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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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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드라이클리닝~

| 조회수 : 3,69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2-18 23:14:32
여기 회원님들께선

겨울옷들 다  드라이클리닝 맡기세요?

코트종류는 안 맡기고 햇빛에 좀 쬐었다가,옷장에 그냥 걸어놓으면 안될려나요?

니트에,바지에,스커트에....다 맡길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 것 같아서요.

집에서 하기도 좀 힘들것 같구요...

결혼전엔 다 맡겼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부담이 좀 많이 되네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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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토끼
    '04.2.19 9:03 AM

    비싼옷 버리지 마시고
    그냥 세탁소에 맡기세요.
    옷장속에서, 장마철 지나고
    온갖 열기와 습기에
    옷 금방 곰팡이 핀답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때
    방학 때 집에 다녀오면
    방에 두었던 옷들 장난 아니였어요.
    옷에 곰팡이 피는거 그 때 첨 알았어요.

  • 2. 헛빗
    '04.2.19 9:13 AM

    저는 두 해에 한번 드라이클리닝 맡기는 옷이 있어요. 겨울 코트 중에 자주 입지 않고 가끔 입었던 옷들은 자주 드라이클리닝 해도 옷에 기름때가 낄 것 같기도 하고, 세탁전문가 말에 자주 기름세탁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여 2년에 한번 드라이 클리닝 합니다. 그럴 때 잘 털고 햇볕 잘 들고 바람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둔 다음에 보관하는데요. 좀약? 같은 약을 함께 걸어둡니다. 걸어 둘 때 옷과 옷 사이의 간격을 좀 둬서 걸구요.
    허나, 자주 입어서 땀이 배거나 때가 좀 탄 옷들은 반드시 드라이클리닝 하여 비닐덮개를 벗겨 기름 과 나머지 수분을 날려 버린 다음에 보관합니다. 그래야..오래 입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니트! 꼭 홈드라이건 울샴푸건 세탁하셔서 보관하세요. ^^)

  • 3. 그거요.
    '04.2.19 9:16 AM

    여기서 홈드라이라는거 알아서 당장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 주부라 옷을 망쳐도 괜챦아 제것부터 하고 있는데 겨울 모직코트 오케이, 오리털 파카 오케이, 니트는 원래 울샴푸로 빨았는데 흐늘흐늘해졌는데 홈드라이 세제로 하면 좀 틀릴것 같아요. 남편 양복을 제외한 옷들은 이걸로 마저 다 세탁할거예요. 차라리 제가 직접 하니까 오히려 더 안심되더라구요.
    8천원짜리 사서 한 10만원 절약한것 같애요.

  • 4. 김혜경
    '04.2.19 11:11 AM

    드라이클리닝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5. 저는...
    '04.2.19 11:53 AM

    82쿡에서 홈드라이를 알고서 홈드라이 사다가 니트종류를 집에서 드라이했는데 100%모 라고 쓰여있는 니트는 흐늘흐늘 힘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비싼 옷사서 세탁비아끼다가 후회하는 일 없이 세탁소에 맡기고 웬만한 옷만 홈드라이할 생각입니다. 무조건 홈드라이 조심하세요.

  • 6. 잠보
    '04.2.19 12:00 PM

    근데 여기서 글 읽다보니 니트옷을 빨아서 다림질을 하시더라구요. 전 다림질이 귀챦아 니트만 입고 그냥 울샴푸로 빨았는데... 다리면 좀 빳빳해지나요? 그래도 전 그냥 다림질 안할래요...^^,, 궁금해서요.

  • 7. 나혜경
    '04.2.19 1:12 PM

    저는 깨끗하게 입은 옷은 2년에 한번씩 드라이 해도 곰팡이 안생기던에요.
    장마철에 하마 넣어두고 나프탈린 주머니에 넣어두니 괜찮았어요.
    니트 옷은 미지근한 물에 샴푸나 울세제 살짝 풀어 주물럭 거리면 되요.

  • 8. 배영이
    '04.2.20 9:31 AM

    저는 일단 철이 바뀌면 모두 세탁소에 보냈어요.
    꼭 드라이 안하는 면옷이라도요. 물론 세탁비 만만치
    않지만 집에서 일일이 세탁해서 정리해 두는 것도 큰 일이라
    세탁소에 보내면 다려서 비닐까지 씌어 오니 그냥 옷장 구석에
    걸어두면 돼서요. 그리고 방충제하고 물먹는 하마 사다가
    옷장에 새로 바꾸어 놓으면 향기도 나쁘지 않고 걱정 안되더라구요.
    일년에 두 번 이렇게 정리하는 것 같아요. 겨울철, 여름철 옷..

    그리고 드라이는 한 3월 말이나 되야 보낼 것 같네요. 그때까지는
    가끔 겨울옷 입을 일이 있어서..(전 좀 추위를 많이 타요)

    저는 100%모나 캐시미어 섞인 니트들 집에서 홈드라이 잘해서 입었는데..
    그리고 더 깨끗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전 올해는 좀 번거롭지만 좀 오래된 정장 바지 몇 개는 홈드라이
    해보려구요.


    참..잠보님, 모든 옷은 다림질하면 새 옷처럼 모양도 잡히고 좋아요..
    전 면티셔츠도 집에서 입는 거 아니면 다 다리는데요..(호호호 너무 유난 스러운가..)
    저는 잘 몰랐는데, 회사분이 언젠가 저더러 항상 옷을 새 옷처럼
    입고 다닌다고 하데요... 그래서 이게 혹시 다림질의 효과...!!라고
    나름대로 생각한 적이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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