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아이방 페인트 칠 했어요~~
아이가 공부하는데 정신 집중이 되질 않는 분위기라 미루고 미루었다가 지난 주 큰맘 잡고 아이와 둘이 페인트 칠 했습니다,,,
색이 진하지만 원했던 색이라 맘에 들어요,,
첨에 페인트칠하고는 밤에 너무 무서워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지요,, 불을 더 많이 달았답니다,,,,ㅋㅋㅋㅋ
책상이 참 크지요? 집주인 아저씨 책상인데,, 쓸데없이 새 책상사지말고 쓰기로 했답니다,, 너무 커서 방에 꽉~ 들어 차지요,, 침대 놓으면 자리가 너무 좁아 아이침대는 창고에 넣어두고 대신 소파침대를 넣어 주었더니,,(이것도 제가 오래전부터 쓰던 거에요,,) 제가 아침, 저녁 고생스럽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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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혜덩맘
'05.4.28 10:27 PM넘 예쁘네여..근데 페인트칠을 어케 하신건가여..벽지가 붙어있는상태로 한건가여...
2. 겨니
'05.4.28 10:27 PMㅎㅎㅎ...실제로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세련되보입니다요...^^
저도 벽에 아이가 한 낙서가 많아서 페인트칠하고 싶은데요...
검색해봐도 나중에 다시 도배할때 힘드니까 하지말라는 얘기들만 주로 있고...
어떤 페인트 쓰셨나요...? 가구 옮기지 않고 그냥 칠하셨어요...? 저 혼자서도 가능할까요...?
전 화이트나 크림색 정도로 칠하고 싶은데...벽지위에다가요...3. magaretta
'05.4.28 10:37 PM집주인이 아이방 페인트칠 하다가 남은 페인트요,,^^ 전 붓,롤러, 롤러 굴리는 통 세트로 삼천 오백원짜리만 샀네요,, 아, 그리고 마스킹테잎 몇 백원짜리 하구요,,,^^
미국선 벽에 페인트칠한 집이 많아서 그 위에 바로바로 칠해주죠,,,^^
가구는 옮겨야 하구요,, 저기 보이는 책장은 옮기지 않았어요,, 그것까진 차마,,,,,ㅠㅠ
한마디로 넘 힘들구요,,(도배, 페인트칠 하신다면 말리고 싶어요,, 그래도 도배보단 칠이 더 쉬울거에요,,)
칼라낼 때 아주진한 파랑에 다른 색 섞어 내면서 조금씩 벽에 발라 봤다가 이색이야 싶을 때 칠했어요,,
저희 아이가 자기방 페인트칠한다고,, 너무 신이나서,, 얼마나 잘 도와주던지요,, 말리던 남편이 끝나고 나서 담날 회사서 전화해서 야~~너 참 대단하다~~~~그러드라구요,,ㅎㅎㅎㅎ
저기 보이는 벽걱이 있지요,, 그건 아이가 다 칠한거지요,, 을매나 꼼꼼히 하던지,,
방 페인트는 아이들도 할 수 있을만큼 쉬워요,,가구만 없다면요,,4. champlain
'05.4.28 11:36 PM흰색과 파란색의 조화가 깔끔하고 남자아이 방으로 참 좋네요..^^
책상도 큼직하고 좋은데요...5. 미스마플
'05.4.29 12:44 AM저희집도 저희가 몇달전에 침실들만 빼고 나머지 공간 다 남편이랑 둘이서 페인트칠 했는데..
재밌었어요.
남편이랑 둘이서 프로젝트라고 한건 다 재밌었던거 같애요.. 물론 조금 투닥거리면서 하지만..
결과적으론 좋아요.
첨에.. 사진 보고 미국집 애들 침실치곤 참 크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침대는 못 넣었군요.6. 프로방스
'05.4.29 1:17 AM대단하시네요...^^
벽에 진한 색을 쓰는게 사실 쉽지 않은데 남이 해 놓은거 보면 세련되고 멋있어 부러워 죽습니다.
저두 방 하나를 찐한 하늘색으로 해보려는 상상만 늘 하고 있어요... 언젠가는...^^7. magaretta
'05.4.29 2:32 AM미국은 천정에 형광등이 없잖아요,, 낮엔 색이 넘무 멋있었는데 밤에 어두운데서 보니까 너무 어두뭐 무서웠죠,, 그래서 불을 하나 더 달았더니 밤에도 멋있더라구요,,
원래 집 전체가 흰색이라 천정도 흰색이었고 천정은 흰색이 더 멋있어요,,
저거 칠할 때 우리 남편 말리기만했지 하나도 안 도와 주고요,,ㅠㅠ 아이와 둘이서 했는데 아이가 거의 반은 다 했어요,, 구석이나 코너만 제가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