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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을 어떤걸써야 가장 좋을까요?

| 조회수 : 2,63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8-25 11:34:24
아파트에 살아서 음식물 버리는 통이 있긴한데요..제가 직장을 다니다보니 자주자주 비우질 못합니다..

그동안 비닐봉지에담아뒀다가 출근할때 버리곤했는데 이걸 걸어둘때가 마땅치가 않구요..

손잡이 달린 세제통같은것도 써봤는데 하루만지나도 냄새가 장난이 아니네요..매일 버리면 좋겠지만

깜빡잊고 출근할때가 있거든요..그래서 최종적으로 마트에 있는 뚜껑달린 음식물쓰레기통을

구입할라구하는데 괜찮을까요? 써보신것중 젤루 괜찮았던것좀 추천해주세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키
    '04.8.25 11:39 AM

    비닐봉지요...
    전 그 음식물쓰레기통 죽어도 못쓰겠어요..그거 비우면 또 닦아줘야 되잖아요...
    그냥 뚜껑있는 프라스틱통에 비닐봉지 넣으시고 뚜껑 닫아두시는게 젤 낫지 않을까요?
    음식물쓰레기 진짜 못버리겠어서 남편이 버리긴 하지만 통을 이용한다면
    그거 닦아야 되니까 남편이 절대 안할꺼 같아
    그냥 비닐봉다리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희동네는 수거통옆에 따로 비닐봉지버리는 통이 있는걸로 봐선
    대다수 집에서 그냥 비닐봉지 이용하는거 같아요..

  • 2. 뚜띠
    '04.8.25 12:28 PM

    저두 그냥 비닐봉지에 담아두고 빨리 빨리 버리는게 최고....
    쓰레기 오래두면 안 좋은 물질이 공기중에 떠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 남편이여...

  • 3. 커피빈
    '04.8.25 12:34 PM

    저도 여기서 배운건데요, 물론 바로바로 버리면야 좋겠지만 깜빡 잊고 출근할 때가 있어요.
    그럼 아무리 꽁꽁 여며놔도 냄새나기 마련이죠. 심하면 국물까지 흘러내리구요.
    주로 저녁 설겆이 후 마무리 다하고 일단계로 배수구를 통째로 수도꼭지에 걸어 물기를 최대한 없애구요. 까만 비닐봉지에 담아서 묶고 또다시 다른 까만 비닐봉지로 한번 더 싼 후에 냉동실에 넣어둬요. 좀 엽기스럽긴 하지만 하루정도 깜빡해도 전혀 냄새날일은 없죠^^
    냉동실은 주로 저만 이용하니까 항상 그자리에 놓아두면 걱정없구요. 출근할때나 외출할때 들고나가서 덩어리째 버리면 되니까 국물 질질 흘릴 염려없구요. 냄새안나구요. 대신 식구들은 모르게 하는게 좋아요. 냄새는 안나지만 알면 좀 그렇죠^^ 친정엄마한테 얘기했다가 혼났거든요. 차라리 바로 바로 버리라구요...

  • 4. 마키
    '04.8.25 12:40 PM

    오마이갓..커피빈님.......
    그냥 냄새나게 두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 5. 양미영
    '04.8.25 12:41 PM

    에~~잉 주부님들!
    비닐봉다리 사용을 좀 자제해 주시와용~~~
    이왕에 수고하시는김에 환경을 좀 더 생각 해 주시면 좋을련만..

    물론 음식물쓰레기통 씻기가 냄새나고 귀찮죠.
    다~ 이해합니다요.

    저도 직장맘인지라 저녁 설겆이후에 쓰레기통비우기가 정말 귀찮아요.
    그.러.나. 밤하늘의 별을 본다는 설레임으로 내려 갔다 오시면 잠도 더 잘 오실걸요..^.....^
    (저의 집은 10층이에요)

    참고로 저는 빨간 고추장통(1kg)을 일부러 샀어요. 음식물담으려고..
    통이 크면 찰 때까지 안 버릴까봐 작은걸로 샀죠.
    물기를 꽉! 짜서 버려요

    매일매일 버리면 쓰레기통에서 별로 냄새 안 나요.
    어떨땐 물로 한 번 헹궈서 햇볕에 말리면 기분도 상쾌해요.
    한 번 해 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숨 쉴 자연을 위하여..

