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쿡 회원님들 이 여자분 멘트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순정남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1-02-27 14:32:25
제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있는 여성분이 있습니다...

만난지는 한달정도 되었는데 횟수로 치면 만난건 10번 넘습니다..

만나면 밤새 이야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그여자분이 힘든일들이 많아서 우울증 증세까지있어서..

제가 곁에서 이야기 잘 들어주면서 다독거려주면서 곁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전에 만나던 남자분으로 인해서 상처를 많이 받으시고 심지어는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였는데...

평소엔 못 웃으신다는데 저랑만나면 제가 무심코 던진 농담에도 잘 웃어주네요....;;;

이야기 내용은 주로 전에 만나던 분한테 상처받았던이야기 둘사이에 있었던일들 그런이야기들이었네요...

얼마전에 빠에서 같이 맥주를 마시다 이러더군요...

왜자기같이 이쁘지도않고 나이많고 성격안좋고 자기비하 심한 여성을 좋아하냐면서....

더 이쁘고 어린 여성 만나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연락은 거의 매일 주고받고있고....

만나는것도 이삼일에 한번씩은 만납니다...;;;;

안만나는 날은 기본으로 전화통화 1~2시간씩은 하는거 같구요...

그리고 자기를 구해주어서 고맙다며 자기는 나한테 빚을 졌다며..

i owe you라고 하더군요...;;;;;

이런 시츄에이션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참고로 정식으로 사귀고있는건 아닙니다...

긍정적인 상황인건가요??

82쿸 여성 회원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ㅠㅠ
IP : 183.96.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겁나는겁니다
    '11.2.27 2:36 PM (220.127.xxx.237)

    님이 마은에 들긴 하는데
    또 풍덩 하긴 겁납니다. 또 다칠까봐.
    그런 사람과 연애하기 참 어렵죠. 인내심이 강하시면
    꾸준히 곁에 있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가까와 져야죠.
    저라면 못하겠네요....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 2. ....
    '11.2.27 2:36 PM (125.152.xxx.252)

    자길 잡아달란 얘기로 들리네요 저에겐

  • 3.
    '11.2.27 2:37 PM (118.32.xxx.193)

    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요 다만 여자분이 아직 마음을 활짝 못 열고 계신것 같아요
    그런말을 하는건 아직 확고한 믿음이 없어서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사랑하신다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진실되게 대해주세요

  • 4. ...
    '11.2.27 2:39 PM (211.44.xxx.91)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이 영화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 5. ..
    '11.2.27 2:40 PM (183.107.xxx.227)

    감정을 더 키우지 말고 지켜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피곤해질 스타일 같은데요. 우울증이나 우울감이 치유되면 훨훨 날아갈 것같은 느낌?..

  • 6. ...
    '11.2.27 2:41 PM (61.79.xxx.50)

    여자분이 그저 겁이 나서 그런거에요..
    긍정적이라고 보여요.

  • 7. ㅡㅡa
    '11.2.27 2:46 PM (210.222.xxx.234)

    나 아직 맘을 못정하겠.. 확실히 좀 잡아봐 임마!

    .. 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시간을 가지고, 믿음을 보여주세요! :)

    이쁜사랑하세요! 아.. 부럽다요.

  • 8. 전남자
    '11.2.27 2:51 PM (116.126.xxx.153)

    때문에 힘들어서.. 자살까지 생각하셨다는 분이..

    만난지 한달밖에 안된분한테 그런얘길 다 하나요?

    맘을 못 여신분이(댓글에서) 매일 연락하고 한두시간씩 통화하고 밤새며 얘기하고.. 그러나요?

    저렇게 자살같은거 쉽게생각하고 쉽게 내뱉는거.. 뭐 진지하게 생각해봤다고도 생각은 안들지만..

    저도 좀.. 다른의견으로.. 하나하나 의미두지 마시고 좀 더 어떤사람인지 지켜보셨음 하네요..

  • 9. ..
    '11.2.27 2:55 PM (118.219.xxx.35)

    더이상 남자에게 상처받기 싫으니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만나셔야 겠네요.

