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그레이터가 너무 궁금해요.

[민영]

치즈 그레이터가 너무 궁금해요.  사용하고 계신 분들 후기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

[로로빈]

저도 질리스 것을 계속 써 왔는데요, 혜경샘 것처럼 투명이 아니고 흰 색을 써요.

팔마잔 치즈처럼 약간 단단한 치즈를 넣으면 쉽게 갈려요.

저는 치즈 그레이터에 잣을 다질일이 있으면 넣어서 가는데요, 정말 좋답니다.

키친타월 깔고 힘들여 칼로 안 다져도 되니까 아주 편해요.

[민영]

로로빈님!, 단순히 치즈나 잣 정도만 다질 때 사용하는건가요?

[이영희]

치즈,잣 쓸일 별로 없으면 (특히 갈아서) 안사는게 나아요. 전 새로운 주방용품만 보면 충동구매하는 나쁜 버릇때문에 있지만.........ㅠ.ㅠ

[로로빈]

맞아요... 딴 건 갈기 힘들죠.
적어도 그 정도로는 단단해야 갈 수 있어요. 견과류는 대체로 갈릴 것 같은데요...
좀 무른 치즈들 (체다치즈같이)은 갈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저도 안 갈아 봤구요.

단단한 경질치즈는 그냥 강판에 갈려면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걸로 돌리면
그다지 힘들지는 않더라구요. 한꺼번에 많이 갈리구요.

다른용도...는 별로..생각해보지 않았는데요.

채칼 용도로 생각하시기는 어려우실듯.

[쵸콜릿]

깨는 갈아져요?...수동돌리다 손목 부러지는 줄 알았네요.

[박가부인 민씨]

저는 주로 견과류 갈때 씁니다 잣죽, 샐러드에 땅콩가루 필요할때 정말 좋습니다

[라떼]

저두 투명 질리스거 쓰는데 좋아요. 저랑 신랑 모두 브리나 까망베르 같이 부드러운 것보다 에멘탈 같이 단단한 치즈를 좋아해서 샐러드나 파스타 같은데 듬뿍 갈아서 올려 먹으면 참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