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유통기한과 유효기한 (소비기한)을 혼동하는 사람이 많아요.
유통기한과 먹을 수 있는 기한은 다르며 소비자의 보관 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유통 기한이란?
◈ 식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말해요.
◈ 포장재질, 보존조건, 제조방법, 원료배합비율, 냉장 및 냉동 상태를 고려한 실험(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기준에 의거)으로 식품회사가 자율적으로 설정해요.
◈ 여유기간(안전계수)을 두고 설정합니다.
◈ 보통 날자로 표기하지만 즉석조리 식품(도시락,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은 제조 시간까지 표기해요.
안전계수(소비기한)란?
◈ 유통기한부터 식품의 변화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즉 먹어도 되는 기한입니다.
◈ 냉장고를 여닫는 주기, 개봉한 제품을 보관하는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 냉장 안전계수 - 육류 3~5일, 닭고기 1~2일, 해산물 1~2일
◈ 냉동 안전계수 - 육류 6~12개월, 닭고기 9~12개월, 해산물 2~3개월
유통기한을 표기하지않는 식품
◈ 설탕, 소금, 껌, 얼음, 주류(맥주,탁주, 약주는 제외)와 품질유지기한으로 표시하는 제품
◈ 품질유지기한 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판매가 가능합니다.
- 레토르트식품, 통조림, 잼, 차, 커피, 멸균음료, 식초, 멸균카레제품, 장류, 절임식품, 조림식품, 전분, 벌꿀, 밀가루 등
통조림, 수입식품의 표기약자
◈ 생산일 표시 약자 - PRD, PROD, PRO(product), MFg, M(manufacture)
◈ 유통기한 표시 약자 - BBE(best before), EXP (expire), consume before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