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tv 장식장 어찌하면 좋을지..

[정태임]

저희는 33평 아파트에 사는데요 한 5년정도 된 아파트 인데요 거실 tv장식장이 넘 맘에 안들어요
전주인이 살때부터(기본)있었다는데 어찌너무나도 촌스러운지..
색깔이 아주연한 노란색인데다가 이상하게 구조도 언발란드해요.. 새로살려고 가구점에 갔더니
112만원인데 33평에 쓰기엔 길이가 너무 길구요 85만원짜리는 너무 단순하고 길이도 짧고요..
커버링을 할려고 했더니 신랑이 하지말라는 바람에 걱정이 태산이네요.. 무슨 좋은방법없나요??
초보주부로서 조언을 구합니다.. 좀 도와주세요.. ㅠ.ㅠ

[새콤달콤]

치워버리고 거실에 텔레비젼만 한구석쪽으로 놓아보세요... 훠얼씬 넓어보이고 좋답니다.

[onion]

전 몇년전에 한샘 인테리어에서 약 30-40만원정도에 구입한 tv장 쓰고있는데요.
평범한 모양이지만 질리지 않고 써요,
전 체리색이구요, 월넛이라고 하나 진한 밤색도 있었구요,
아직도 나오는것같던데 그런건 어떠실런지요...

[맑은시냇물]

신랑이 하지말라면 따르는것도 좋을듯 싶네여
살아보니 가구에 욕심네는것 낭비 갇드라고요 넘비싼거 장만하면 평생쓰잔아요 (아까워서라두요
저도 거실에 티비 에어콘밖에 없답니다 그흔한 조화하나 없읍니다 아주좋아요 넓고 께끗하고
널푸러진것이 없으니까 넘넘 좋아요~~~

[현준맘]

저희도 거실에서 티비를 없애는 바람에 아이방 정리장으로 이용해요.
예쁘게 커버링해서요.
다른분들은 위에 매트도 올리셔서 침대벤치대용으로도 사용하시고,
아님 커버링이 부담스러우시면 예쁘천으로 패브릭도배 해보세요.
어떤분이 한것 봤는데, 넘 괜찮더라구요.

[릴리풋]

원래 티비는 뒷쪽에서 나쁜 전자파가 젤 많이 나온대요.
근데 우리는 티비를 정가운데 세워놔서 그 전자파가 침실로 다 들어가잖아요.
티비대만 사셔서 (회전 되는 거) 창문있는 모서리에 놓으시고 약간 돌려 놓으세요.
마루도 넓어 보이고 전자파도 피하고 좋죠?

전 티비 그렇게 한쪽 구석에 놓고 빈자리에 책장 놨어요.
예전에는 티비만 켜던 애들이 요샌 책 먼저 꺼내봐요.
강추!!!

[정태임]

님들 좋은 조언 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