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분과 성격이나 가치관 삶의 방식이 처음부터 비슷하셨던 분 있으세요?

저녁멀먹지 조회수 : 756
작성일 : 2011-02-27 17:20:59
지지고 볶고 이런거 없이
너무 잘맞아서 결혼 잘 했다 싶으신 분 있나해서요
아이낳아 키우면서도요
IP : 218.234.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택
    '11.2.27 5:29 PM (61.79.xxx.71)

    서로 다 야무지다, 생활력이 강하다 이런 말을 들었었거든요.
    지금 알뜰하게 낭비안하면서 합심하여 성실하게 사는 면이 닮았답니다.
    돈 모으고 착실하게 사니 문제가 없지요.

  • 2. 저요
    '11.2.27 5:38 PM (115.136.xxx.102)

    저는 사람을 볼 때 기준이 성실성과 가치관이였어요.
    다른 어떤것보다도 나하고 말이 통하는 사람과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정치관이나 소비 성향이 비슷해서 결혼했는데 결혼 생활을 할 수록
    정말 결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간 중간 지지고 볶는 일이 살면서 이런 저런 일들로 있지만 적어도 어떤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던 기본적인 신뢰는 있어서 크게 싸울 일은 없었어요.

  • 3. 단순하게
    '11.2.27 6:11 PM (124.49.xxx.81)

    사는 걸 좋아한다고...
    난 밥하고 청소하고 아이들 돌보고 이런거 진짜 싫어서
    결혼하기 싫다고....
    방학때 집에 있을때 동생들 몇일 챙겨주고 살림 살아보니...
    그런거 이해해주고
    난 직장만 다니게 해주면 ....
    무조건 다 허용해준다고 하길레 결혼 했지요
    근데
    첫아이 낳고는 둘중 하나는 집에 있어야 겠다고
    둘이 동시에 그런 생각이 되어
    ..우리 부부는 아이 하나 낳고는 덜덜 떨었어요^^;;;;;
    너무 소중해 누가 해코지라도 할까봐 지키고 있어야하는것 처럼....ㅋㅋㅋㅋ
    심각하게 제가 계속 회사 나가고 남편보고 아이봐달라했는데...
    제가 갑상선 염에 걸리는 바람에
    결국 간병인 신세 까지 져가며 제가 집에 남았다는.....

  • 4. 우리부부요
    '11.2.27 6:51 PM (112.167.xxx.4)

    15년, 초등애들 둘 키우면서 거의 싸울 일 없어요..
    너무 서로를 잘 이해해요..이 사람이 지금 이런 마음일거야, 이러면
    딱 맞출 수 있을 정도에요..같은 학교, 같은 나이가 한 몫 한 것도 있고요
    시댁, 친정도 비슷한 것같고,,암튼 결혼후 서로 너무 편하고 좋아요..
    그래서 저도 우리애들 이렇게 결혼시키고 싶기도 해요..
    친구하다가 결혼해라..하지만 애들 마음이 중요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343 사촌언니가 이혼했다네요.. 4 쩝.. 2010/10/22 5,002
588342 필리핀여행가는데..거기도 미국산쇠고기 들어오나요? 5 음식 2010/10/22 463
588341 청국장 맛이 원래 이런건가요??(시큼 텁텁??) ,, 2010/10/22 480
588340 저희집 케이블이 안되어서요, 슈퍼스타 볼려면 어디로 ? 7 어디로? 2010/10/22 656
588339 남편아~~ 3 슬프다..... 2010/10/22 779
588338 휴대폰으로 라디오듣는거 요금나오나요? 6 너무몰라 2010/10/22 1,042
588337 애 앞에선 숭늉도 못마신다더니.. 3 하하하 2010/10/22 704
588336 지마켓에 주문을 잘못해서 사료를 어덜트 대신 퍼피를 받았어요 흑. 2 강아지사료 2010/10/22 292
588335 개포 주공 3단지로 이사갈려고 하는데요 조언 좀 2010/10/22 439
588334 [아일랜드 조기유학] 2011년 초등부교환학생 선착순 5명모집(중등/고등부 서류접수시작)|.. 메티아빠 2010/10/22 566
588333 축의금때문에 남편과 말다툼하게 되네요 3 .. 2010/10/22 983
588332 애쉴리 어느 지점이 음식 잘나오나요 11 애쉴리 2010/10/22 1,977
588331 구글링 어떻게하나요? 3 흠.. 2010/10/22 806
588330 장사익.조용필 노래... 2 가을탐. 2010/10/22 454
588329 홍석천, ‘슈퍼스타K’ 존박 실력비하 논란…“불난집에 기름” 20 결승 2010/10/22 2,001
588328 5살 남아랑 일주일 유럽가는데 도움말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5 궁금이 2010/10/22 382
588327 40중반 이상 직장맘들은 어떤 직장에 다니시나요? 4 나는야 전업.. 2010/10/22 2,218
588326 욕망의 불꽃에 신은경 헤어스타일이요... 2 헤어스타일 2010/10/22 1,639
588325 예전에 이대입구의 떡볶이 가게들 20 ... 2010/10/22 2,364
588324 일본여행가는데, 핸드폰 충천은 어떻게 하나요? 4 양이 2010/10/22 545
588323 세타필크림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6 세타필문의 2010/10/22 3,451
588322 리바이스 청바지 입으시는 분께 문의드려요... 3 허벅지ㅡㅜ 2010/10/22 762
588321 돈복이 있어도 입때문에 복을 차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1 잘먹고 잘살.. 2010/10/22 909
588320 런지(하체강화운동) 정확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슬픈허벅지 2010/10/22 461
588319 조성민은 큰아이를 엄청이뻐하네요. 14 흐미 2010/10/22 8,948
588318 국어학원 보내고 싶은데... 1 고민고민 2010/10/22 299
588317 운전 도로시험중 1 교차로에서 2010/10/22 255
588316 (급)리브로는 ems 해외배송이 안되나요? 리브로 2010/10/22 195
588315 아이들에게도 이런 문자 오네요.. 미친죠낸 2010/10/22 273
588314 할로윈에 대한 질문입니다. 2 궁금이 2010/10/22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