  • 10. ,,
    '11.2.27 2:57 PM (112.72.xxx.13)

    그래도 솔직한면도 있구요 ,다른어린여자만나라는건 . 여러가지 복합적인감정이 있는거같아요
    속마음은 원글님과 엮이길 바라는마음 있다고 생각하구요
    자꾸예전이야기는 이제그만하도록 유도하시고 사귀실거면 지켜보시고 화제를 다른것으로 돌리고
    만나는동안 재미있게 즐겁게 만나다가 사귈것인지 그때결정하세요
    그냥 즐겁게 만나세요 그러다가 매력이 있고 맘이있으면 그때 결정하세요

  • 11.
    '11.2.27 4:01 PM (114.204.xxx.183)

    원글님은 그분 만나는 동안 도를 닦으셔야 될 것 같네요.
    너무 힘들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163 편견일까요... 5 ... 2011/02/27 826
624162 블랙스완 별로 이신분 없으세요? 5 전 외국 2011/02/27 1,925
624161 부동산 업자가 본인꺼를 속이고 저에게 매매했는 데.. 7 부동산..... 2011/02/27 1,579
624160 내일 경기도 양평 쪽에 갈만한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언니 2011/02/27 662
624159 8살남아6살여아 언제부터 따로 자야하나요? 6 10년차 2011/02/27 780
624158 스파게티 소스, 한번 따놓고, 3개월정도후에 먹어도 될까요? 9 시판 소스 2011/02/27 1,136
624157 [19금]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한데 분위기 전환용입니다. 6 웃고삽시다 2011/02/27 3,079
624156 한의원에서 녹용안맞는다는 소리 들었던 아이 녹용먹여도 될까요?ㅠ_ㅠ 9 한약걱정 2011/02/27 752
624155 이글스 공연에 너무 가고 싶어요 ㅜㅜ 6 호텔캘리포니.. 2011/02/27 510
624154 그녀들의 과거 모습 5 탤런트 2011/02/27 2,072
624153 가스레인지에 불이 안 붙어요ㅠㅠ 13 밥해야돼요 2011/02/27 3,228
624152 김태원이 위암 수술을 받았다네요 김태원 2011/02/27 1,124
624151 갑상선수치는 정상(TSH 3.01)인데 너무 피곤하고 무기력해요 3 갑상선과 임.. 2011/02/27 1,090
624150 벌써 봄인가봐요,.. 4 쪼달림 2011/02/27 590
624149 아무리 전세 대란이라도 집은 꼼꼼히 보고 들어가야 할거 같네요.. 2 .. 2011/02/27 1,465
624148 몸에 좋다고 먹는것들, 실상은 안좋은게 많네요(건강)... 8 라임 2011/02/27 2,590
624147 50일된 우리아이 잠을 넘안자네요 다른아이도 그런지궁금 3 50일된우리.. 2011/02/27 266
624146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질문이예요. 7 .. 2011/02/27 806
624145 아기 열이 계속 38.5도 근처에요, 응급실 가야할까요? 9 엄마 2011/02/27 1,469
624144 일전에 올라왔던 엔지니어 남편의 쇼핑목록 얘기... 5 내 경험.... 2011/02/27 2,473
624143 수지에서 미아리쪽 가는방법 최선이 몰까요? 3 .. 2011/02/27 216
624142 82쿡 회원님들 이 여자분 멘트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11 순정남 2011/02/27 1,140
624141 어제 여주 밤고구마 축제 가보신분 계세요? 4 고구마좋아 2011/02/27 590
624140 세상에 이런일이??...안보시면 급후회합니다. 26 세상에 이런.. 2011/02/27 12,641
624139 한마디 했어요,잘못한건지요... 13 시누이 2011/02/27 2,499
624138 이탈리코 캡슐커피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이탈리코 2011/02/27 175
624137 남친인줄 알고 잠자리했더니 또 다른 남자... 13 아리송 2011/02/27 16,578
624136 추석차례안지내는 집 있나요? 8 .. 2011/02/27 906
624135 고현정이 광고하는 리엔케이 화장품 어떤가요? 4 비오는 주말.. 2011/02/27 1,356
624134 여름 휴가 - 성수기 (8/1~8/5)에 해외로 다녀오신분? 5 ... 2011/02/27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