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장판매하는 콩나물은 너무 가늘어서 익히면 쉽게 쳐지는 경향이 있어요.
살짝 데치면 비릴까 걱정되고 또, 오래 데치면 숨이 죽어 모양도 맛도 살지않지요.
콩나물을 아삭하게 데치려면
◇ 아삭한 느낌을 원한다면 포장된 제품보다는 통통한 재래종을 구입하는게 낫습니다.
◇ 콩나물 삶는 물에 소금을 넣어주면 비등점이 높아져 데치는 시간이 줄고 더 맛있게 익어요.
◇ 콩나물을 물이 끓을때 넣는게 숨이 덜 죽고 아삭해요.
한봉(300g) 기준으로 포장된 제품은 3분, 굵은 콩나물은 5뷴 정도 데치면 비린내가 나지않습니다.
◇ 데친 콩나물은 얼른 꺼내서 물기를 빼고 차가운 물로 헹궈서 식힌 후 조리하세요.
찬물에서 남은 열기를 완전히 빼주면 좀 더 아삭한 느낌의 콩나물을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