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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유치원 졸업식 꽃다발 만들어 봤어요~

| 조회수 : 6,522 | 추천수 : 177
작성일 : 2010-02-22 23:12:19
막상 당일 사려면 가격도 비싸고 디자인도 거기서 거기..
그리고 당사자인 아이들은 생화의 가치(?)를 몰라 준다는거 ㅎㅎ
그래서 저도 함 만들어 봤는데요. 손재주가 발재주라 베리 굿은 아니지만
몇번이나 아이에게 확인했죠.
"여울아,꽃집에서 산 예쁜 꽃다발이 좋아?아님 엄마가 만든 별로 안예쁜 꽃다발이 좋아?"
"엄마가 만든거요."
제가 사실 공예,바느질,뭐 이런 여성스런쪽은 거리가 멀어
검색해서 비슷하게 만들었어요.
넘 긴장해서 과정샷은 없어용.죄송~
저도 만들었는데 못만들 분은 없지 싶네요.^^
대략적 재료는 다이소에서 조화,문구점 리본, 꽃집에서 부케 받침대,
그리고 글루건,빵끈(리본모양내기),추파춥*10개정도로 했어요.
재료비는 만 몇천원인것 같은데 전 초등 입학식에 재활용할 예정입니다.
시간여유 있으신 분은 함 도전해 보세요.
노력대비 뿌듯함이 대단하답니다.
"신이시여. 정녕 제가 이것을 만들었답니까!!!"하하하하

아참, 밝힌대로 이것은 검색에 의해서 만들어진 순수80%는 저의 디자인이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다.쿄쿄

ㅠㅠ사진 용량이 컸나봐요.급하게 폰으로 찍어올립니다.


여울맘 (narcisse)

8개월된 아들같은 딸.. 여울 엄마입니다. 매일 들러서 도움 많이 받았었는데 저도 언젠가는 기똥찬 레시피로 인사드릴 날이 오겠죠^^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울맘
    '10.2.22 11:17 PM

    어?사진이 안올라 가네요?

  • 2. 대전아줌마
    '10.2.23 12:30 AM

    우와..정말 이뻐요..^^ 저두 나중에 울딸 어린이집 수료식때 만들어봐야겠어요..아이도 엄마도 뿌듯하겠네요.

  • 3. 여울맘
    '10.2.23 12:32 AM

    ㅠㅠ 자위 하자면 실제로는 조금더 예뻐요...

  • 4. uzziel
    '10.2.23 7:41 AM

    완전 예쁜걸요.
    아이가 넘 행복하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차별화된 예쁜 꽃다발입니다. ^^*

  • 5. ▦너나드리
    '10.2.23 9:46 AM

    정말 예뻐요....딸랑구 입이 귀에 걸리 겠는걸요??? 좋은 엄마시네요...

  • 6. feelsogood
    '10.2.23 9:51 AM

    파는 것보다 오만배쯤 더 아이가 기쁠 것 같네요.
    객관적으로 봐도 예뻐요.
    전 제 아이 유치원 졸업할 때 암것도 하지말라는 연락을 받고 정말 암것도 안하고 있다가 졸업식날 가니 교문앞에가니 츄파춥스 넣은 꽃다발(꽃은전혀없는)을 5,000원에 팔더라구요.
    장사하시는 분들도 참 예교있다 싶었어요.
    유치원생들이라서 아이들이 좋아하다싶게 하트모양 넣고 긴 봉 넣어서 팔더라구요.
    님의 꽃다발도 아이가 정말 좋아하겠어요.

  • 7. 나무
    '10.2.23 10:20 AM

    참말로 이쁘네요...
    근데 애들은 정말 생화의 가치를 몰라요^^

  • 8. 백만순이
    '10.2.24 11:31 AM

    졸업식때 파는 꽃다발 촌시럽고, 빈약한데다 어마어마하게 비싸기까지한데.....넘 잘하셨네요
    근데 입학식에도 꽃다발 들고 가나요?
    저도 얼렁 만들어야하려나?

  • 9. 푸른~
    '10.3.11 12:40 PM

    정말 예쁘네요...
    저도 한번 따라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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