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벨 쓰고있어요.

[윤주]

구입한지 두어달 된것 같은데....조립하는것이 좀 번거로워서 자주는 못쓰고
다섯번정도 썼는데 어떤분이 복분자 걸렀다는 글 들어서
오늘 아침에 복분자 거르려고 돌리는데 돌리는 중간에 그냥 섰어요.

껐다 다시 켜도 안되고....
무엇이 잘못됐느지 한번 열어보려고 해도 도대체 돌아가지도 않아 분해도 못해보고...
오늘이 공휴일이니 회사로 전화도 못해보고 분해해서 씻지도 못하고 얼음 땡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복분자는 채에 어느정도 내린다음 찌꺼기가 꽉 짜지지 않아서 물을 넣고 끓여서 채에 받치고,
다시 끓여서 받치고 두번 걸러 버려버리고....거른 물은 졸이는 중이예요.

[파초선]

역회전 한번 해보세요..

[윤주]

역회전 해봐도 작동을 안해서 코드도 뽑아보고 다시켜서 on해봐도 작동을 전혀 안하네요.
분해도 전혀 안되고 아주 꼼짝을 안해요....이럴때는 어찌해야 할런지 걱정되요.

[키위]

물조금넣고 정회전..역회전해보세요.. 정회전 역회전 반복 하다보면 되지않을까요?
안되면 내일 휴롬고객센터에 전화해보세요..
저는 매일 잘 쓰고 있는 사람인데.. 양배추나 녹색 채소류 즙낼때 막히면 역회전 정회전 해가면 마지막까지 꼭꼭 잘 짜서 먹거든요.. 쓰다보면 기계 슬슬 달래가며 쓰는 요령이 생기더군요..

[윤주]

네~
연휴라 회사에 전화도 못해보고 며칠을 꼼짝없이 손놓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전화하면서 시키는대로 했는데....키위님 말씀처럼 그렇게 했는데 됐어요.

혼자 할때는 역회전이 눌러도 꼼짝안했는데....
역회전 할때 손을 떼지말고 계속 누르고 있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돌아가더라구요.

물 넣으면서 정회전하고 다시 역회전 이런식으로 반복 여러번 했더니 작동이됐고 속에 있는 찌꺼기 다 빠져 나갔는지 몸채가 돌아가서 분해해서 씻어뒀어요.

이번에 경험으로 앞으로는 잘 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