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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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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누수공사 대처법은 ??

| 조회수 : 5,09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8-19 22:51:25
아래층에서 얼마전에 부엌과 작은방 사이에 천정부터 벽을타고 얼룩이 생겼다고합니다.
즉,...우리집 어디선가 물이 새서 그렇다는 거죠.

그래서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문해서 우리집을 보았는데, 이상한 점을 찾지 못하고,
아래층의 경우처럼 아주 희미한 얼룩인 경우는 실제 찾아내기도 좀 어렵다네요.

그래서 좀더 기다려 보자고 하던데..
아래층에서는 관리실에서 더 다녀갔는지 물어보네요. 아마도 후속 조치를 취해 주기를
바라는 듯 하네요.

아무래도 누수 전문 업체를 불러 보아야 할것 같은데..생각해보니 부엌 싱크대 짐도 만만치
않은데... 갑자기 당황스럽네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혹시 경험 있으신분 조언좀 부탁 드려요.
호호아줌마 (ysoonkim)

저는 일밥, 칭쉬의 팬입니다. 처음 일밥을 시어머니께서 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요리도 요리지만 김혜경님의 살림하시는 스타일이 어찌나 제맘에 공감..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n
    '05.8.19 11:18 PM

    제가 아래층의 경우였는데 ..곰팡이가 필때 말씀드렸고

    동네 누수공사만하는 분이 와서 찾았어요..

    그 아파트 구조를 잘 아는 분이여야해요.

    얼룩만으로는 찾기가 좀 힘듭니다.

    마음쓰이지만 좀 기다려 보자고 해보세요..

  • 2. 김소진
    '05.8.19 11:41 PM

    얼마전에 저희 윗층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저희집 부엌 천정에서 물이 똑똑 떨어졌어요.윗집에서 50여만원을 주고 고쳤는데 고친시간은 30여분 될려나 너무 비싸드라구여.고친후 천정 다른 부위에 곰팡이가 피어서 연락했는데 벽지만 사주겠다는 거예요. 부엌과 거실이 연결되어 있으니 그 많은 벽지를 사주겟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 부위 벽지만 사주겠다는 애긴데 똑같은 벽지가 있을리 없고
    조각난 천정이 이상할것 같아 곰팡이가 마르면 슬슬 닦아볼려구여. 50만원을 줬다고 하니 더 이상 요구하기가 힘들드라구요

  • 3. 김소진
    '05.8.19 11:43 PM

    얼마전에 저희 윗층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저희집 부엌 천정에서 물이 똑똑 떨어졌어요.윗집에서 50여만원을 주고 고쳤는데 고친시간은 30여분 될려나 너무 비싸드라구여.고친후 천정 다른 부위에 곰팡이가 피어서 연락했는데 벽지만 사주겠다는 거예요. 부엌과 거실이 연결되어 있으니 그 많은 벽지를 사주겟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 부위 벽지만 사주겠다는 애긴데 똑같은 벽지가 있을리 없고
    조각난 천정이 이상할것 같아 곰팡이가 마르면 슬슬 닦아볼려구여. 50만원을 줬다고 하니 더 이상 요구하기가 힘들드라구요
    저하고 입장이 다르긴한데 당하는 사람은 빨리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강하드라구여
    이런일로 싸움이 많다네요.

  • 4. sarry
    '05.8.20 2:16 AM - 삭제된댓글

    혹시 부엌 싱크대 안에 계량기같은 거 있지 않나요?
    울 윗집에서 물이 약간 새서 울집도 천정이 조금 얼룩이 졌는데 그게 알고봤더니 싱크대 안에 있는 계량기쪽에서 잠금쇠가 헐거워져서 물이 한방울씩 톡톡 떨어져 그게 밑바닥으로 스며들었다고 하더군요. 다른 계절에는 보일러가 가동되니까 스며들어도 또 건조되고 그래서 아래층으로 떨어지지 않는데 여름에는 보일러 가동이 거의없고 습하니까 결국 아래층까지 스며든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약하게 천정을 적시는 정도의 누수라면 싱크대계량기쪽이나 냉장고쪽이라고 하더라구요. 확인해보세요.

