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화는 이쁜게 없나요?

[달파란]

코즈니에서 삼천원인가 주고 산 욕실화가 괜찮았는데.. 금새 뜯어지더라구요..
두개다.. 반년정도 신고 망가져서 못신어요..
그래서 요며칠 인터넷 뒤지고 다니는데.. 이쁜게 참 없네요
http://dnshop.daum.net/front/product/ProductDetail?PID=A852_P4BBS301&CID=D723...
이게 그래도 괜찮아보이는데..어떨지..
욕실화 이쁜거 보신분 ~ ^^;

[해피유니]

제가 이거 쓰고 있는데요.
6개월만에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물때가 많이 끼어서 얼마 안 지나 보기 싫어지더라구요.
저도 이쁜 거 있음 하나 새로 사고 싶은데... 마땅한 게 아직 눈에 안 띄네요.

[땡그링]

저도 이것 쓰고 있는데 6개월도 안되서 바닥부분이 뜯어지더군요.
원모양으로 하나씩 뜯어 져요...
바닥에 물때가 많이 끼어서 닦기가 힘들어요

[달파란]

그러게요 해피유니님, 마땅한거 안보이죠..
음.. 물때는 락스에 잠시 담가두거나 락스섞인 세제로 닦아보면 어떨까요..
그런데 땡그랑님 댁꺼는 6개월안돼 뜯어졌다니.. 역시 딴걸 찾아봐야할까봐요
아님 원래 욕실화가 그렇게 생명이 짧은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사버릴까... -.-

[애살덩이]

저기...이마트 자연주의 가시면 백아이보리 욕실화가 있는데요...
보통 욕실화는 밑에 구멍이 뻥뻥 뚫려있는데,시간이지나면 물떼가 끼더라구요.
근데 그건 밑에도 구멍이 없고 가벼워서 괜찮던데...
흰색이라서 때가 많이 표나겠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의외로 씻기도 수월해서 더 깨끗하게 쓰이던데...
5천원대였다고 기억하는데...그냥 참고하시라고...^^

[수우맘]

저두 애살덩이님과 같은것 사용하고 있는데요, 화장실 청소할때 쓱쓱비비면 잘 닦이구요,
의외로 깔끔하고 예뻐요. 그리고 볼이 넓으면서도 아주 가벼워서 좋더라구요.
오는 사람마다 넘 편하고 가볍대요.

[달파란]

아..맞다.. 저도 자연주의에서 그거 본거 같아요.
청소 쉽다니 넘 반갑네요
애살덩이님, 수우맘님 감사합니당 ~~

[현수]

어떤이는 제일 싼 1000원짜리 옥실화로 물때끼면 과감하게 바꾸는게 최고라고도 하고..
그래도 좀 분위기는 있어야 한다고도 하고...
전 이마트 자연주의에서 투명색 슬러퍼살려다가 (초록,브라운 두종)
좀 냄새도 나고 뻣뻣하길래...
같은 이마트내 욕실화코너가니 유사한...거의 같은 제품이더라구요.브랜드는 다르고.
냄새맡아보고 그걸로 샀습니다.가격도 좀 차이가 나고(어느게 비쌌는지 모름..900원차이)..
좀 부드럽고...신어봐서 너무 뒤로안넘어가고 편한지..새끼발가락도 벌려보고...^^
투명한게 물때가 잘안보이는셈인지..좀 잘 안끼네요.

근데...앞집새댁이...롯*백화점가면..밑판에 물때가 안끼는..밋밋한
그러나..고무가 좋아서 미끄러지지않는 슬리퍼을 사용중이더라구요.
좀 납작하고 빨강색이고 그게 꽃무늬였나?줄무뉘였나?
암튼 깜찍한데..가격이 9000원인가?10900원인가 라고 해서...그 1/3인 이마트표가 낫더군요.
(저희 남편이 발이 커서..좀 작은거 사면 빨리 찢어짐.따로 사도 내것만 신어서리..)

[vineyard]

욕실 슬리퍼에 물때가 끼면 씻어내기가 여간 힘들지 않죠.
그래서 전 슬리퍼를 욕실 안이 아니라 욕실 문 앞 깔개 위에 (그러니깐 욕실 밖에) 벗어둡니다.
그러면 슬리퍼는 늘 마른 상태가 유지됩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투명색 슬리퍼가 있던데 그게 그나마 밖에 벗어놔도 눈에 덜 거슬리더군요.

욕실 슬리퍼, 휴지통, 무엇보다 대책 안 서는 주방 수세미와 고무장갑 색깔,,,
집안꾸미기가 결국 이런데 와서 딱 막히죠.
어느 집에서건 하루도 안 쓰면 안 돼는 이런 물건들 좀 이쁘장하게 못만드남....

[이선영]

저는 얼마전에 고양이러그 많이 이야기 하셨던 은성코퍼레이션에서 나온 욕실 슬리퍼 씁니다.
브랜드가 세사 였구요 발바닥 부분이 가로 줄무늬이고 홈이 약간 파여 있어요. 은성 쇼핑몰에서 보시구요
저는 분당 삼성플라자에서 샀어요. 특히 물때가 잘 끼지 않구요 모양은 저희집에 오신분들이 욕실화 이쁘다고 많이 그러셨어요. 가격은 9천원인데 20%할인 자주 했던 것 같아요. 보시고 마음에 드는 슬리퍼 잘 사세요.....

[유니스]

저도 욕실화만 눈에 띄면 열심히 사다 쟁여 놨다가 남편한테 쿠사리도 많이 받았었는데요~ 두달전쯤 두타에서 산 욕실화가 가장 만족스럽네요. 투명한 진보라색인데 발등 부분은 올록볼록하게 되어 있구요, 남편 발에도 잘 맞네요. 어떤 욕실화는 넘 작아서 남편 발엔 안 맞더라구요. 글구 무엇보다 물때가 안 끼네요. 살 때 주인아저씨가 물때가 안 낀다길래 설마~ 했는데, 정말 안 껴서 좋아요. 두타 가시면 지하 2층에 주방용품이랑 생활용품 파는 가게가 몇 개 있거든요, 그중 가운데 라인쯤이었는데 50대 아저씨가 주인이셨구요. 가격은 4500원 정도였어요.

[파란만장]

저도 코즈니에서 이쁘길래 샀다가 낭패봤어요. 화장실, 안방화장실, 앞베란다, 뒷베란다...4개나 샀는데 밑창이 낮아서 맨날 젖구, 결국 6개월도 못되서 다 뜯어지구...
혹시 코스트코 회원이시면 거기서 사세요. 2켤레 한세트에 7천원쯤 했던것 같아요.
튼튼하고 모양도 괜찮고...지금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

[구름]

저도 온리빙에서 욕실화(sesa) 웨이브 사서 쓰고 있는데.. 맘에 들어요... ^^ 하지만 물때 끼는건 마찬가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