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육이 남으면 식어서 굳어버리고 처치곤란입니다.
먹다남은 제육을 다시 조리하면 제육과는 다른 요리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돼지고기를 삶아 먹고 남았다면 간장양념에 조 려보세요.  




     


다시 데워보세요.

◈ 다시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 직접 데우지말고 찜판 위에 올려서 쪄보세요.
◈ 삶았던 국물에 다시 데우면 냄새가 나지않아요.


맵게 변신시켜요.

◈ 고추장불고기로 양념해서 구이팬이나 오븐에 구워보세요.  
◈ 고추장 양념에 케쳡을 조금 섞어주면 양념치킨 맛이 나요.
◈ 고춧가루, 간장, 부추, 깻잎 등 향채소 등을 넣고 맵게 무쳐보세요.
◈ 김치와 볶아주면 기름이 나와 맛있는 볶음김치가 되요. 



남은 보쌈 고기 조리법

◈ 수육을 따뜻하게 데운 후 간장에 재운 깻잎에 싸서 먹으면 별미랍니다.
◈ 간장과 고춧가루, 물엿, 파, 마늘 등 갖은 양념에 조려보세요. 채소를 곁들이면 하나의 요리가 됩니다.
◈ 데리야끼 소스(간장1 : 설탕 1, 맛술 1)에 조려도 아이들이 좋아해요.
◈ 카레나 짜장에 넣어주면 알차게 먹을 수 있어요.
◈ 고추장찌개 - 고추장 푼 물에 감자와 호박, 양파, 남은 수육을 넣고 찌개를 끓여보세요.



다른 활용법들

◈ 기름기 있는 부분을 떼어낸 살코기와 채소를 썰어서 겨자소스 냉채로 만들어요.
◈ 쇠불고기용 간장 양념 물엿을 추가해서 달콤하게 조려줍니다.
◈ 냉동보관해두었다가 월남쌈을 할때 썰어서 보태보세요.
◈ 바싹하게 구워서 쌈, 쌈장과 함께 먹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