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옷 어떻게 세탁해야 하나여

[밤토리]

아직 아기는 없는데여..아기옷을 아는분이 몇개 주셔서...빨아서 친구 줄까하는데여..

기냥 일반세탁물 세탁하듯이 세제풀어서 담궜다가 슥슥 빨면 되는지요

정말 별걸 다 묻지요^^  아기옷을 빨으려니 갑자기 어떻게 해야되나 생각이 들어서여.

선배님들 알려주세여

[신유현]

세제를 좀 적게 사용하셔서 삶을수 잇는건 삶아서..아닌건 많이 헹궈서 세탁하시면 되요.
근데, 친구분 드려도 어차피 세탁을 하실텐데..잘몰라서 그냥 가져왔다고 하시면 안되나요? ^^

[에디맘]

신유현님 말씀처럼 그냥 드리는게 더 나을거 같네요. 빨개되면 왠지 새옷같지 않아 받는 느낌이 조금 들 할거 같아요.

[구텐탁]

저두요...그냥 드리는 게 낫다고 봐요...
아시는 분이 주셨다면 물려받으시는 것 같은데..
받으시는 친구분도 어짜피 세탁하실 거에요...

[몬아]

저는 욕심내서리...그냥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아기 낳으면 입히시면 안될까용?

[석두맘]

저두 그냥드리는게 좋을것같은데요.

[밤토리]

몬아 님 말씀대로 그럴까여^^

근데 임신도 안했는데 아기물건 가지고 있으면 삼신할매가 아기를 안주신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신경이 쪼매 쓰이데요 ㅋㅋㅋ 정말 그럴까요

[ToTo]

본인이 쓰시거나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아기옷을 물려받았는데
내가 빨아주랴~ 니가 빨래~
친구분이 소탈한 성격이면 빨아달라하실지도 모르고
꼼꼼한 성격이라면 내가 빠는게 낫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요.
밤토리님 참 좋은 분이예요. 친구분도 챙기시고~^^

[아이스라떼]

맞아요...저도 누가 물려주면서 다 삶았다고 햇지만...
집에 가져와서 다시 삻았었어요^^;;
아마도, 우리집 옷냄새와 다른.. 익숙치 않은 옷냄새,
그것 때문에 다시 빨게 되는 것 같아요.
시누가 물려주는 옷에서 나는 냄새는 익숙해져서 그냥 입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