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 사려고 하는데요

[과천댁]

미니미싱에 배신당한후 제대로된 미싱사고 싶어서 안달났어요

하루는 너무너무 사고 싶다가도 또 하루는 바지단 몇개 줄이고 나서는 고이고이 모셔둘것 같고 또 하루는 천 왕창 사다가 이것저것 만들고 싶기도 하고

썬마트에서 초보자용 싱거 1116  289000에  팔던데
어떨까요?
미싱 사용하고 계신 대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함윤경]

싱거도 좋구요 리카꺼도 좋아여 저는 부라더 쓰는데 두꺼운게 안박히는데요 나중에 버니나나 수입미싱으로 바구어야 할듯해요

[어중간한와이푸]

어머! 저 며칠전에 샀는데...
현대홈쇼핑에서 부라더미싱인데, 오바록도 되고, 10개월 무이자 할부라 하나 장만했어요.
김장하느라 박스도 아직 못열어봐서 별 도움이 안되겠네요.

[하늘아래]

싱거 1116보다는 싱거 3....시리즈를 사는게 나을것같네요..
전 3860사용중이지만 건 넘 비싸구요..
싱거오버록을 갖고 있다보니 오버록 기능있다고해서 써지는건 아니드라구요..
가정용미싱에 오버록 기능은 실하나로 지그재그식으로 원단끝을 살짝 감침질한 식이래서
눈에 안찹니다.
괜찮은 미싱을 가정에 하나 장만해두면 괜찮은 품목이라고 느껴져요..
싱거나 리카는 바느질 하시는분들 사이에선 불만 별로 없이 사용되는 메이커구요
부라더는 많이 알려진 대신 불만이 참 많은 메이커더군요..
갠적으론 작은언니가 부라더 가지고있는데 힘두 딸리고 별로 인듯합니다..(부라더 불만없이
사용하시는 님들한텐 죄송합니다..걍 갠적인 의견입니다)
동생은 리카 전 싱건데 둘은 절대 불만 없거든요..히~~^^*
뭐든 싼맛에 기본적인것만 보고 구입하고보면
좀 익숙해지고 손에 익을 무렵이면 괜찮은 것에 눈과 맘이 가는건 어쩔수 없잖아요???
저두 육십마넌 넘는 싱거3860구입 당시만 해도 '내가 미쳤지...'이러면서두 괜찮은것에서
눈을 뗄수없어 일(?)을 저질렀지만 지금도 후회없이 잘 사용하구요
미싱이 없다가 있으니깐 여러가지 만들게 되더라구요..
의자커버 식탁커버,쿠션등등 왕초보지만 마구마구 도전하게되고
하다보니 실력도 늘고 재미도 있고 그렇네요...ㅎㅎ
주문도 들옵디다~~~
집에 있는 모든 원단으로 만들어진걸 돈주고 산다는건 이젠 옛말 입니다..
바짓단은 우습게 되더군요...ㅎㅎ

[레몬트리]

현대홈쇼핑에서 썬마트보다 저렴하게 팔아요.
바로적용되는 10% 할인쿠폰사용해서..무이자 6개월..가격은 268,200원...현대백화점 3만원상품권..주네요.

[뭉치]

전 올 봄에 싱거 3827 구입했는데요.
하늘아래 님 말씀처럼 바짓단은 우습구요.. 커텐,식탁보, 베게커버등등 잘 만들어 쓰고 있어요..
퀼트 가방만들때도도 옆선박을때 쓰고요..
선물 포장도 예쁜천으로 주머니 만들어 주니 단순 포장만이 아니라 두고 실용적으로 쓸수있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이전엔 부라더 썼었는데요(벌써 12년쯤 되었네요) 워낙 오래 되기도 했지만 그것 보단 싱거가 좋은거 같아요.

[jongjin]

미싱 사시는건 좋은데 원단은 왕창사지 마세요. 정말로 필요한것만 조금씩.. 싸다고 무작정 사기 없기. 자꾸 쌓이거든요.. ^^;

[물고기]

저도 싱거 3827에 한표... 3860은 가격이 많이 부담되고... 3827도 좀 비싸긴 하지만...
저도 올 봄에 사서 커튼 만들고... 바지단도 줄여봤는데...
정말 두꺼운 부분 넘어가는게(바느질되는거요..) 예술이예요.
미싱 살려고 맘 먹고 한달을 여기저기 기웃거렸는데... 싱거 3827이 여러모로 적당한 것 같아요..
미싱이란게 한번 사면 무지 오래 쓰잖아요. 그래서 저도 첨에 1116 사려다 쬐금 더 투자했어요.

[마녀정원]

전 정말 간단 모드 싱거 갖고있는데 별불만없이 써요....오버록 기능있긴하지만...이걸루 절대 오버록이 제대로 안나오거든요.그건 어떤 모델이나 마찬가지예요...오버록은 오버록 미싱이 있어야 제대로 칠 수 있구요...다만 브라던 좀 그래요..무겁고 고장이 잘나요.....좀 비싼거 사실거면 싱거보단 버니나나 파프 추천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