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남는 베개솜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요?
혼수 이불 셋트에 딸려온 베개가 이렇게 뚱뚱한 것일 줄 몰랐네요.
결혼한 지 3년이 되어가는 지금..
그간 아이방의 범퍼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별 필요없게 됐네요.
먼지타는 것만 신경쓰이고..
베고 잘 수는 없는 뚱뚱한 베개 4개를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요?
만일을 위해 옷장 안에 보관해둘 공간도 없습니다. 압축해서까지 보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1. 이불집에 가서 손님용으로 쓸 작은 부피의 베개 2개를 만들어 달라 하고 "나머지는 가지세요." 한다.
-가능하긴 한가요?ㅋㅋㅋ 이불집에서 싫어하시려나..
2. 필요한 분 그냥 드린다.
3. 솜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을 만들어본다. - 아이디어 제로....
이제 얼렁 저 베개들을 처분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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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AriNsA
'05.7.19 12:39 AM더블베게(왕베게) 피를.. 좋은것으로 사서 그안에 뚱뚱한 베게2개를 넣으면.. 왕베게가 탄생해요
베게속이 4개라면..왕베게로는 2개 나오겠네요.. 아이방에 하나 놔주시고.. 거실이나 아니면 안방에
나두고 쓰세요.. 전.. 다리가 잘 부어서 왕베게 위에 다리 올리고 자거든요^^2. 빨간풍선
'05.7.19 12:45 AM저도 어제 왕 뚱뚱한 쇼파 큐션 솜을 덜어냈더니 큰 비닐로 두봉지 나오더군요.
튕겨져나올거 같았는데 여태 어떻게 참고 살았는지 모르겠다는..
왠만한 베개 4개는 나올듯 하네요.
전 미싱을 좀 배워서 베개로 탄생시켜볼까 하고 자료 스크랩중이예요..
미싱 배우고 있는데 손재주가 없어서 아주 고역이네요..
예전에 가사숙제도 엄마가 다 해주셨는데..-.-
베개나 대쿠션 만드는 거 어떠세요??3. 미니쭈니
'05.7.19 9:38 AM이불집에 맡겨서 얇은베개를 만드실거면..
끝에 조금만 뜯어서 적당히 솜 빼고 다시 꿰맨후 얇은 베개로 만드시는건 어때요?
저도 높은베개는 싫어해서 그렇게 했거든요
남는솜은 안쓰는천으로 속커버 만들어서 쿠션솜을 만드시구요
그런후 (직접 못만드신다면) 베게커버랑 쿠션커버 사서 넣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4. 콩콩
'05.7.19 10:58 AM4. 절 주신다. ㅎㅎ
농담입니다.
솜 필요하긴 하지만...5. 소박한 밥상
'05.7.19 12:16 PM쿠션 만드세요
해서 소파에 두시든지
동그랗고 기다란 캔디베게 만들어 침대헤드에 두시든지
베개 4개로 만들어...그 중 2개는 세트로 패션베개로 만들면 서구식 패브릭 응용.
그러면 인테리어 포인트는 되면서 따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을 듯...
좋은 솜이겠는데 아까워서...활용하는게 좋겠는데요6. 파송송
'05.7.19 9:48 PM제일 편한 방법.
이불집에 의뢰한다..
낮은형 베개원해요...라고 주문하면 남는거 가져가라고 안합니다.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