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겨자는 고추가 없던 조선 중기까지 매운 맛을 책임지던 재료로 삼국시대부터 사용했다고 문헌에 나옵니다.
서양의 겨자소스와 달리 한국의 겨자는 발효를 시켜야해요.
번거롭지만, 겨자분(가루)을 발효시켜서 만들면 시판 연겨자보다 훨씬 맛있어요. 





겨자분 발효시키기




1. 겨자 2 : 물1의 비율로 반죽해서 그릇에 얇게 발라요.

2. 물을 끓여 따뜻해진 냄비 위에 그릇을 엎어두세요.
3. 쓰고 매운 맛이 너무 강하면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2,3분 후 버려줘야 쓴맛을 없애줍니다.
4. 쓴맛이 없어지면 겨자집을 만들어주세요.



겨자집(겨자소스) 만들기


겨자가루 2큰술, 물 1큰술 기준,
겨자집 - 식초 1큰술, 설탕 ½큰술(연유 1큰술), 소금 ½작은술, 간장 약간


Tip!!

※ 매운 맛이 강할때는 - 생크림, 연유, 마요네즈로 중화시켜요.
※ 닭육수나 잣즙, 사이다 등을 섞어주면 더 맛있어요.



◈ 연겨자 - 겨자분에 유당, 소금, 전분, 식초, 올리고당 등을 섞어서 만든 제품.
톡쏘는 매운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