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9살 억울한 죽음 - 피부질환으로 한약 먹었다가 사망
소씨의 딸은 2009년 1월9일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 충북 청주의 한 한의원을 찾았고, '소화기 장애로 인한 면역체계 이상'이란 진단을 받고 1년 동안 한약 복용으로 체질 개선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한약을 복용한지 3달도 되지않아 소씨의 딸에게서 갑자기 황달 증상이 나타났고 다른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간의 일부만 남은 상태라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소씨의 딸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엄마의 간 60%를 이식받았으나 수술 4개월 만인 2009년 7월2일 19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딸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에 가족들은 딸이 떠난지 6개월이 넘도록 사망신고도 못하고 눈물의 세월을 보냈다.
.........................
저도 우리아이 아토피 때문에 체질 개선을 기대하고 한약을 자주 먹였는데, 이기사보니 무섭네요.
1. 한약사고
'11.2.27 12:44 PM (117.53.xxx.150)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10227070...
2. ...
'11.2.27 12:45 PM (112.159.xxx.178)헉...
한의학 공부하던 알던 동생이 이야기 해줬는데
한약이 간에는 안 좋다란 이야기를 했었어요.3. 엥??
'11.2.27 12:50 PM (61.79.xxx.50)도대체 어떤 한약을 먹으면 간이 얼마밖에 남지 않는 일이 생기죠??? 헐
4. 어이쿠
'11.2.27 12:51 PM (110.46.xxx.106)한약 무서워 못 먹겠네요.
5. 움
'11.2.27 12:54 PM (180.65.xxx.248)그런데..한의사가 금고형이라니..
면허정지나..영업정지..이런거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벌금 내려고 또 한약 팔겠네여..그 한의사..6. 한약이
'11.2.27 1:15 PM (114.205.xxx.240)아는 언니의 딸이 키가 너무작아 스트레스를 받으니 한약을 먹였는데
간과 갑상선이 다 망가져서 고2때 일년을 병원에 있었어요.
공부도 잘 하던 아이였는데 복학하고도 몸이 피곤해서 공부를 할 수가
없으니 성적도 엉맘이라 대학도 맘에 안드는 곳으로 갔다더니
애가 친구들은 다 명문대 다니는데 혼자 그러고 있으니 우울증이 와서
다시 학교를 그만 두더라구요.
암튼.
한약 먹고 간에 이상이 생겨 죽는거 TV에서도 본것 같고 주변에서도
왕왕있는거 같으니 정말 조심 해야 겠더라구요.7. 헉
'11.2.27 1:15 PM (119.64.xxx.204)한약이 간에 안좋나요?
8. ,,
'11.2.27 1:20 PM (114.206.xxx.150)간수치 엄청 올라가죠
9. 한약
'11.2.27 1:41 PM (222.112.xxx.113)간수치 올리는 주범이예요
장복하면 오히려 건강에 안좋습니다
간쪽에 문제 있어 병원가면 의사가 신신당부하죠
한약이나 몸에 좋다는 음식들 일체 먹지 말라구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그거 안믿고 이것저것 먹다가 아주 죽기 직전까지 가는 사람 많아요
양의사가 뭐 아냐면서..
에휴.. 전 철들고서부터 한약 절대 안먹습니다
부모님은 가끔 드시던데, 한약먹고 정기검진하러 가시면 꼭 간수치 높에 나온다고 하셔요
왠만하면 한약 드시지 마세요10. 정말
'11.2.27 2:57 PM (58.229.xxx.113)오랜만에 맘에 듣는 글이네요.. (기사내용은 매우 유감입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알 수 없는 한약맹신..
한의사는 척보고 다 아는 마술사에 한약은 만병통치약이죠.. 에 경종을 울려줘야 합니다...11. 0-0
'11.2.27 3:39 PM (119.195.xxx.221)저희엄마 항암치료 중에 의사가 그러데요.
절대 한약먹지 말라고.
간수치 올라간다고. 올라가면 항암 못한다고.12. 친구
'11.2.27 3:48 PM (121.166.xxx.97)제 친구도 엄청유명한 데서 아이 한약지어먹었는데 얼마안되 애가 기운없고 픽픽 쓰러져 병원갔더니 간수치가 올라서 1주일 넘게 입원하다 나왔어요
한의사들 한약이 간수치랑 상관없다 하지만
그건 간수치 올라간 사람은 병원으로 가지
한의원 안가니까 환자를 못봐서 그런거고
양의사들은 한약먹고 간수치오르거나 나빠져 병원에 온 것만 보니까 한약먹으면 간수치 오른다고 말하는거고요
양약만 간에 안좋은게 아니라
한약도 간에 안좋죠13. ...
'11.2.27 4:09 PM (183.98.xxx.10)종합병원 내과의사인 남편은 한약 절대 못 먹게 합니다.
한약먹고 간 망가져서 죽어나가는 사람 숱하게 봤다구요.
간은 침묵하는 장기라잖아요... 절대 자각증상도 없다고.14. 한약먹고
'11.2.27 4:15 PM (124.61.xxx.40)(2년간)양방에서 못 고치던 고질병 고치고 건강해진 저 같은 사람은 뭔가요?외계인인가?
15. 분당 아줌마
'11.2.27 4:51 PM (14.52.xxx.228)예외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한약이 간에 안 좋은 건 이제는 상식인 거 같습니다.
어떻게 검사도 안 하고 사람을 딱 보고 약을 지어 주는지...16. 양의든
'11.2.27 5:13 PM (211.44.xxx.91)한의든 실력없는 돌팔이에게 걸리면 안좋은 결과 빚어지는 거지요
17. **
'11.2.27 5:44 PM (122.35.xxx.84)왜 우리나라 의사님은 한의사를 그토록 무시하는걸까요? 둘다 공생하는법은 진정코 없는가요? 무조건 의사가 좋다는건 아무래도
18. ..
'11.2.27 7:10 PM (118.37.xxx.36)저런.. 아이가 안타깝네요..
살리려고 한 치료로 아이를 먼저 보냈으니 부모는 어떨지..
근데 의료사고는 병원에서도 만만찮게 나는데 왜 꼭 한의원만 크게 부각시키는지..19. ...
'11.2.27 7:18 PM (125.131.xxx.60)꽃다운 나이의 안타까운 죽음입니다만, 한약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건강하던 간이 한약을 먹었다고 3개월도 되기 전에 완전히 망가질 수 있는건지... 원래 간에 이상이 있는데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고, 복용했던 한약이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하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
20. zzz
'11.2.27 8:59 PM (114.206.xxx.216)당연히 3개월만에 망가질 수 있지요.
보약이라는 개념은 우리나라에만 있다더군요.
정말 체질개선을 하려면 생활습관부터 고쳐야지 한약 먹어서 고친다는 개념부터가 잘못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