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이누야샤]

아파트 입주한지10년가까이...
도배며 장판 ㅡ 누가 올까 무섭습니다.

헌데, 도배 장판 하려니 엄두 안납니다.

저 많은 살림살이들 어찌다 해 치울꼬::;;;

벽에 페인트칠을 하는것도 있다던데, 들어나 보셨나요?

[김혜경]

용기를 내서 도배 시작해보세요...벽에 페인트는 그렇다고 해도 바닥은...

[J]

살면서 하는 도배랑 장판갈기... 으음.. 저 학생 때 우리집이 그걸 했었답니다.
사실 말리고 싶어요. 이사하는 거 딱 두 배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온갖 짐과 가구 다 방으로 몰아넣고 거실작업...이땐 방에 들어가 쌓인 짐 위에서 잡니다.
거실 끝나면 도로 집이며 가구 다 거실내놓고 방 작업....당근 거실의 짐 위에서 자겠죠?
쓰레기 나오고 먼지나는 현장에서 며칠 견뎌야하는 것도 그렇지만...정말 짐으로 포화상태가 된 좁은 공간에서 사는 거 힘들더라구요. 심사숙고하세요~

[메리제인]

어떻게하나 싶은데 도배 장판 바꾸기만 하면 집이 틀려지더라구요^_^
저희 집도 작년에 다시 했어요

[작은아씨]

벽에 페인트 발라놓으면 나중에 뗄때 엄청 힘들대요.
그리고 페인트 납성분-색깔 이쁘게 내려면 납이 필수래요- 많다니...
혹시 페인트로 결정하셨다면 잘 골라서 칠하세요~~

[은비까비]

짐은 항아님 말씀처럼, 잠은 찜질방에서...

[트윈맘]

작은아씨 말씀이 맞아요...
남편 가게에서 '누구나'로 칠을 했었대요...
첨에 좋았는데...
나중에 도배 하려고 했더니...
도배지 위에 페인트가 묻어 떼어내는데 시간이 따따블로 걸렸대요...
부서져서요...
납성분이 들어서...마스크 쓰고...
도배하는 분들이 제일 싫어 하는 게 도배지 위에 칠 한 집 다시 도배하는 것...이랍니다...

[이누야샤]

생각 많아지네요.
판단내려야죠,빨랑...

[행복이가득한집]

시작이 반이랍니다.
용기를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