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맥주 좋아하세요?

[푸우]

전 술은 잘 못마시는데,,
맥주는 그런대로 마시는 편입니다,,
음료수 처럼,,
가끔씩 갈증날때 한잔씩,,

병맥주는 그냥 손에 들고 꿀꺽 마시기가,,,헤헤,,
그렇잖아요,,
마트가면 꼭 캔한셋트씩 사오는데,,
냉장고에 넣기가 참 그랬어요,,

근데,,저거이 얼마전 일본갔을때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인가 2000원인가 주고 2개를 샀는데,,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맨 아래 캔을 뽑으면 위의맥주가 또로롱 굴러가 아래로
떨어져요,,(설명 부실,,,)

냉장고 저 안에 깊숙히 넣어놔도 맨아래것만 쏙 빼면 되니까
냉장고 자리차지 하지 않아 좋아요,,^^

참,,저것도 살림살이라고 올려봅니다,,

일본에서 건져온 것들이 저런 1000원 2000원짜리 허접한 것입니다,,

저거랑 눈썹바리깡 인가,,그것도 디게 싸게 주고 샀네요,,

[웃음보따리]

우리나라에는 저런거 파는데 없나?

[두딸맘]

술중에서 나의 최고의술! 맥주!!!!!
푸우님...포트럭파티때 다음엔 꼬옥 푸우인형달고나오라고했던 두딸맘입니다.
옷차림도 깜찍하고 구여웠던 푸우님!!!반가웠구요....
다음엔 꼬옥 푸우를....그리고 맥주를 너무나 사랑하는저! 이거 갖고싶습니당..(당돌!!!)
마트가면 애덜 음료보다 나의 맥주를 먼저챙기는...
나는 과연엄마인가!

[호야맘]

맥주 한캔이면... 바로 쓰러져 자야 하는 호야맘은
푸우가 부럽네.. 그려... 음료수처럼 마신다니...
가격대비 아주 썩 괜찮은 놈(?)이네요.
나도 갖고파라...
한국엔 어디 안파나요??? 정말...

[orange]

저두 맥주파...
저두 저거 사구 싶어요...
냉장고에 맥주 채워 놓으면 든든..... 맥주 떨어지면 허전...

[푸우]

기달리세요,,조만간에 마트에 깔릴테니께,,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몇개더 사오는건데,,

두딸맘님 담에 그럼 만나서 맥주한잔 해요^^
깜찍하고 귀엽다고 해주셨으니 제가 사야 하는건가???

[꾸득꾸득]

저거 한 30개 들고 오셔서 보따리 푸시지,,,,5천원에 팔아도 많이 남는거 맞죠?
구할수 없는 욕망의 리스트들은 더욱 괴롭다니깐요...
제가 요즘 딱 필요한건데,,,,힝~~~

[깜찌기 펭]

푸우님도 역쉬~ 100엔샵파?? ^^
저도 신행으로 일본갔을때 100엔샵에서 뿌리를 뽑았다는거 아닙니까.
또가야허는디.. 언제가노?

[푸우]

5천에 팔다니요?
제가 공짜로 드리징,,(안가져왔으니까 말로라도 인심 씁니다,,
100엔샵에 있는거 한국에 백화점이나 마트에 2000원에 팔잖아요,,
기달리시면 곧 깔립니다,,
아이디어가 좋더라구요,,~~

[띵]

난 샀는데.. 중계동 한신코아 지하마트에서 2000원에 산것 같은데 조립 안된 것을 사와서 쉽게 조립하여 우리 냉장고에.. 헤헤

[nowings]

갖고싶다!
남편이 맥주파이어서 마트에 갖다하면 박스채로 사다 놓고 마시는데,
저런 것 하나 사다 주면 좋아할텐데.
중계동은 너무 멀구, 또 어디 다른 데서 본 적 없으신지?

[june]

역시 밀러... 한국에선 왠지 버드가 맛이 없는듯... 습관처럼 버드 달라고 했는데... 맛보고 기절... 밀러가 더 낳은거 같더라구요.. 하이트 프라임도 맛난거 같고... 에구구.. 맥주 땡기네요.

[토스트]

오호, 저것 우리집에 꼭 필요한 거당!!!
하긴, 울 엄마 나 없어서 맥주도 못드시겠구나 ㅠㅠ
그래두 목욕하고 오시면 빨대 꽂아서 한캔 드시겠지만요 ^^*

[날마다행복]

저거 몇년전에 두산 오토에 있었는뎅...
지금은 카탈로그에 안 보이는거 보니,
잘 안 팔려서 내렸나봐요. 그때 살까, 말까 했는데...
근데, 가격은 쫌 비쌌던거 같아요.

[오잉]

'띵'님!!!!
중계동 한신코아에서 사셨다구요?
언제쯤요?
요즘 가도 있을까요?
앗 그런데 한신코아가 혹시 '세이브존'으로 바뀌지 않았나요?

[haryang]

한신코아가 세이브존으로 바뀐 것 맞습니다. 7호선 하계역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