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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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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마루랑 데코타일이랑

| 조회수 : 2,147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8-27 00:28:32
마루시공할건데요.
강화마루랑 데코타일이랑 어떤게 더 나을까? 고민중이예요.
데코타일 써 보신분은 아이 키울때는 강추라고 하시는데
다만 틈이 조금 벌어진다고 하고 제가 보기에 두께가 얇아서
바닥면이 고르지 않더라구요.
강화마루는 물론 안 그런집도 있지만 불룩 튀어나와 꿀렁꿀렁 해져서
걸레받이 뜯어내고 공사하는 집 봤거든요.
요즘 새로나온 강마루는 강화마루인가요? 원목마루인가요?
시공하고 만족하신분들 도움좀 주세요.
모델명도 가격도 같이 알려주시면 감솨~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이직
    '05.8.27 8:12 AM

    원바닥이 고르다면 괜챦구요.. 원바닥이 고르지 않으면 가까이서는 모르겠는데 멀리서 보면 고르지 않아요. 저는 처음에 옛날 원목마루라 그냥 그위에 깔았었는데 매끈했구요... 그후에 바닥 공사를 하고나서 다시 깔았는데 그땐 후자처럼 멀리서 보면 매끈하지가 않더라구요. 똑같은 모델이였거든요.
    그리고 데코타일 중에 타일이 좀 크게 나온건... 틈 벌어지는 걱정은 좀 덜하지 않을까요?
    사실 건강으로 치면 원목이 좋지요.. 데코타일은 순 뽄드라.. 저도 좀 신경쓰여서리....

  • 2. 수러브
    '05.8.27 11:32 AM

    저희집 거실이 데코타일인데, 사무실바닥같구여 틈도 벌어지구 험하게 쓰면 표시 많이 나거든요^^;;
    저는 비추입니다. 다음번엔 그냥 원목무늬의 장판으로다 할려구요.. 그게 젤루 부담없을것같아요~

  • 3. angela
    '05.8.27 1:31 PM

    데코타일 저도 별루에요 쫌만 투자하셔서 원목이나 강화마루하시고 아님 장판이 난것같아요..
    요즘 아주 잘나온 데코타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요즘같은 환절기엔 바닥도 차갑고 밟은 느낌도 안좋고
    원래 데코타일은 사무용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사용해보니 그이유를 알겠어요..
    그리고 데코타일은 순본드라 첨 이사와서 몸조리 하는중에 두드러기도 나고 왠지 않좋더라구요..
    참 때도 잘껴서 청소하기 힘들어요..

  • 4. 코코아크림
    '05.8.27 2:15 PM

    이번에 인테리어 하면서 강화마루를 거실 뿐만 아니라 방까지 다 연결해서 시공했었는데요.
    정말로 걸을때 꿀렁꿀렁 거려요.. 바닥면이 고르지 않아서라기보다 전반적으로 다 꿀렁꿀렁 거려요.
    근데, 뭐.. 걸을 때 재밌어요. 그리고, 왠지 걸을때 내 걸음의 충격완화도 되는 것 같구...ㅋㅋ
    그리고 강화마루는 본드를 사용하지 않으니 좋구요, 친정 엄마집에 원목으로 했는데, 본드로 시공해서 그런지 틈새가 좀 까매지는 것 같더라구요. 요새는 강화마루도 좋아져서, 보기에 원목처럼 보이는 것도 많답니다. 전 참고로 동X자연마루의 크로젠이라는 모델로 시공했는데, 울엄니 배아프답니다. 원목처럼 보인다믄서 자기도 이 모델이 좀 더 일찍 나왔으면 이걸로 했을 꺼라믄서요.. ㅋㅋ

  • 5. 콩콩
    '05.8.27 2:31 PM

    저희 친정집도 크로젠했어요. 다들 원목인줄 아세요. 긁히지 않고 한여름엔 그렇게 시원하더라구요. 다만 겨울에 추울까봐 걱정이긴 한데 카페트 깔면 괜찮겠죠. 울집을 하라고 하면 크로젠으로 하고 싶어요. 긁힘도 없고, 여름에 자리도 필요없고, 깨끗하고. 장판보단 백배 낫죠..ㅋㅋㅋ

  • 6. 라임나무
    '05.8.27 2:49 PM

    강화마루 한지 2년 되었거든요. 애들 있는집에선 정말 좋습니다.
    아들만 둘 키우는데요, 기스 하나 없으니까요.
    겨울에 약간 차갑긴 하지만 울 애들이 워낙 시원한 걸 좋아해서 괜찮지요.
    그리고 데코타일은 위에서 말했듯이 사무실용으로 나온거라고해요. 안좋다고 도배집에서 그러더라구요.
    자칫 잘못공사하면 두번 공사해야하는 일 생기구요. 바닥이 고르지 않으면 세면공사도 해야하고..
    그냥 전 강화마루 만족하면서 삽니다.
    당연히 돈이 많으면 원목마루를 하면 좋지만요, 생활기스가 많이 난다고 하죠.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7.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5.8.28 12:05 AM

    저도 무지 고민 많이 햇어요 데코타일이 진짜 나무처럼 감촉이나 느낌이 잘 나는게 잇더라구요 은나노?라던가 느낌도 진짜 코팅안한 나무같은 근데 시공법 자체가 본드를 바닥에 전부바르고 하는거라서 포기햇구요 동화강화로 깔앗는데 조금 후회도 됩니다. 일단 바닥을 전부깔앗어요 주방까지도 생각보담 기스 가 잘가는것 같애요 약간만 끌어도 하얏게 그니깐 살짝 긇여요 제눈에는 확표시가 나네요 글고 강쥐가 잇어 항상 신경써요 물과 습기에 약하다고 해서 울 엄마 노이로제 걸리겟다 하시죠 그래서 담에는 좋은 장판을 깔아도 좋을것 같다 싶어요 근데 강화마루가 느낌은 참 좋은것 같애요 끈적임도 없고 ㅋㅋㅋ 고민 무진 되시죠? 근데 요즘 트랜드가 마루로 가는 추세라서 함 해봣어요 아마도 장판으로 햇다면 항상 그리워 할것 같아서요

  • 8. 솔솔
    '05.8.28 3:36 PM

    답변감사드립니다. 많이 도움되었구요. 집 예쁘게 고치면 사진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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