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빨기 싫은 운동화 쉽게 빠는 법 좀 알려주세요
그냥 옛날 방식대로 솔로 박박 문지르는 수 밖에 없나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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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주아
'05.9.19 12:25 PM저는 고무장갑을 끼고 장갑낀 손바닥과 등쪽에 비누를 듬뿍 뭍혀서
그 손으로 운동화를 박박 닦아요.
고무장갑 손바닥이랑 손가락부분이 오돌도돌 해서 솔이나 수세미 이용 안하고도
그냥 박박 문지르기만 해도 때가 잘 빠진답니다.
손바닥과 손가락을 이용해 구석구석...
운동화 끈도 빼지 않고 그대로 싹싹 문질러 탁탁 털어 운동화 안에다가
신문지 마구 꾸겨넣어 말리면 빨리 마르지요^^2. ...
'05.9.19 12:58 PM저는 양파망에 작아진 비누조각들을 넣어놓고요
그것으로 운동화 겉에도 속에도 대충 문지른답니다.
칫솔같은 것보다는 부피도 있고 양파망이 거칠거칠해서
생각보다 깨끗하게 닦여요.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아는 분은 세탁기에 돌리시더라고요.
실내화같은 약한 것은 좀 그렇지만, 운동화는 깨끗해지던데요?3. 커피한사발
'05.9.19 2:00 PM저도 비누묻혀서 신발안쪽에 닦은 다음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데 깨끗해졌어요...
4. 바닐라문
'05.9.19 3:55 PM쪼매 시끄럽긴 해도.. 끈 묶여진 채로 세탁기에 넣어 돌리면 하얘진답니다..
아마 빨리 닳긴 하겠지요..
근데 편해서요..5. yuni
'05.9.19 5:30 PM저도 세탁기에 넣어요 그런데 신발만 넣으면 덜 깨끗하고요 걸레를 같이 돌려야 더 꺠끗합니다.
추석전에 7컬레 넣었더니 아주 세탁기가 부서지는 소리를 냅디다. ㅎㅎ6. 뿌요
'05.9.19 8:15 PMㅎㅎㅎyuni님 넘 웃겨요.
저도 아들 실내화를 어쩔까 지금 고민중인데...7. 랄라숑
'05.9.19 9:16 PM갑자기 생각나서요..
전 초등학교 입학할때부터 흰면실내화 빨아서 신고 다녔었어요.
토요일 오후면 당연히 빨래비누 솔에 뭍혀서 벅벅~ 문지르고..
근데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제 친구는 매주 토요일날 일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빨아준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마음에 남아요.. 엉엉.. ㅠ_ㅠ*8. 다소곳한 카라
'05.9.20 3:46 AM하하... 저희는 운동화 빠는 날에 걍.. 보내는데...
다들 부지런하시네용~9. 전겨맘
'05.9.20 8:17 AM요줌 운동화는 가죽이라 빡빡 문지르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가죽 전용으로 겉은 문지르고...
왠만하면 더러운 채 기냥 신는 것 아닌 가요?
실내화들 말씀 하시는 건가?
저도 발 냄새 날 까봐 가끔 속만 문질러 빨긴 하는데
빨때마다 신발 세탁소 가져가야 하는 것 아닌가
걱정하면 서요....
근데 요즘 운동화값 장난 아닌데..
저러콤 문지르셔도 되는 건가요??????10. 별이짱
'05.9.20 9:12 AM전 그냥 운동화 빨래방에 맡겨요....-_-;; 2500원....무지 깨끗하게 빨아주는뎅....
운동화는 그냥 돈 쪼끔 주고 빨래방에서 빠는게 좋은 것 같아요11. 비니엄마
'05.9.20 9:16 AM운동하고 와서 목욕하는 남편에서 아이운동화를 살짝 부탁해요.... ㅎㅎㅎ
이 남자 비니운동화는 자신이 빨아야 한다고 늘 강변하는 사람이라서...
아주 좋아라 하네요. 아주 훗날에 비니가 아빠를 기억할때 '운동화 손수 빨아주시던 아빠'를
그리는지 ... 암튼 .. 손힘이 좀더 센 아빠를 잘 구워보심이 어떠실런지요
매번은 곤란해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추억거리가 되더라구요.12. morihwa
'05.9.20 1:36 PM펌프스 아니고 두툼한 조깅화 이상의 것은 운동화 (말리는데 며칠씩 걸리는것들)빨래방 추천.
13. 나난
'05.9.21 7:50 AM고수님들의 조언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