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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빠끄미
'05.8.29 12:39 AM전 한달보관이사해보았는데.... 아저씨에게 듣기론 컨테이너하나에 한집씩으로 짐을 다 넣고 놔두었다가 이사날이 되면 열쇠로 열어 고대로 끄집어내어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니...좀 많이 찜찜합니다......
전 한달이었으니.....
짐 오자마자.... 이불이고 옷이고 다 빨고 크리닝 맡기고 그곳에 맡기었던 모든것을 다 씻고 빨았네요..
특별히 망가진건 없구..뚝배기가 하나 깨졌는데... 원래 뚝배기가 많아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가격은 이사가격의 두배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해요...
보관이사... 괜찮긴 한데... 컨테이너에서 모든짐이 땡볕에 그냥 들어있어... 좀 찜찜은 합니다...
벌레 걱정이 젤 많이 되어서...오자마자 다 털고 씻고 빨고 했어요....
일이 좀 많아집니다..^^;2. iambusy
'05.8.29 2:31 AM벌레 생길만한 짐은 미리 다 처분하셔서 보관되지 않도록 하셔야 해요.
저는 신혼 때 이사 날짜가 안맞아서 멋도 모르고 보름간 보관 이사를 한 적이 있는데 양념통 같은 부엌 살림들을 보관시켰다가 찾아보니 벌레가 생겨서 이사한 후 다 버리고 정리하느라 고생했었어요.
습도, 온도 맞춰서 최적의 상태로 물품 보관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습도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손상될 만한 물품들은 보관 안하시는게 좋아요.3. 솔솔
'05.8.29 10:27 AM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왜 겁이날까요
4. 클라우디아
'05.8.29 11:58 AM저는 10월말부터 1월까지 석달 보관했어요. 생각보다 별 이상없던데요. 처음 생각에는 아예 짐 다 버릴생각까지 할 정도로 포기한 마음이였는데... 양념이나 이런건 아예 처분해서 맡겼고, 옷도 울이나 겨울코트등 좋은 옷은 친정에 맡겼어요. 접어서 보관하다보면 아무래도 걱정스러워서... 원래 어느 이사짐이고 귀중품은 주인 몫이죠.
보관이사가 하루 보통 보관료가 8천원정도 많이 받던데 저는 장기보관이라 한달에 15만원이였구요. 아무래도 보관이사하면 돈이 좀 들어요. 짐보관시킬때도 짐을 내리고 올리고 해야하니까요.
저도 컨테이너 보관이라 그래서 습기나 이런거 걱정많았는데 가전제품도 손상된거 하나도 없네요. 처음 짐 맡길때 책이며 옷이며 꼼꼼이 싼다고 제가 쌌는데 오히려 고생만 더 했어요. 그릇같은건 제가 요령이 없어서 오히려 더 많이 깨졌구요.
너무 겁내지 마세요. 저도 한겨울에 짐 맡기면서 사실 걱정많았거든요. 근데 괜챦더라구요.5. 새콤달콤
'05.8.29 9:14 PM웬만하면 안하시는게 좋아요.. 대부분 창고에 짐 풀어놨다가 다시 가져오는데요. 살다보면 없어진게 하나씩 하나씩 드러나더군요. 망가지는 것도 많구요. 다른 방법이 있으면 찾아보심이 어떨까요? 길이 그거 밖에 없다면 계약하실때 컨테이너박스채 보관해준다는 계약조건 써넣어달라고 하세요. 창고에 푸는건 정말 안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