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새파래진다는 말이 있지요.
빨간 토마토는 그 정도로 건강에 좋은 채소랍니다. 토마토의 체내 흡수율을 가장
높이는 조리법은 무엇일까요?
라이코펜(Lycopene)의 효능
◈ 토마토를 빨갛게 만드는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 라이코펜은 항암효과, 당뇨, 고혈압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어요,
◈ 체내 산성을 중화시키고 혈관계질환 예방,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 토마토를 가열하면 라이코펜의 항산화제 역할이 강화돼 영양소가 더 잘 흡수되요.
◈ 토마토에 설탕을 치면 비타민B가 설탕의 신진대사에 쓰이며 영양소가 파괴됩니다.
◈ 토마토는 조리방법에 따라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달라집니다.
◈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하는 라이코펜은 생과로 먹을 때보다 가열했을 경우 체내흡수율이
높아지는데, 특히 기름과 함께 가열하면 체내 흡수율이 5~9배 높아집니다.
토마토를 익혀 먹는 여러가지 방법들
◈ 토마토 한 가운데 십자를 내고 오븐에 구워요. 올리브유를 떨어뜨려 먹으면 더 좋아요.
◈ 스파게티용 토마토소스로 만들어 먹어요.
◈ 올리브유에 볶아서 먹는게 가장 좋습니다. 올리브유에 마늘을 볶다가 토마토를 볶아요.
파프리카나 마늘, 양파,
양배추 등 다른 채소를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방울토마토를 물에 삶아 껍질을 벗긴 후 발사믹드레싱에 버무려먹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