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베란다? 라고 해야하나...집의 사면 곳곳에 베란다라 불릴만한 공간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각각 나름대로 빨래 너는곳, 큰상세워두는곳, 빨래 개는곳, 등으로 사용했는데. 이제 살림이 점점 늘어나다보니 이곳들을 오밀조밀한 수납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겠따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옷을 넣는 곳으로 했으면 좋겠는데요. 붙박이장 맞추자니 짜투리 공간에 (신혼집도 아니고)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게 생긴거에요.
그래서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문만 짜서 달면 두개 딱 들어가면 좋을거 같거든요. 폭이 길어봐야 1미터?, 대개 1미터 남짓한 복도의 끝 이라서요. 총 네 군데를 할 건데요. 안에 그냥 가화행거 같은거 넣고 문만 갤러리문이나 하얀 걸루다가 달았으면 좋겠어요. 안에 서랍 같은거 안하구요. 걍 문만...(쫌) 싸기도 하고 실용적이기도 하고요...서랍은 허접하지만 선반이 원래 있으니까 그거 활용하고 싶거든요)
근데 이런건 어디서 맞춰야할까요? 제가 업체에다 견적 내봤더니 무지하게 많이 부르더라구요. 요샌 메이커나 수제나 다 자당 10만원 통일인가봐요. 더 싼건 없더라구요. 중국에서 먼가 붙박이장의 문이 대량으로 싸게 제작되어왔을거 같은데....더 싸게 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네이버에 보니까 목수분들이 직접 핸펀 번호를 남기시면서 업체보다 싸다고 하시던데....혹시 집에서 싱크대나 업체에서 혹은 개인적으로 목수분께 하셨는데 가격이 기가막히게 저렴하셨더라면 제게 좀 알려주세요...
미국처럼 문짝만 사다가 달수나 있으면 좋겠어요..한번 사이트 들어가봤다가..지식딸리고 영어 딸려서 걍 나와버렸네요....(복잡한거 용량초과로 소화불가) 이쪽도 아시는분 미국서 살다오신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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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 업체, 혹은 목수
popuri |
조회수 : 1,69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10-03 0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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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sun
'06.10.3 12:06 PM저희엄마가 예전에 생각했던 아이디어랑 같네요..저희는 안방장농이 그런경우인데요 그냥 방한면을 전부 문만달았어요. 겉에서보면 일반붙박이장인데 안쪽은 그냥 바닥에 원래벽면..저희도 이거할려고 정말 마니돌아다녔는데... 싱크대제조하는곳이나 문만드는 업체에다 문의하시면 될겁니다. 베란다에도 이런식으로 했는데 15만원정도 든것같습니다~
2. popuri
'06.10.3 3:17 PM도합요?
3. 노루귀
'06.10.4 7:39 AM목수 인건비는 상당히 비싸요. 보통 자당 십만원 이상은 줘야 하는것 같은데.....몸통은 싸고 대부분 문짝에서 가격이 정해지는것 같더군요. 목수 불러서 하려면....자당 십만원은 어림도 없어요. ^^
4. 새콤달콤
'06.10.4 6:36 PM근데.. 베란다에 옷두시면 먼지 많이 탈텐데요... 장식으로 짜넣으셔야 될거예요... 옷 두시려면..
그냥 생활잡동사니는 먼지좀 타도 되지만.. 옷은...겨울에 곰팡이 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5. popuri
'06.10.8 12:07 AM두분 조언감사합니다. 미처 생각 못했네요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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