  • 6. 뚜띠
    '04.8.25 1:04 PM

    힛 그럼 그냥 못쓰는 뚜껑있는 플라스틱 통에다 모았다가 버릴렵니다.
    음식쓰레기 전용통은... 물빠짐을 위해서 구멍이 숭덩숭덩..
    거기에 찌꺼기 끼고..
    이제 비닐봉지 대신.. 그냥 네모난 플라스틱통에 넣었다가 바로 버릴레요
    그럼... 씻기도 편하겠네요... 양미영님 감사해여 ^^

  • 7. lynn
    '04.8.25 1:31 PM

    전....아파트에서 나눠준 음식물쓰레기통 쓰는데요
    그물소쿠리는 버리구 그냥 통만 써요
    버리고난후 가끔 섬유유연제 넣어 헹구는데요...
    냄새가 좀 좋아지는듯 하던데...
    이것두 엽긴가요?
    암튼...통이 젤 좋은거 같아욤..^^*

  • 8. 커피빈
    '04.8.25 1:42 PM

    저도 또 하나 배웠네요.. 이젠 비닐봉지 자제해야겠어요. 매일 말로만 환경보호할 것이 아니라 조그만 일이라도 실천해야겠어요. 님들 말씀 들으니 심히 부끄럽사옵니다--;;

  • 9. 다이아
    '04.8.25 2:00 PM

    전 고추장통요^^
    1.2킬로 동그란 고추장 통요 해찬들에서 나오는거있잖아요. 그거 다 먹구 쓰면 좋더라구요.
    조그만해서 하루하루 음식물쓰레기 버리기엔 딱인것 같아요.
    전 집에 까르푸에서 6천원정도 주고산 예쁜 음식물 쓰레기통도 있는데..
    좀 크고 해서 잘 안쓰고 음식물쓰레기 많을때만 쓰고
    그냥 고추장통써요. 최곤거 같아요.
    아! 고추장을 사먹지 않을수도 있겠군요..

  • 10. linen1207
    '04.8.25 3:55 PM

    전요... 플라스틱통에 모아서.. 1주일에 한번씩 버리는데요.. 베란다에 놔서 냄새는 안나구요
    (음식물 봉투에 버릴때는 냄새가 나죠,,음식물 쓰레기용 고무장갑도 있답니다.)
    버린 후에는 그냥 물로 안쪽을 대충 헹군다음,, 안에 물을 가득 받아서,, 퐁퐁이랑 락스를 넣어 하루 저도 둡니다... 그럼 더이상 싰을 필요가 없어지고,, 깨끗해 진답니다... ㅋㅋ 제가 깔끔한 편이 아니어서요...

  • 11. 하이바라
    '04.8.25 4:49 PM

    저도 물 빠지는 그런 통 쓰거든요
    비닐봉지 되도록 안쓰려고요
    그런데 통이 큰편이라 꽉 찰때까지 안버리다보니 여름엔 세상에 벌레도 생겨서--;;;;;;;;;;;
    빨리빨리 버려야하는데 그게 참...
    여름엔 되도록 자주 버리고 겨울엔 그래두 좀 모았다 버리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데보면 비닐봉투까지 버리는 사람들 많아요
    아니면 비닐봉투에 담은 쓰레기를 옆에다 그냥 놓고..참내...
    오늘도 빨리 버려야하는데...쩝...좀 작은 물빠지는 통이 젤 좋은거같아요

  • 12. 김혜경
    '04.8.25 5:43 PM

    저희도 은평구에서 구민들에게 나눠준 물빠짐 바구니가 있는 전용통 씁니다.
    쓰레기 버리고 들어와서 바로 가장 뜨거운 온수로 한번 헹궈주면 냄새도 빠지고 깨끗해집니다. 1주일에 1번정도 락스에 소독해주고요...

  • 13. 깜찍새댁
    '04.8.27 1:05 PM

    직장 나가기 전까지..구청서 나눠준 통에 담아 버리고 그때마다 락스로 소독했죠..
    그러다가 직장다니니깐 도저히 못하겠어서 여기 저번저번에 어떤 분이 냉동실 이용한단걸 얼핏 보고 커피빈 님처럼 저도 냉동실 이용하는데요.......
    늘 찝찝하죠...
    저도 특단의 조치를.................
    원래 하던대로 해야하는데.....입덧땜시 냄새도 못맡는지라.........쯥
    고민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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