  • 5. morihwa
    '05.8.20 2:37 AM

    우리동네 아파트는 누수는 관리실에서도 외부에 의뢰하더군요.
    공사비와 도배비까지 윗집에서 다 물더군요.

  • 6. 민트조아
    '05.8.20 10:05 AM

    sarry 님 말씀이 가장 가까울듯 해요.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있어요.

    며칠전 우리집도.. 싱크대 밑.. 배수관의 조임 부분이 헐거워져서 누수가 생기더라구요.
    다행히 그 배수구 중간이 칸막이가 있어서.. 물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싱크대의 문을 통해 부엌바닥으로 흘러서 알게 됬었어요.
    설거지를 내가 이렇게 험하게 했나... 할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었는데..
    중간에 칸막이가 없었다면.. 배관 바닥은 그냥 시멘트 바닥이라 아래층에 누수가 발생했을거에요.

    아파트에 살면 누수가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인심 사나운 아래층 만나면... 전체 도배 까지 해주는 경우도 봤습니다.
    일단 누수 발생 원인이 윗층으로 나오면.. 아래층에서 해달라는대로 다 해줘야 해요.

    참고로.. 싱크대 배수관은 누구나 교체 할 수 있도록.. 한 세트로 나와 있고 철물점에 가면 쉽게 구할수 있어요.
    5-7년이면 꼭 갈아 줘야 한대요.

    전.. 항상 유별난 아래층을 만나는데.. 안방 천장에 곰팡이가 피었다며 한동안 끌려 다닌적이 있었어요.
    새벽부터 인터폰하고 아저씨 화나면 올라오고..
    낮에 남편이 없을때.. 관리실 아저씨들 우르르 데리고 와서 집안 여기 저기 들춰보고..
    누수 전문가 불러다.. 첨단 장비로 화장실부터 안방 다 깨도 발견 못했는데

    결론은...... 겨울철... 가습기 였습니다.
    환기는 안시키고.. 아이가 어리다고 집안에 놀이터 만들고... 가습기를 팡팡 틀어댔으니.. 외벽쪽과 가까운 부분 부터..공기 차이로 곰팡이가 생기는거였어요.
    양쪽 베란다 벽엔 다 곰팡이더라구요.

    얼마나 요란하게 아채층에서 우릴 닥달했으면..
    우리동에 한동안 리모델링이 유행 할 정도로.. 누수에 모두들 치를 떨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미안하다는 사과는 못 받았고... 아래집은 조용히 이사를 가는것으로 마무리 됬던 일이 있습니다.

    그땐 우리 잘못이 아니란 것에만 감사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누수 때문에 생기는 다툼입니다.
    얼른 찾아내서.. 잘 해결하세요.

  • 7. 이프로
    '05.8.20 11:29 AM

    지금 제가 윗층에 해당되는데요 어제 관리실직원이 보더니 sarry님 말대로 싱크대안 계량기쪽
    잠금쇠에서 물이 스며나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부품사다가 바꾼 상태인데 며칠 두고봐야 그게 원인이였는지 알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걸로 끝나면 좋겠는데 다른 걸로 더 큰 공사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아래층에 가보니 벽면이 두군데 전체가 곰팡이가 슬어 벽지를 교체해 줘야할것같은데 비용이 얼마가들지 걱정이네요.

    배영이님도 싱크대안쪽 먼저 체크해보세요.
    빨리 해결되길 바래요.

  • 8. 배영이
    '05.8.20 1:30 PM

    조언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얼른 공사하는데 알아보고,
    아래틍 다시가보고 했습니다.
    지난주 보다 물이 더 많이 내려와 있고...
    하여튼 당장 업체에 방문을 의뢰했는데..
    업체마다 가격차이도 많이 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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