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궁금한 게.. 스텐팬이 노랗게 된 거요..

[winnie]

저도 아미쿡에서 산 웍과 프라이팬이 노랗게 되었거든요.
처음의 예쁜 은빛 광택이 사라져 아쉽긴 하지만 개의치 않고 잘 쓰고 있답니다.
그런데, 아래 j님의 답글을 읽다가..  기름이 과열된 때문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기름칠을 하지 않고 예열을 하는 중 (잊고 과열된 건 맞습니다.) 노랗게 되었거든요.(뒷면까지도..)
그럼 과열되어서 노랗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니..
그 이전에 쓰던 국산 스텐 냄비(통 3중 아님.), 휘슬러 프라이팬 등등..
모두 정신 없는 주인을 만난 죄로 한 번 이상씩 과열, 태움의 경험이 있는데,
타서 까맣게 되든지 다른 얼룩은 생겨도 이런 금빛은 아니었답니다.

[J]

저는 약 5종류 브랜드의 스텐 프라이팬과 전골팬을 같은 방법으로 예열해서 써 보았는데....
한번도 기름을 넣지 않고 가열해서 노랗게 된 경우는 없었기에....팬 전체가 금빛이 되셨다는 말씀이 잘 실감은 안 나요. -.-

그리고 제가 예열하다가 깜박 하면 15-20분 정도는 모르고 꼐속 예열하기도 하거든요. ^^;;
그럴 때에도 색은 전혀 안 변하는데...... (물론, 약불로 합니다) 이상하군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몰라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전의 제 글 중에서 모든 얼룩, 변색, 세척에 대한 이야기를 쓴 글이 있거든요...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2&sn=off&ss=...

[하늘아래]

암웨이퀸쿡웨어의 후라이팬을 기름넣고 잊어버려서 과열되고
안넣고 과열되고....
암튼 그것도 약간 누런끼가 비치더니 손잡이 떼고 산소표백제를 물에 섞어 찜통에 넣고 후라이팬
집어넣고 펄펄끓였더니 깨끗하게 빤짝빤짝해서 나온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휘슬러는 과열 엄청해대도 전혀 누렇게 변색은 없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아이짱]

산소표백제는 옥시 크린 같은건가요?

[하늘아래]

암웨이서 나온 훼브릭브리친가? 그게 훨 나아요~~

[헤스티아]

혹시.. 세척이 덜 된것이 아닐지.. 남아있던 미세한 기름기가 타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제가 설겆이를 뽀득뽀득 하게 하지 않아서, 가끔 그런일이 생기는데요... 기름 붓지 않고 예열해도, 과열되면 남아있던 기름 찌꺼기(?)가 퍼져서, 노랗게 타더라구요..

[winnie]

아무 것도 요리 하기 전, 처음 사용할 때 금빛으로 변했어요. 손잡이만 빼고 전체적으로 .. 근데, 식초로 끓이지 않고 (깜빡 잊구..) 주방 세제로 한 번 닦고 썼습니다.

[맑은시냇물]

전 걍 파란쑤세미로 빡빡 닦았읍니다

[강전희]

골드화 된것..결국은 과열된거에요 세척제로 닦으면 닦여요..
그리고 기름넣고 과열해서 약간 동빛나게 골드화된것..
이거 세척제로 열나 닦는데 안 닦여서 신랑시켜 닦으라 했더니... 닦이더군요..팔힘의 차이...
결론은 어느쪽이던 다 딱여요... 근데 이제 신경안쓰고 걍 막쓸래요 스트레스 받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