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천주교식 제자 여쭈었던 "귀여운 연"입니다.
그 후에 올려주신 글 감사히 잘 읽었구요..
마침 가까이에 계시는 분이 마침 제사를 하신다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결론은 첫제사이니 한가씩이라도 해보자!로 결론 내렸습니다.
제기는 아무래도 설무렵에 구입하게 될거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 제사는 구입후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새 홈세트로 해보려고 해요..
향후엔 제기를 구입할 생각인데요..
그런데 병풍이 문제이네요..
그래봐야 일년에 3번가량의 제사,차례인데
병풍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북쪽으로 상을 놓자니 현관문을 보고 있어서 허공이라 그렇습니다.
병풍 아니면 파티션 같은건 놓은면 안되는지..
병풍..비싸기도 비싸고,사실 모양도 맘에 안들고..
요새 인테리어의 분위기와도 맞지 않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님들중에 다른 좋은 방법으로 하시는 분 있나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병풍 사야하나요?
귀여운 연 |
조회수 : 1,211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11-29 1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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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글이
'05.11.29 2:20 PM저도 제사를 모신적이 있어서 예전에 TV에서 제사지내는 법 나올때 자세히 봤는데요.
다~는 생각이 안나지만...어느쪽이든 상을 놓는 쪽을 북쪽으로 치면 된다고 하시던데요.
그러니까 귀여운 연님의 댁에서 꼭 북쪽 방향으로 상을 놓아야 한다는건 아니라는 거죠.^^2. 밍~
'05.11.29 2:49 PMㅎㅎㅎ..동글이님 글을 읽고 보니 예전에 아버지 첫제사를 지낼때 기억이 나네요..
상을 북쪽으로 놔야 한다고 해서 우리집을 기준으로 북쪽으로 놨더니 방벽에서 대각선으로 놔지더라구요..
엄마가 그거 보고 어이없어 하시던게 기억이 나네요.
상의 위치 문제가 꼭 집을 기준으로 하는게 아니니 병풍문제는 해결되셨을것 같네요..3. 조희숙
'05.12.2 2:05 PM구입하시기 전에 집안어른께 상의를 먼저 하시고 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시부모님이 안계셔도 작은아버님이나 제사올릴때 오시는 분중 가장 윗어른이나 가장 목소리 크신분(표현이 좀 그러한데 여하튼 가장 영향력 많이 행사하시는 분 *^^*)께 어떠어떤게 필요한지 물어보심이 추가 지출 안할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제가 많은데 안물어보고 필요할거 같아 산게 실제 쓰질 않으니 베란다에 처박혀 있는것도 있어요. 음. 그리고 저희 거실에서 티비 반대 방향 벽쪽에 그냥 상을 놓습니다. 방뱡까진 얘기 안하시더라고요. 저희도 병풍을 사야할까 싶었는데 별말씀 없으셔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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