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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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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블렌더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 조회수 : 1,44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5-19 11:31:53
이곳을 처음 알게되고  필받아 산게 핸드블렌더입니다. 브라운..5550이던가???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긴거요
제빵기 사려다 그거 샀는데 요즘 어찌나 후회가 되는지.
왜냐면.... 사용을 전혀!! 안 하거든요..--;;;;;

사기전에 막 둘러볼땐 용도가 너무 많았는데..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까 잘 안 나오네요..
처음 오자마자 샌드위치 해먹었는데... 재료 쵸퍼인가 거기에 넣고 재료 깍둒썰기
재료가 너무 작게 썰어져서인지... 마요네즈를 아무리 넣어도 서로 엉기지 않고..
서로 각가 놀고... --;;
그 후로 깍뚝썰기 그냥 칼로 하고요.

마늘다지기를 어머니께서 마늘을 왕창 사두셨던데 그때 쓸까 생각중...
그것외에.. 머 고기를 자주 사는편이 아니라(주로 삼겹살만 사서 구워먹음.--;;)
다질일도 없고...(다진 고기 쓸 일이 없어서...;;)

여러분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어제 할부 2번째꺼 나갔습니다.
저의 속은 쓰립니다..흑.

여기저기 둘러보며.. 또 제빵기의 눈돌리고 있는중...--;;;;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로콜리
    '04.5.19 11:47 AM

    저희집에 있는거랑 같은거 갖고계신가봐요..
    아무래도 여름에 더 많이 쓰이지 않나 싶은데요..
    냉동과일이랑 요거트랑 이것저것 넣고 스무디도 만들어먹구
    (혜경샘 칭쉬요리책에도 있어여-스무디만드는법)
    얼음 쵸퍼에 갈아서 잘게 갈린 얼음에 냉커피 해서 먹으면 넘 시원해요,
    과일쥬스도 좋구요...
    집에 있음 사용하실일 많으실거에요
    넘 속쓰러 하지 마세요

  • 2. griffin
    '04.5.19 11:51 AM

    긴 봉에 날개 달린건
    샐러드 소스 만들때 자주 쓰구요..
    토마토 갈아먹을때도 써요. (믹서기까지 꺼내기 싫을때)

    마늘 다질 수 있게 된거는
    마늘 뿐만 아니라 양파도 갈구.. (고기 양념 잴때)
    무도 갈구 해서 즙내구요. (김치 담글때)
    적은 양의 고기 갈때 써요. (아주 쬐끔은 갈아주질 않구.. 갈은 고기는 기름기가 넘 많아서 덩어리로 사올때)

    계란 흰자, 노른자 거품 낼때두 쓰구요.

    그 기계 있으면 자주 해먹겠다~는 각오로 사면 의외로 잘 안하게 되구요.
    그 기계로 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요리가 내가 해먹는 요리랑 많이 겹치는거면 사도 유용하게 쓰이는거같아요..

  • 3. 동그리
    '04.5.19 11:57 AM

    전 처음 사놓고서는 잘 쓰지를 못했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과일도 갈아먹을때 많이 쓰구요
    또 아기 이유식을 거기다 갈아서 끓여요 편하고 좋던데요

  • 4. 이론의 여왕
    '04.5.19 12:37 PM

    조리기구 하나 사서 맨날 사용하는 건 아니죠.
    다 제각기 용도가 있으니까요.
    특별히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막상 필요할 때 없으면 아쉽고...

    저도 핸드블렌더 있지만 자주 사용하진 않아요.
    그래도 있으니까 편할 때가 많답니다.^^

  • 5. 배영이
    '04.5.19 12:57 PM

    저도 최근에 브라운 5550 CA인지..대용량 쵸퍼 사은품으로 주는 것 받았는데..

    딸기, 토마토, 사과 등 과일주스 해먹고, 얼음 갈아 넣고
    우유 넣고 밀크세이크도 해먹구요
    감자 스프 할 때 감자 갈고,
    햄버거 스테이그 할 때, 고기, 야채 다지고
    스파케티 소스 만들 때 고기, 야채 다지고,(다진 고기 사와도 냉동실에 두고 쓰다보면 좀
    뭉쳐지는 현상이 있어 함 갈아 봤는데..만조꾸 데시다..)

    복음밥할 때 각종 야채 한꺼번에 넣고 대강 다지고(요양 이쁘게 하려면 칼로 다지고.)
    마늘 갈고,
    고추장 양념 만들때 파 다지고...예전같음 칼로 한창 썰 터인데..
    하다못해 파 다녀놓은 거 두고 계란 말이할때도 넣구..
    샐러드 소스 만들때도 양파 다진거랑 올리브 오일 등 넣고 휘리릭 돌려봤어요..

    담에 김치 양념이나 소불고기 양념(배, 양파, 마늘) 같은 거 할때 다져보려구요

    전 요즘 컵형으로 나온 블렌도 거의 안써요..
    그건 옛날형이라 좀 무겁기도 하고.. 어쨌든 너무 잘 샀다는 생각인데요..

    좋아하는 음식 종류나 요리 방법에 따라 적게 혹은 많이 사용될 것 같아요..

  • 6. bero
    '04.5.19 1:54 PM

    마늘 다져보시면 만족하실거예요.. 저는 제일 만족스러운게 그거였어요.
    그리고 딸기 냉동해놨더니.. 울신랑은 가끔 혼자서 갈아먹더군요.
    달걀찜 할때 양파, 당근, 파 대강 썰어서 초퍼에 잘게 다져 쓰니까 좋던데요.
    단호박죽 할때 냄비에서 휘리릭 갈아주면 좋고..
    전 김치전 할때도 김치 대강 썰어서 초퍼에 다져서 써요..
    샌드위치 속재료가 잘 안엉긴다고 하셨는데, 마요네즈만으로는 잘 안엉기는거 아닌가요?
    감자라든지, 고구마, 삶은 달걀 노른자 같은거 섞어줘야 엉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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