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으로 냉장고 A/S 불러야하나요?

[서호맘]

만 8년된 삼성 양문형 냉장고인데요...
성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모터 소린지, 냉각 팬소린지 요 몇달새 소리가 엄청 나요.

냉동실은 문열고 닫으면 왜 웅~ 하고 모터가 잠깐 돌다가 좀 있음 조용해지쟎아요.
근데, 얘는 얼마전부터 웅~ 소리가 예전보다 울리면서 좀 더 시끄럽고 길게 나 제가 가서 냉장고 옆면을 잡고 좀 흔들어주면 조용해져요.

냉장실은 3단인데 내부에 보면 냉기 나오는 팬이 2개 돌아가는데 얘들이 꺼억~대며 돌아가요.
집에 있으면 무슨 소리가 들려 원인을 찾아보면 냉장고 내부의 그 팬 돌아가는 그 소리입니다.
시끄러워 죽을 정도는 아니고 거슬릴 정도로 나고 있습니다.

사망하려고 그러는걸까요?
다른 분들처럼 꼴가닥 맛이 가면 모르겠지만 그거 말고는 성능에는 문제가 없어서.

근데 오랫동안 고장없이 잘 썼고 이사갈때가지는 버텨줘야하는데 여름에 갑자기 서버릴까봐 걱정이네요.

모터를 갈거나 팬을 교환하셨다는 분들 ... 바로 이게 징조인가요?

그리고, 전기료가 조금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엄청 많이 나오는건 아니고 평균(월 5만원정도)에 비해 만원이나 만오천원....
근데 그것도 절대적으로 냉장고가 주범이라고 볼수 있는지는 모르겠구요(하도 여러 전기제품을 쓰니)

AS 부를려고 홈페이지 가보니 꾸륵꾸륵, 웅~ 뭐 이런 소리 나는 건 고장이 아니라고 적혀있어 다시 고민하다 먼저 여기 여쭤봅니다.  

아무래도 8년이 되었으니 문제가 생긴거겠지요...

경험있으신 분들 알려주세요.

[초록]

10년 넘은 대우냉장고가 소리가 난리도 아닙니다...
점점 심해지는데...심지어..옆집아주머니가 오셧다가 깜짝놀라죠...--+

에어컨이 고장나 불렀더니 캠퓨레샤가 나가서 50만원이란 수리비에 놀라서...
왠지 이것도 모터쪽이면 수리비가 만만찬을거 같아...그냥 이러고 있어요...

완전 맛가는날...사려구요...
아마도 그날은 전쟁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늘아래]

소리가 갑자기 커졌다면 문제있습니다
저도 갈수록 소리가 거슬려도 서비스 전화하기가 망설여졌었는데 나중에 소리를 체크하고
모터 작동시간을 면밀히 검토해보니 이상있슴을 알았지요
며칠전 올린 제 냉장고 후기를 보심 아시지만
지금은 너무나 조용히 잘 돌아가고 있답니다

[watchers]

전 쪼매난 일반형 사용하는데요.
냉장실이 안되서 AS 부름서 쪼매난게 시끄럽다고 했더니 뒤에서 먼가를 만지작 하더니 시끄러운게 없어졌어요. 아주 살꺼 같아요. 저의 경우는 고장과 상관없는 문제였어요.

[시훈맘]

그거 소리 많이 나는거 콤푸레샤 교환해줘야 하는거구요.
저 그소리 큰거 그냥 방치했다가 전기요금 무진장 많이 나와서 AS요청해서 갈았습니다.
만 8년은 안된 냉장고고 삼성꺼구요.
AS기사아저씨한테 말 잘해서 요금 안내고 했네요... 그아저씨가 걍 해준거 같아요.
넘 비싸서 안한다고 하니까....
암튼.. 전기요금 더 나오기 전에 한번 알아보세요...
울집은 누진세가 적용되서 무진장 나왔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