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찾아 삼만리

[koko]

좋은 수세미 찾는게 왜이리 어려운지요?
그동안 노란 구멍 뚫린 수세미만 사용했는데..
오래 쓰니 기름기에 절어
다른걸로 바꾸어보려고 맘먹었어요..

암웨이에서 나온 것, 그냥 할인마트에 파는 얇은 쓰리엠 수세미(아주 얇은거)
그냥 전통 녹색 수세미 다 써봤는데..

손에 딱 맞으면서(손이 좀 작습니다)
거품 잘 나는 수세미가 잘 없네요..

다들 어떤 거 쓰세요?

[실버스타]

전 지금 암웨이 빨갛고 구멍 두개 뚫린것으로 정착했슴다. ( 절대로 암웨이와 관계없습니다. 암웨이 제품중 좋은것만 골라 쓰고 있습니다.)
거품도 잘나고 쓰기도 편하고... 구멍이 뚫려있어 거품이 튀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요즘 플라스틱 용기그릇 많잖아요... 플라스틱은 꼭 부드러운 수세미로 씻어야해요.
그렇지않으면 기스가 생겨서 이물질도 끼고 물도 잘들고 위생상 않좋답니다.

[지나가다]

수입상가에 가면 일제.. 삶아도 되는 수세미 있어요..
전 위생상 그거 써요... 거의 젖어 있는 수세미..
행주보다 더 세균 번식이 잘 될것 같아서...

[koko]

삶아도 되는 수세미. 혹시 손수건 처럼 생긴거 아니예요? 흰색에 과일무늬 있는것?

[candy]

저도 실버스타님 이랑 같은 것쓰고요,쓰리엠의 핑크색 허리 잘록한 것 씁니다.
써보고 싶은 것은...웰리스 테디베어 수세미!

[2004]

그 노란 구멍 뚫린 쑤세미 기름에 절은거 같으면 삶아서 쓰세요.
저도 그래서 찝찝했는데 삶으니까 다시 뽀송뽀송 해졌어요.

[이론의 여왕]

노란 망사 수세미 두어 달 쓴 다음엔 욕실로 보내요.

[김혜경]

저도 노란 망사 수세미...이름이 다이안 아닌가요??그거 써요, 전 그거 팬이에요.

[배영이]

전 쓰리엠에서 나온거 쓰는데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한면에는 수세미(그림이 여러가지이고 색이 이쁜), 뒷면에는
스폰지가 붙어 있어서, 거품도 잘나고, 녹색 수세미처럼
거칠지도 않고 해서요.

저도 그거 늘 젖어 있어 자주 바꾸는 편인데..(이건 수세미라 해도
약해서 다른 용도로 재활용 할만하지 않은데요..)

노란 망사도 한번 써봐야 겠네요..
친정에서도 노란망 쓰는걸 봤는데..

[siso]

저도 노란망사수세미와 뒷면에 스폰지 달린 초록수세미 모두 헹주삶고 남은물로 삶아쓰는데..초록 수세미 삶아쓰면 안되요?

[orange]

저도 다이안 팬....
다른 기름 닦을 땐 괜찮은데 생선 그릴 닦고 나면 찝찝....
끈적거리면 버렸는데 삶아도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