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김치냉장고 4년쯤 된 LG 1124 132리터인데요. 냉동기능 처음 나왔을때 이거다 싶어 샀는데 막상 사고보니 132리터라도 다른브랜드에 비해 옆으로 좁고 위로 긴 스타일이라 김치통도 정사각이 아니면 안들어 가고 좁고 속이 깊으니 딱 맞는 김치통외엔 반찬통도 몇개 안들어 가서요.
그리고 항상 냉동실이 꽉차니 냉동기능도 써보려고 했는데 전기료가 많이 나올까봐 냉동실을 좀 주기적으로 비우고 살았는거든요.
그런데 요즘 한참 신토불이 아들에게 간식 해먹이다보니 콩,팥 에서부터 냉동실에 쟁여놀것이 너무 많아져 냉동실이 완전 터지기 직전인데 냉동고를 사고싶어도 도저히 놓을자리도 없고 갑자기 김치냉장고 냉동기능이 다시 눈에 들어오는데요.
일반 냉동실과 비료해서 효과가 비슷한지 어떤걸 주고 보관하시는지 전기세는 많이 나오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어제 냉동실 열어보던 남편이 완전히 꽉찬걸 보더니 깜짝 놀라길래 그냥 농담으로 냉동고 사줘 했더니 나중에 큰 냉장고 사자하네요.
시어머니만 해도 제 냉동실이 3분의2만 찬거보시구도 맨날 한말씀 하시거든요.
우리 시어머니 냉장고가 전체적으로 3분의1정도 밖에 안차 있거든요. 그때그때 사서 드시는 스타일...
조금만 지나도 과감히 버리시구..
이런거 보구자란 남편 이상할밖에요. 그에 비해 친정엄마는 온갖 가루를 만들어서 떡이며 묵을 자주 해드시기땜에 김치냉장고가 2대인데도 모자라거든요. 아마 냉동고 있으심 그것도 모자랄거예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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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냉동기능 잘 쓰시는분들요...
로빈 |
조회수 : 7,99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8-28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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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라
'05.8.28 12:12 PM제가 같은제품을 한쪽은 냉동고로 사용중입니다. 저도 일부러 몇년전에 냉동기능때문에 이제품 구입했었거든요.
냉동고 돌려도 전기료는 별로 차이 안나는 것 같아요.
밑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 별로 잘 안꺼내는거 저장해놓고 위에는 김치냉장고 들어있는 철재 바구니에 금방 꺼낼수 있게 넣어요. 혹시 밑에꺼 꺼낼때는 바구니째 들고 손 넣어서 꺼내면 되니까 괜찮아요.
냉동기능도 괜찮은 거 같아요.2. 올리브
'05.8.28 1:25 PM저두 냉동기능 있는 김치냉장고 쓰는데 올 여름에 잘 써먹었네요^^
여수가서 한꺼번에 사온 고등어도 보관했구, 잡곡같은것도 한꺼번에 그곳에 보관했네요.3. 칼라
'05.8.28 2:42 PM전 154L 예요,
떡쌀가루땜시 냉동실 하나 다 차지하지요,
냉동고 따로 사실필요 없답니다.
일반냉동실보다도 성능이 더 좋답니다.
-20도까지 내려 가니까요,
온도조절도 본인 스스로 할수있어 좋아요,강중약으로......
전기세도 그리많지는않답니다.
현재 사용하고 계신 전기용량 체크해보시고(관라비고지서)
일단사용후 다음달 용량 확인해보세요(관리비고지서)
누진세만 안붙으면 쓸만하지요,
냉동고를 하나 더 장만 하신다고해도 그정도 전기는 들어갑니다.4. 푸르른날
'05.8.28 4:06 PM그렇구나 .작은 용량도 그런가요?
5. 아침이슬
'05.8.28 4:44 PM저두 같은 제품 쓰고 있지요
가을에는 김장해서 김치 냉장고로 쓰고
봄 되면 한칸 비워서 냉동고로 쓰고 있는데
요긴하게 잘쓰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딸린 김치통에다 멸치 새우 선식 고추가루 참깨 등
지퍼팩에 넣어 메모지에 적어
통위에 붙여 놓으면 그통만 꺼네서
쓰곤 하지요
전기료도 거의 비슷하구요6. 로라
'05.8.29 11:32 AM그런데요 냉동고로 쓰시면 옆칸 김치가 얼지 않나요?
서비스도 받아봤는데(온도조절) 계속 그러네요 삼성다맛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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