 하고
여자들도 스스로 ㅎㅎ 그 굴종의 삶에 따르는 게 값어치가 있으니
스스로들 그 밑으로 들어가는군요
그러면서 무슨 양성평등이니 머니 ㅎㅎㅎㅎ
참 지나가는 개가 웃겠습니다
결국, 또 피해를 보는 건, 그래도 평등하게 모든 걸 노력하려 애썼던 여자들이죠
맞벌이도 하고, 집도 반반 했는데도
구조를 개혁하지 못해 고통받는 여자들...
그런 여자들이 있었기에 그나마 결혼문화가 조금씩이라도 바꿔졌다고는 생각 안하고
해도 안바뀌니 집도 받는 게 낫고, 차라리 집 받고 종살이 하겠다는 말이 나오죠
계속 그렇게들 살아보세요
그나마 여자가 큰소리치고 사는 것도 얼마 안남았네요18. 뭐...
'11.2.28 3:11 PM (119.64.xxx.94)반반해가는 집이 많아졌다는건 말 그대로 예전에 비해 많아지고 있고 많아지는 추세라는거지
백프로 그렇다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남자가 어린여자 결혼하면서 똑같이 해오라고
하는 것도 웃겨요. 서른 중반에 갓 졸업한 여자랑 결혼하려면 남자가 집 해가야죠.
대신 여자가 사회생활 먼저했으면 여자가 더 보태는것도 맞다고 봐요.
대신 같이 보탰으면 명절도 추석에 남자집 갔으면 설에는 여자집가고
남자집 가서 여자가 음식하고 설거지하고 했으면 남자도 여자집 가서 설거지 하고 음식하고
그래야죠.
남자 구천에 여자 삼천이면 그래도 폭이 많이 줄고 있는거예요...
얼마 전만 해도 남자가 2억 해오면 여자가 10퍼센트인 2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거든요... 곧 한 남자 9천에 여자 5천으로 줄어들다가 나중에는 같아지겠죠.
그런데 과연 여자의 시집살이도 남자가 처가에서 대접받는 만큼 좋아질까요?
그건 모르겠네요...19. ///
'11.2.28 4:24 PM (112.153.xxx.33)애초에 반반으로 시작한다고 해서 시댁에가는 며느리의 노동력과 사위노릇이
반반이 되지 않는다는것은 알고 있지만.
그런불합리한 상황이 변화되기 어렵기때문에 애초에 불합리한 종속적인
관계로 시작하겠다
이런 생각이라면 이 고부간의 갈등이나 며느리와 명절의 문제는 영원히 이대로일수밖에
없겠네요.
그렇다면 .우리 세대가 우리의 시모 시부 세대 보다 나은게 도대체 뭡니까?
자게에 시댁에 대한 불만 많은 분들은 그럼 모두 반반 부담으로 시작하신거겠죠?
애초에 종속적으로 시작하신분들은 입다물고 사셔야되는게 맞잖아요20. 남자들이여
'11.2.28 4:50 PM (118.223.xxx.139)그런 의존적인 여성들하고 결혼안하면 된다..
억울하다 어떻다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