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래진 수건 방법없을까요???

[레몬사탕]

드럼세탁기 사용하고있구요
행주랑 제 속옷 말고는 삶기랑 그닥 안 친한데요...

수건을 사용하다보니 수건이 누래져요..............세탁을 하고나도 빨래를 한건지 안한건지 당췌 구분이 안가고
볼때마다 기분 참 ㅡ.ㅡ;;;하네요
수건은 사용한지 1년정도 된듯하구요
아예 순백색이면 팍팍 삶아서 희게 만들텐데요............................
이게 뒷면은 하얗고 앞면은 잔잔한 꽃무늬가 전체적으로 있어요....그리고 수실로 상표가 새겨져있고
양쪽 끝단에는 무늰지뭔지 전체적으로 둘러져있고요
이런건 삶지도 못하잖아요??? 삶을수있나요? 수실있는거 삶아보니 색이 다 빠지던데............

암튼 수건 볼때마다 스트레스 팍팍!이네요...그냥 싹 버려버릴까요???? 집에 색 진한 수건 새거
몇장 있는데 그걸로 교체할까요?? 얘도 새거일땐 뽀얀하니 이뻤는데 ㅠ.ㅜ

가르쳐주세요~~~~~~~~~~~~~~
옥시**같은 추가세제는 과탄산 100% 샤본다* 사용하고 있거든요..이거 양을 좀 늘리면 하얘질려나요

[영제맘]

저는 색깔있는 수건도 삶아요
요즘엔 삶아도 물빠지는 수건 거의 없던데요
비누칠하고 옥시크린이나 과탄산 넣어서 삶으면 깨끗해져요

[yuni]

속는셈치고 한번 삶아보세요.
수실에서 물이 나오지는 않을겁니다.

[간장종지]

옥시크린 한숟가락 넣고 삶아보세요.
빨래가 하얗게 됩니다.

옥시크린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누렇게 된 수건 하얗게 만드는 데는 일등공신입니다.

저도 비누도 갈아넣어보고
설탕도 넣어보고
이것저것 다해봐도 옥시크린 만큼 효과 본 게 없어요

그리고 수건에서 물빠짐은 한번 정도 있었어요.
자주색 수건이었는데 그건 왜 빠졌는지 모르겠고
나머지 노란색, 분홍색 뭐 이런 거는 한번도 안 빠진 것 같아요

[레몬사탕]

답변감사합니다 ^^
역시 하얘지려면 삶아야하는군요
어차피 누래져서 버리고싶어지는 수건이니 삶아서 혹 망친다해도 손해는 안 보겠네요 ㅋ
옥시**은 다 떨어지고 없으니 과탄산넣고 팍팍 삶아봐야겠네요~~

[미니미니]

드럼세탁기 쓰면서 되려 자주 삶게 되네요. 남편 흰런닝이랑 수건은 정기적으로 꼬옥 삶아줘요.,..

[건강지킴이]

삶지않아도 하얗게 세탁하는 방법이 있어요.

삶은 효과나는 세제를 넣어주고 옥시크린 오렌지 추출물 적당량 넣어주고

따뜻한 물(온수+냉수)로 세척하되

헹굼을 두세번 더 추가해주시고

마지막 헹굴 때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서 헹구어 주세요.

그럼 수건 소독도 되고 삶은 것처럼 깨끗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