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왜 간수를 빼서 보관해야할까요?
소금에 들어있는 염화마그네슘은 특유의 쓴맛을 가지고 있어 음식을 쓰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천일염은 보통 폴리프로필렌 봉투에 담아서 비닐로 한 겹 싼 후 판매됩니다.
겉 비닐을 벗겼을 때 물이 흥건하면 간수를 빼지 않은 새 소금이에요.
간수 빼는 방법
1. 플라스틱 대야에 벽돌이나 단단한 용기(밀폐용기나 고추장 빈통 등)를 놓아요.
2. 소금 포장 밑에 송곳으로 작은 구멍을 몇 개 뚫은 후 벽돌 위에 올려두세요.
3. 포장 윗 부분도 열어서 소금이 빨리 건조되게 해줍니다.
4. 해가 안드는 창고나 뒷베란다에 두는게 좋아요.
◈ 올해 생산된 소금은 밭쳐둔 그릇에 떨어지는 간수가 안보일 때까지 2달 정도 둡니다.
◈ 1, 2년 된 소금도 이렇게 두고 간수가 빠지는지 계속 확인하면서 공기가 통하게 말리면서 보관하는게 좋아요.
◈ 간수를 뺄 때, 부득이하게 해가 드는 쪽에 두어야 할 경우엔
큰통(스티로폼 박스, 플라스틱 양동이, 항아리)에 - 신문지 10장 정도 - 벽돌 - 구멍 낸
소금 봉투 순으로 놓고 뚜껑을 덮어두세요. 뚜껑이 없다면 보자기나 신문지를 덮어둡니다.
- 중간중간 단단해진 신문지를 갈아주는게 좋아요.
일차 간수를 뺀 소금 관리
◈ 간수를 어느 정도 뺀 소금은 항아리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아요.
◈ 항아리에 담아두면 소금의 양이 조금씩 줄어드는 게 보이는데 항아리의 숨구멍으로
간수가 빠져나기기 때문입니다.
◈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항아리 뚜껑을 열어 소금이 눅눅해지지 않게 말려주세요.
◈ 항아리가 없다면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양동이를 구입해 아랫부분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뚫고 소금을 넣은 후 뚜껑을 덮어둡니다.
◈ 구멍을 뚫지 않은 통에 보관하면 남아있는 간수 때문에 소금이 돌처럼 굳어요.
◈ 항아리나 통이 없을때는 폴리프로필렌 봉투에 넣은채 계속 벽돌을 고여두세요.
건조된 소금의 보관
◈ 생산연도에서 3년은 간수가 계속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게 좋아요.
완전히 마르면 소금의 단맛이 증가하고 맛이 좋아집니다.
◈ 3년이 지나 완전히 마르면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소분해서 보관해야 오래 두고 먹기 좋아요.
◈ 완전 건조된 소금은 공기가 통하도록 보관하면 습기를 빨아들여 다시 굳어버리므로
꼭 밀폐용기나 항아리 등에 넣어서 보관해야합니다.
요리의기초
음식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온갖 정보 모음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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