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맨에 지름신 꽂히다.

[브리지트]

홈쇼핑에서 샌드위치맨을 광고 하던데  넘넘 갖고 싶어 졌어요.
자판 두들기는 손이 막 떨리네요.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홈쇼핑가나  인터파크가나  가격이 똑같네요.
그리고 나온지 얼마 안되선가  이용후기도 별로 없구요.

혹시 이거 쓰고 계신분 계신가요?
저희는  빵 좋아하는 애들과 아침에 밥주면 찡그리고 나가는 빵돌이 랑이가 진치고 있는지라  절대적으로 사고픈데  정말 광고대로 와플도 늘어 붙지 않게 잘되고 고기도 잘 구워지고  샌드위지맛이 그렇게 예술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쓰신 분 계시면 정보 좀 주시와요.

[아마란]

저도 관심있어하는 물건인데 혹시 어느홈쇼핑에 나오던가요?
지난 방송 보기로 함 보고 싶네요

[조정혜]

저도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이구만요 ;ㅁ; 왠지 갖고 싶어지는 ~~

[천랑이]

전에 외국에서 홈스테이할때 그집에 이거 있었어요. 외국에서야 도시락이 항상 샌드위치이니 이거 정말 좋아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샌드위치는 야채랑 햄등이 들어가는데, 이거 있으니까 제가 한국사람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가끔 불고기나 잡채같은거 빵 사이에 넣어서 샌드위치 싸줬는데 넘 맛있었어요.
만약 샌드위치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괜찮을것 같애요..

[이은숙]

저는 아는 동생에게서 얻었는데..미국제품이던군요...샌드위치처럼 흐르지도 않고 빵과빵사이가 딱 붙어서 치즈를 넣어 먹어도 맛있구요..정말 샌드위치 자주 해먹는 사람은 사도 좋을듯...

[珍]

샌드위치맨은 아니구 그렇게 생긴 샌드위치기 있는데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침에 화장하면서 빵이랑 재료 넣어놓구 눌러놨다가 꺼내먹으니까 좋네요..

토마토랑 치즈 넣고 토마토 모짜렐라 샌드위치랑
땅콩버터에 바나나 넣고 계피가루 솔솔 뿌려서도 먹구요
아무것도 없으면 걍 야채만넣고 겨자소스 뿌려 눌러먹어도 맛나요.

아침에 까페라떼 한잔에 샌드위치 한쪽이면 든든하답니다.

[연이맘]

저두 갖구싶은물건인데 어디 조금이라도 싸게파는곳 없을까요? ^^ 전 와플은 필요없지만.. 간단하게 생선굽기도 좋을듯하고 빵말고 밥으로도 된다고하니 참 갖고싶던데.. 가격이 쬠 쎄죠?..

[louis]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봅니다.
이거랑 외형은 같은데 안은 스누피모양인 제품 갖고 있는데요.
처음에 햄이랑 치즈 넣어 크로크무슈 두번 해먹어보구선 이용안하게 되더라구요.
제 남친이 샌드위치 굉장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밖에서 사먹긴 해도 이걸 이용해서 만들어주진 않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열이 높은 것도 아니고,
와플만들 때엔 버터나 기름칠 안해주면 떼어내는게 그리 용이하지도 않고,
그래서 주방구석에 쳐박아놓은지 오래됐어요.
정말 매일같이 샌드위치 먹지 않으면 못살 분 아니면 별로 전 추천안해요.

[아델라이다 No2]

louis님 감사합니다.
지름신이 마구 강림하셔서 영접을 하러 버선발로 나갈려다 도로 들어 왔어요.

전 물건 사면 꼭 할부로 해요. 돈내는 동안 이라도 아까워서 쓸려고요.
안그럼 이게 초면인지 구면인지도 모르게 쳐박아놓게 되더라구요.

한동안 참아야지요.. 언제까지 참으려는지 모르겠지만...

모두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니하오]

저는 이거랑 비슷한 모델로 몇년전에 회사에서 받은 제품있는데 한번 써보고 쳐박아 두었다가 내다 버렸어요.
도무지 이런 상품을 왜 만들어 파는지 정말 화가 났었는데 잘 쓰는 사람있다는 얘기 듣고 놀랐었죠.

[브리지트]

아 결론을 안내려 주시는군요.
그럼 본능에 충실할 밖에요. 강림하신 그분 맞으러 갑니다.
제가 먼저 써보고 여러분께 지름신을 보낼지 누름신을 보낼지 결정하지요.!!!!
좌우지간 지를때의 쾌감은 짱입니당~~

[조이]

저는 이런거랑 똑같은 기능의 필립스껄 얼마전에 샀거든요(여긴 외국). 그냥 샌드위치기계, 와플기계 이렇게 따로 파는 건 저렴한데... 이건 세가지가 되고 보니까 그릴까지 될려면 전력이 더 세야 되기 때문에 보통 따로 만들어서 파는 거 같더라구요. 쩜 가격이 하던걸, 요즘 모델을 바꿀려는지 할인을 해서 샀지요.
저는 만족입니다. 일단 코팅이 잘 되있어서(그래도 기름이나 버터칠 쬐금 하지만) 잘 떨어지구요.
샌드위치틀로는 아침에 딸 도시락 싸구요. 와플은 휴일 아침에 가끔하구요. 의외로 잘 쓰게 되는게 그릴이더라구요. 양면으로 구우니까 빠르고 줄도 생기니 먹음직 스럽게 보이기도 하구요...
대신 틀을 이것저것 바꿔야 하니까 그 틈새에 튀거나 지저분해지긴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샌드위치맨 사이트가서 보니까 온도조절이 안되는거 같은데... 제꺼 보면여 샌드위치, 와플, 그릴이 온도가 다 틀리거든요? 그래서 좀....
물건 와서 보면 그거 잘 확인해 보시구요... 팬의 두께도 잘 보시구요... 저도 살때 이것저것 많이 보러다녔는데 저렴한건 그런부분이 부실해 보이더라구요... 여기 샌드위치 메이커 같은 경우는 1원짜리서 부터 5만원짜리까정 있는데.... 비교하면 확 티나거든요?

[소박한 밥상]

ㅎㅎㅎ 자판 두들기는 손이 막 떨리네요.
저도 쇼핑을 좋아하기 때문에 ... 실감나는 문장이예요

후기도 올려 주시고....구경해 보고 싶은데 어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